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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앞으로 그런건 묻지 말아주세요,, ㅜㅜ

땡깡쟁이 |2005.12.21 10:29
조회 105,014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경력 6년차 직장인입니다,,

평소 톡톡 즐겨보는데요 오늘따라 실수에 관한 에피소드가 많은거 같아서 저두 생각나게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첨이라 떨리네요~^^;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일단 저희회사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직원수 다섯명의 단란한(?) 회사입니다,, 저빼곤 사촌과 조카로 이루어져 정말 가정적인 분위기구요~ 다들 저랑 나이차가 굉장히 나서 거의 아빠처럼 챙겨주시곤 합니다.  수능친다고 하니까 수능끝나고 밥사먹으라며 돈도 몇만원씩주시고 명절때도 차비해라며 몇만원씩 주신답니다~^^ 그래서 회사다니면서 전문대도 졸업하고 지금은 다른대학에 편입해서 잘 다니고 있죠~ 서론이 너무 길었나??

암튼, 저희 사무실은 건물은 제가 있을때 저희 회장님께서 지으셔서요 사무실을 아~주 쾌적하게 꾸몄습니다, 바닥은 가스보일러를 설치하구요 최고급 씽크대랑 기타등등 쾌적하고 넓~은 사무실입니다.ㅋ

그런데다 사장님께서 티비보시기를 무척 즐기십니다, 외화시리즈로 항상 고정되어있는데요~ 재미난것이 있으시면 저를 부르십니다.

 

그날은 OCN에서 "조폭마누라" 가 하구 있었구요~ 사장님가 보고 있었드랬죠~~

조폭마누라, 다들 보셨겠지만 박상면의 직장동료를 불러서 집뜰이하는 장면있잖아요~

꼬마얘가 신은경보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게 머냐고 하고 신은경이 첨엔 짭새라고 하고  꼬마얘가 다시 묻잖아요~

신은경이 "씨방새"라고  대답하죠~ 전 사장님앞이라 많이 웃진 않고 피식했습니다,,

근데 사장님께서 저보고 물으시는 겁니다.

 

사장님 : "00야 머라고?"

00(저) : "씨방새"

헉,, 저 괜히 대답했나하고 뜨끔했습니다,, ㅡㅡ;

그래서 다시 상황을 정리하려

"그게요,, 어떤새라고 물으니까요,,, 신은경이 씨방새라고,, "

헉 정리하려다 더 이상해졌습니다.. 울사장님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겁니다,, 뻘쭘해죽겠는데,,ㅎ

열씨미 영화에 집중하시더군요~  우띠~ 사며시 제자리로 와서 열씨미 일했습니다,,

 

첨엔 정말 웃기고 민망했던 일이라 올렸는데,, 거의 회사자랑만 한 꼴이 됐네요;;;;;;

암튼,, 상사랑 영화볼때 머 물어보시면 대답 잘합시다,,ㅋㅋㅋ

 

 

오늘아침 네이트온 친구하자는 메일이 두개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역시 다른님들처럼 혹시나 하구 들어왔더니 이런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냥 웃자고 올린거구요~ 재미없다고 하신님은 제목이 너무 거창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실성한사람처럼 잘웃습니다~ㅎㅎㅎ

암튼 회사생활하면서 상사분이랑 얘기중 본인도 놀랄만한 단어들이 어쩌다가~ 몇년에 한번정도(?)나오더라구요~ㅎㅎㅎ 머,, 심각할정도는 아니더라두요~ 재미삼아(?) 올려본거니 불쾌하셨던분들은 푸시구요~ 살~짝 미소지우신분들도 오늘하루 행복하세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참,, 네이트친구신청하신분은요~ 죄송한데요~ 정중히! 사양할꼐요~~ ^.^

 

 

  날 너무 믿는(?) 남자친구… 정말 궁금해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뵨태는봐라|2005.12.23 17:38
제목보고 야한 생각 한 사람!! 나만 그런가 -_-
베플머찐왕자|2005.12.21 10:35
그회사 사람 안뽑나?? ㅡㅡ;
베플www.foxbod...|2005.12.23 22:50
울 사장님이 물어봐줬으면 좋겠네요...에휴...씨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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