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총각딱지(?) . . . . .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_-

고민-_-a |2005.12.13 23:59
조회 98,700 |추천 0

헉 -_-;;;;

 

답글 읽으려고 들어왔는데 톡이됐네요 -_-;;;;;;

 

쓴소리, 단소리.... 모두 감사합니다.

 

밑에 글에도 썼듯이 이 일로 남자친구랑 헤어질 생각은 없어요.

 

제가 꽤 보수적인 편이라 예전같으면 "절대 이해못해"라고 했겠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그 과거까지도 그냥 덮을 수 있게 되네요.

 

이런게 사랑의 힘이라면 힘인가요... ^^;;;

 

이런걸로 고민한다고 머라고 하신분들도 많으신데,

 

제가 좀..... 시대에 뒤떨어진..... 조선시대 사람같은건 인정해요 -_-;;;;;

 

아무튼 여러 조언들, 충고들, 악플까지도 -_-;; 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쓰신것처럼 저를 만나기 전의 일이니까,

 

그리고 어쩌면 비밀로 했어도 제가 몰랐을 사실을 솔직히 말했으니까 이해해주려구요.

 

이해해준다는 걸로 또 머라하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냥..... 모르겠습니다.  이해해주고 싶네요.

 

과거의 일로 인해서 놓치기엔...... 저 역시 이 사람을 많이 사랑하거든요.

 

관심 가져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님들도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아... 정말 여러번 망설이고 글 올립니다.

 

저에겐 남자친구가 있어요.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할 정도로 저에게 잘해주는 착한 남자입니다.

 

(참고로 남자친구와 저는 24살 동갑내기구요, 학교씨씨예요)

 

2년정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되었죠.

 

제 남자친구.....

 

담배도 안 피고,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고, 여자문제 같은 것도 없고, 성실하고, 공부도 잘 하고.....

 

친구로서도 참 좋은 아이였지만, 남자친구로서도 정말 괜찮은 녀석이예요.

 

그런데......얼마전에 그 애에게서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되었답니다.

 

3년전에..... 그.... 성관계를 가졌다는거죠.

 

아는 선배들이 총각딱지 못 떼었다고 놀리면서 자리까지 마련해주어서 -_-;;;

 

그..... 직업여성과 처음으로 관계를 가졌대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의 편견이겠지만..... 반듯해 보이는 남자들은 그런 경험이 없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아....여기서 태클거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튼, 남자친구는 제게 비밀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서 차분하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아, 저희 사귄지 1년가까이 되어가는데요 관계 가지지 않았거든요.

 

남자친구가 먼저 결혼전까지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이런 고백이 더 충격으로 다가온거죠. -_-;;;;

 

그 땐 주변에 친구들도 몇몇 경험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호기심이 가장 컸대요.

 

그래서 그렇게 흔히들 말하는 총각딱지를 뗐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갖는 호기심이고, 나도 남자라고....

(동갑이고, 친구로 지냈다가 연인이 되서인지 제가 가끔 남친을 어린애로 대하거든요 ;;)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네요. 

 

하지만 그 후에는,

 

나중에 사랑하는 여자에게 너무 미안할것 같아서 그런 경험은 더이상 없었다고....말합니다.

 

남자친구의 말을 믿어요.

 

나를 속일 사람이라면 그런 경험이 있었다는 것조차도 말하지 않았겠죠.

 

하지만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좀 혼란스러워서요.

 

남자분들, 정말 그런곳에 가서라도 총각딱지를 떼시는건가요? (질문이 좀...-_-;;;)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처음 관계를 갖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건지....

 

이번 일로 헤어짐을 생각한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조금 실망스러운건 있네요.

 

 여자분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떤 생각으로 이 혼란스러움을 넘기시겠어요?

 

짧은 답변이나마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간통죄로 감방가게 생긴 우리 엄마..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5.12.15 09:07
만약 남자가 이런글을 올렸다면? "" 정말 착하고 술안먹고 담배안피우고 저한테 넘 잘하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저만나기 3년전에 다른남자와 잠자리를 했답니다 이런걸로 헤어진다는 생각은안하는데요 좀실망이네요"" 라고 올렸을때 왜? 남자가 올린글하고 여자가 올린글은 댓글이 이리도 다른지 ㅋㅋ 남자가 올린글이면 욕 무지 얻어먹고 있을겁니다
베플.......|2005.12.16 04:49
100% 질문자와 관계를 맺고싶다는 소리 입니다..참고로 심리학 전공입니다
베플엘윈|2005.12.15 18:44
베플이 좀 이상한 논리군요. 일단, 저분이 껄끄러워 하는것은 '직업여성'분과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성매매에 관한 혐오감이 있다는거죠. 그리고 글쓴분이 말하고자 하는건 한국사회에서 말하는 흔히 이야기하는 총각딱지..에 관한이야기지 성관계를 가진 과거에 문제가 아닌겁니다. 예를 들려면 제대로 들어보세요. 주제에 벗어난 예 들지 마시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