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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도 헤어져야 하는 건지요...

닉네임 |2005.12.18 20:10
조회 16 |추천 0

이 분의 글을 보니 저와 반대상황인 듯 하네요.

전 내년에 29이 되는 청년입니다.

제 여자친구 애인으로 사귄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1년전에 알게되서 친구처럼 지내다 제가 좋아해서

고백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녀는 저와 동갑인지라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비록 전 빚은 없지만 모은 돈도 거의 없습니다 ㅡㅜ;

노는거 엄청 좋아하고 방탕하게 생활했다고 할수 없지만 술을 좋아해서 미래를 착실히 준비 못했던게

이제서야 후회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비젼도 그리 밝아보이지(?) 않아 보여 때론 착찹합니다.

 물론 지금은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생각부터 하진 않지만 그래도 은연중에 '정말 결혼하고 싶어지면 그땐 고백을 할수 있을 지' 걱정이 됩니다.

글쓴님의 대다수 리플같이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지금 헤어지자고 말하는 게 차라리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더 나은 건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 크기 때문에 선뜻 말할 용기도 이별을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풍족한 결혼이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결혼하려고 사랑하는 게 아니고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전 3~4년 정말 열심히 노력해 볼려구요^^;

하지만 제 애인에게 기다리라고 하기도 너무 미안할거 같네요

정말 그녀의 미래를 위해 빨리 헤어지는 게 그녀의 행복을 위한 배려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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