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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로에 떨어지신 할아버지...괜찮으시겠져...?

처자~ |2005.12.22 14:12
조회 175 |추천 0

안녕하세여~~ 저는 20대의 여 랍니다...아뒤는 동생꺼 빌린거구요..^^

 

어제 퇴근길이었답니다...

 

종로 3가에서 3호선 구파발행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한참 핸드폰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찰나...

 

갑자기 주위의 웅성거림과 함께...털퍼덕 소리....

 

놀라 고개를 들어 소리의 정체를 살피는 순간...

 

선로위에 할아버지 한분이 쓰러져 계시더군요....

 

순간 TV나 신문에서 종종 보던 기사들이 떠오르면서 어쩔 줄 모르겠더이다....

 

더군다나 그 자리는 열차가 들어오는 거의 끝쪽인지라...그 짧은 순간...

 

많은 생각이 교차하더이다....

 

그때 남자분들 한 세분이 바로 뛰어 내려 가시더군요...

 

제 옆의 아저씨는 가방도 던져버린 채 뛰어 내려 가셨어요...

 

세분이서 할아버지를 끌어 올리시고는 금새 올라오셨답니다...휴...

 

할아버지께선 정신을 잃으셨구요....

 

다행히도 할아버지를 올린 후 눕혔고...그리고 나서도 한 2,3분이 지나서야...

 

열차가 들어왔답니다...어찌나 다행이던지...

 

알고보니 할아버지께서 약주를 좀 하신듯....어쨌든!!!

 

여러 사람들이 할아버지를 둘러싸고 신고도 하시고...

 

할아버지를 깨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차를 탔답니다...

 

오늘아침에 인터넷 기사들을 찾아봤는데...별 다른 기사가 없는 걸 보아하니...

 

할아버지 무사하신가 봅니다...^^;; 다행이예요....

 

글구 어제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내려가신 그 남자분들도 복 받을꺼예요~~

 

글구 할아버지께서 앞으론 약주 조금씩만 드시길....^^;; 바래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O^

 

즐거운 오후들 보내시고~~즐건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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