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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사이

푸하하 |2005.12.22 23:32
조회 365 |추천 0

 

 

 

전 예비 여고생 3학년입니다.

한창 입시에 신경 쓸 이 시기에

한 사람때문에 너무너무 신경이 쓰여서 공부에 손도 못대고 있어요.

 

그 애는 중2때부터 알던 사이였어요.

그때는 그냥 단순히 학원친구일 뿐이었죠.

중학교도 서로 달라서 그냥 단순히 알고 지내다가

세이클럽있죠? 서로 친구추가 했었는데

제가 그때는 그 애를 별로 안 좋아 했었거든요.

내가 친추 빼버리고 한동안 연락 안됬었는데

고1 들어오고 4월달부터 다시 알게되어서

연락을 꾸준히 하게 되었어요.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다보니까

점점 친하게 되드라구요. 성격도 비슷하고

애가 참 착하고 말도 재미있게 하고.

그러다가 서로 BF가 되었어요

제가 이것저것 고민이 많다 보니

상담도 자주 하고 그러니까 자연스레 그렇게 되드라구요 -

 

하하 베프란 걸 맺으면서 더 친하게 지냈어요

그러다 보니 정이 조금씩 들었나 봅니다.

어느새부턴가 많이 의지하고 있드라구요

연락 안오면 괜히 섭섭하고 생각나고

걔는 문과생이라서 2층이고 난 이과생이라서 1층인데

서로 학교 층이 다르니까 얼굴도 자주 못보고 그래서

급식소가면 걔가 밥을 먹고 있나 먼저 찾게되고

처음에는 인정 하지 못했었죠.

너무 친해서 그런갑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보니까 남자로 좋아하고 있더라구요 ; 제길 -_-

 

올해 들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문자하는 날이 늘었고,

그러다가 ,,,, 처음에는 장난식으로 '우리 연애할래?'

이랬다가 진지하게 고백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좋아한다고 .

그 애도 많이 떨렸나봅니다.

지도 ....... 날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친구가 아닌 여자로.

문자 안오면 생각나고 그런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친구하잡니다.

 

그 뒤로 예전보다 더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점점 연인으로 발전해가는 그런단계?

학교마치면 집에 데려다주고.

빼빼로데이때 서로 교환하고

싸이에 커플미니미 맺고 선생님들

그거 아셔서 반에서 막 놀리시고.

문자도 장난스레 많이 했는데.

 

불과 한달전만해도 잘 지냈는데

지금은 이 아이가 무지 불편하고 섭섭합니다.

연락도 뜸하고

학교 친구들도 저희 둘 이런관계인거 다 알아서

크리스마스떄 같이 노냐고 막 물어보는데

걔는 아무런 생각이 없나봅니다.

아무런 소리도 꺼내지 않더군요

 

이런저런 생각 다 듭니다

그냥 좋은 친구로 남겨뒀으면 이렇게 감정이 커지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정말 신경쓰이네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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