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장이 며느리를 채용했다고 합니다.
정당하게 채용되었다 하더라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참...지원한 며느리나 채용한 국회도서관장이나 똑같은거 같아요.
필기시험에서는 분명히 뒤쳐졌었는데
나중엔 앞서 있었다니 누가 봐도 국회도서관장의 입김이 작용한거네요.
특히 면접에도 참가했다하니..뻔한 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은 공정한 결과를 거쳤으며
면접에도 따로 면접관이 있어서 자신은 참여만 했을 뿐
채점은 안했다니 정말 뻔뻔합니다.
설령 채점은 안했다 하더라도
옆에서 관장이 뻔히 지켜보고 있는데
채점을 하는 면접관들이 소신있게 채점을 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에도 논란만 되고 그냥 넘어가겠죠.
그러니까 저런 말도 안돼는 변명을 늘어놓는거잖아요..
사학비리도 항상 친인척 끼리 다 해먹고 온갖 비리 저질러도
그 때만 잠깐 시끄러울 뿐 쉬쉬하잖아요.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참 씁쓸합니다.
누구는 빽이 없어서 취업도 못하고
누구는 경쟁자보다 못해도 시아버지 빽으로 취업하고.
그것도 국회도서관에.
게다가 공무원 되기 얼마나 힘들어요.
제 친구만 해도 공무원 공부한다고 밤낮으로 도서관에 붙어 살던데.
공무원 되겠다고 잠 못자가면서 공부하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힘빠지게 합니다.
게다가 국회 도서관장은 문헌정보학과 출신이 아니죠...
솔직히 거기서부터 잘못된건데... 도서관장을 문정과 출신이 잘 안해요.
사실 못하는 거지요.
사서직 공무원들이 들어가야 하는 자리에
저런 도서관과 상관도 없는 인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서관 관장직에 뭘로 들어갔는지...
들어가서 저런 짓이나 하고 있으니까
조용히 일 열심히 하는 사서직 공무원들이 안 먹어도 될 욕 먹고...
그러는게 이 나라 도서관행정의 실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