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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 변신한 前 ‘제이하트’ 멤버 송재윤씨

오옷 |2007.03.17 11:21
조회 1,447 |추천 0



 

직장인으로 변신한 前 ‘제이하트’ 멤버 송재윤씨

“가수 생활 하는 내내 수입은 한푼도 없었어요. 화려해 보여서 시작한 연예인 생활이었지만 사실 뜬구름 같은 것이었어요.”

댄스그룹 ‘제이하트’ 멤버로 활동하던 송재윤(26·사진)씨는 지금 태국 푸껫에 있다. 지난달 연예계를 은퇴하고 한국인이 경영하는 푸껫의 한 리조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수습기간을 거쳐 7월쯤엔 정식 매니저로 일할 계획이다.

송씨는 선화예고 3학년이던 1999년, 수능시험을 앞두고 MBC 탤런트 공채에 합격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해온 현대무용도 접고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했다. 이후 드라마 단역과 오락 프로그램 게스트로 활동했다. ‘제이하트’는 2005년 9월에 데뷔했다.


 

“(가수에) 겁 없이 뛰어든 거죠. 그렇지만 음악공부나 노래를 잘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어요. 만들어진 이미지대로 말하고 행동해야 하니까 꼭두각시나 마네킹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여자 연예인으로 사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송씨는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했지만, ‘개인적인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작년 6월부터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연예인의 환상에 빠져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빌라형 리조트에 관심을 갖게 됐고, 한국인이 경영하는 푸껫의 빌라를 발견하고 입사지원서를 냈다. 오전 7시에 일어나 투숙객 모닝콜을 해주고, 레스토랑 일을 돌본다. 메이드들과 함께 객실 청소를 하며 구석구석까지 일을 배우고 있다.

“연예인일 때는 저 혼자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죠. 그렇지만 여기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제가 다 해야 해요. 예전과는 다른 ‘진짜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

 

 

우리 회사에도 저런 분이 오셨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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