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좋아하던 분이 계셨는데요....
그분이 여친이 있다해서 포기했었더랬져....
근데 포기한지 몇달뒤에 깨졌다는 소식이 돌더라구요??
근데 이미 포기한사람이니깐...하구서 암생각없이 지냈져......어차피 만날일도 없구..해서.
그러다가 수능끝나면서 또 마주치게 된거예요...
지금은 운동같이해서 매일보고있구..ㅡㅡ;;;;
근데 이 사람이.....왠지 하는행동이...좀.....저혼자 자뻑하는거 같긴하지만....
왠지 수상쩍어서..ㅡㅡ;;;
말로는 여친이 있다하는데....없는것 같기두하구.....흠.....
예전에 좋아했을떈...왜 그런거있잖아요..보면 계속 웃음나구...
그래서 마주칠때마다 웃었었거든요....그게 습관이 되서그런지 몰라도...
볼때마다 제가 자주 웃거든요...
그니깐 저한테 하는소리가 "너 나 좋아하냐??나 좋아하지마라~나 사랑하는 사람있다~ㅋㅋ"
요러는거예요..ㅡㅡ;;;
물론 전 아니라고 했지만..ㅡㅡ
글구....제가 좀 우울하다 싶을때면 나타나서 계속 웃기구..ㅡㅡ;;;;
수능 성적표 나온날....심하게 울어서 눈이 좀 심하게 부었었거든요...
그래서 모자쓰고 운동갔었는데...
제가 들어가자마자 놀래켜줄려고 "어흥!!"하고 어디서 튀어나오더라구요..ㅡㅡ;;;;
근데 운사람한테 그게 보이겠어요??ㅡㅡ;;;
조용히 그냥 들어갔져....
옷갈아입고 나오니깐 바로 무슨 생각을 글케 깊게하면서 오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럴일이 있다고 그랬는데...
또 어디서 성적표 나온날인건 알아가지고 왔는지....
생각보다 안나왔냐고 그러면서 막 걱정해주더라구요..ㅡㅡ;;;
그렇게 하루가 흐르고...다음날이 됐지요.....
어쨌든...기분이 좀 풀려서 평소처럼 모자안쓰구 갔더니 오늘은 기분이 풀렸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풀려보이냐고 하니깐 그래보인데요....ㅡㅡ;;;
그러면서 거의 20분을 놀아주더군요..ㅡ;;;;
대략 "너는 스트레스를 어케 푸냐~나는 디브이디방이나 비디오방에 혼자가서 영화본다....이것도 꽤 재밌다..둘이가면 12000원~14000원인데 혼자가면 7000원이다..는둥..ㅡㅡ;;;(너무도 자세하게..ㅡㅡ;;;;)"
음......솔직히 말해서 이사람의 직업은 코치예요...즉 저의 헬스 트레이너란 말이지요..ㅡㅡ;;;;;;
아주머니들의 온갖이상한 시선을 받으면서..ㅡㅡ;;;;;놀다가..ㅡㅡ;;;;
사이클타고있는데....집에 귤이 있냐고 묻더라구요....없다고하니깐..
귤 2봉지가 들어왔는데 가져갈래??하더라구요....귤을 좋아하는 제가 거절할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달라고했져~;;;;
그랬더니 샤워하고 나오니깐 진짜로 주더라구요;;;;;
원래는 2봉지를 다 주려고했는데 가져온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자기도 맛좀봐야겠다면서
2등분을 하쟤요..ㅡㅡ;;;그래서 2등분하면서 또 얘기를좀 했지요..ㅡㅡ
머.....자기와 나의 우정을 생각해서 주는거라는둥....제주감귤이...어쩌구저쩌구...
그러다가 왠일로 저한테만 귤주냐고 하니깐 "어우!!내가 너 사랑하잖아!!ㅋㅋ"요러더라구요..ㅡㅡ
제가 그래서 여친이 들으면 오해한다하니깐
"세상에는 남자와 남자의 사랑이있고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있고 코치와 회원의 사랑이있단다~^^"
요러는거예요..ㅡㅡ;;;;;;;;;;;(순간 남자와 남자의 사랑인줄알고 당황해했다는..ㅡ;;)
어쨌든....그렇게 또 하루가 흘렀더랬지....
그러구서 일욜날 오후~(저희 체육관은 일욜은 쉰답니다~)
2시쯤에 일어나서 씻구서 할일없으니깐 컴이나해야지~하구서 싸이를 딱 켰는데...
그분이 글을 남겨놓은거예요...ㅡㅡ;;;;;
원래 싸이를 안하거든요..ㅡㅡ;;그래서 제가 맨날 하라고 머라했었는데..ㅡㅡ;;;;
제가 코치 동생이랑 전화통화도 하고 문자도 할정도로 좀 심하게 친해서..ㅡㅡ;;;;
(저랑 동생하고 통화하고있으면 어느순간 폰을 뺐었는지 저와 그분이 통화하고있더라는...ㅡㅡ;;;;;;)
물론 동생분과 저는 싸이도 일촌....
근데 이분이 동생싸이할때마다 뒤에서 몰래 봤나봐요..ㅡㅡ 제가 글올린거 운동하러 갈때마다 말하더군요..ㅡㅡ;;;
어쨌든...동생싸이를 어케 장악했는지....동생 아이디로 글을 남겼더라구요.ㅡㅡ;;;
원래 이런 엔터테인먼트랑은 담을 쌓고 산다고 그렇게 말하던사람이..ㅡㅡ;;;;;;
대강 내용을 추려보자면...."이쁜xx야~~~x쌤이다~잘잤어?귤은 잘먹었구?^^짜식~힘내라~~~" <-이렇게 글을 남겼더라구요...흠...
맨날 문자하는거 뒤에서 몰래보구......
제가 왜보냐고 하면 청소년을 바른길로 인도하려고 그런다고 우물대다가....
근데 남친생겼냐?왜케 문자만 보내~~이러구..ㅡㅡ;;
머...제가 자뻑하는것처럼 보이긴 하네요;;;;
글치만 확실히 해두고 싶어서요~~ㅠ,ㅠ
저한테 관심이 있어서 이러는걸까요???아님...그냥 여동생이 없는데 마침 여동생하기 좋은아이가
나타나서 동생처럼 대해주는걸까요???
솔직히 저는 제가 자뻑하는거 같아서요...ㅜ.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참고로 위에서 그분은 자기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셨잖아요....
근데 그분친구분께서 말씀하시길...(친구분도 좀 친해서리;;;;).
여자친구랑 깨진담부턴 계속 솔로로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ㅡㅡ;;;;
여자친구가 먼저 찼는데...
여자친구께서 깨진뒤에 사랑인줄 알았다면서 계속 술독에 빠져사신다는..ㅡㅡ;;;;;;
그럼 솔로인데 왜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걸까요???흠.....
그런걸 거짓말하기도 하나요??흠......
쓰다보니 얘기가 심히 길어졌네요;;;;;
어쩄든!!!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싶어요..ㅜ.ㅜ
대략 악플은 사양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