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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움직여.......

김현장 |2005.12.26 07:10
조회 320 |추천 0

 

외로움에 치를떨다  모임에서 A양을 만났어요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아 제맘에 꼭 들었었죠

 

A양이 좋아 밤마다 전화를 했어요

 

전화기를 붙들면  2시간은 나도 모르게 지나가 버릴정도로 그녀가 좋았어요

 

그녀도 제가 싫지는 않았나봐요

 

다음번에 만나게 됐을때 우리둘은 사귀게 됬죠  정말 기뻤어요 세상을 다 얻은만큼

 

 

 

 

A양을 만나기전 저에게 늘 소개팅 해준다는 사람이 있었어요

 

1달정도 소개팅 하라고 그랬었죠

 

전 한다 한다 하고 했지만  소개팅이 부담스러워  늘 며칠전에 거절하곤 했어요

 

그러다 (A양이랑 사귀기 시작한건 목요일 ) 동생에게 둘이 만나는건 부담스러우니

 

다음에 클럽 모임에 한번 데려나오렴 (월요일) 이라고  애기했었죠 

 

그런데 그주 모임에 B양을 데려나왔더군요

 

하지만 저에겐 이미 A양이 있었기 떄문에 보자말자 애기를 했어요

 

난 저기 A양을 사귀니 미안해 ^^ 라고 애기를 했었죠

 

알겠다 라고 하더군요

 

 

 

 

A양은 알고 있었어요 제가 저기 B양이랑 소개팅 할뻔 했다는걸 (애기 했었거든요)

 

조금 심술이 났었나봐요  (그리고 B양은 A양이 자신의 존재를 모른다 생각했었구요)

 

그래서 B양에게 내가 밀어줄테니 잘해봐라 라며 말을 했었지요

 

B양은 A양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그 애기를 듣자 A양이 저에게 관심이 없는줄알고 오해한

 

B양은 저에게 사귀자라고 그랬었어요

 

하지만 A양이 있는 제겐 부담스러워 정중히 거절했었지요

 

 

 

 

하지만 그이후로 B양에게 매일 전화가 왔었어요

 

오빠가 정말 좋다고 사귀고 싶다고 ........

 

전 그떄마다 거절 했었어요 

 

너무 여린 B양이라  확실하게 딱 잘라  전화하지마!!!라고 말하진 못했죠

 

그리고 사실 저를 그렇게 애틋하게 좋아해주는데.......

 

나를 누가 저렇게 좋아해줄까 하고 (흔들리기도 했어요...안했다면 거짓말이죠)

 

그리고 생각을 했죠 

 

A양이랑 사귀는 좋은모습을 보여준다면 포기하겠지라고........

 

여기 저기 떠벌리고 다녔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나랑 사귀는 사람이라고..... 내여자 라고.......

 

(B양을 포기시키려는 맘도 있었고 흔들리는 제맘도 다져잡고 싶었어요) 

 

 

 

 

B양은 연락을 안하더군요

 

시원섭섭 했어요  하지만 전 A양에게 더 잘하려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  웃기는건  내가 그렇게 A양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니는게 A양은 거슬렸나봐요

 

오빠는 꼭 자랑하려고 사귀는 사람 갔다며 부담스럽다 그러더군요

 

그리곤 자기 집에서 부모님  강요에 못이겨 선을 봐야할것 같다구..........

 

 

 

 

 

전 참 답답했어요 사귀는 사람을 친구에게 사귄다라고 말하는게 뭐가 그리 잘못인지......

 

그리고 말한마디 없이 선을 본다니.........

 

그녀에게 전화를 했죠  딱 하루하고 반나절동안 전화를 안받더군요

 

(사실전 예민해서 전화하는데 피하고 하는거 정말 죽을만큼 싫어 합니다)

 

(그리고 사실 그날은 같이 토요일 보내자며 약속을 한 날이였는데 말없이 가놓구

 

전화도 안받고  연락도 안되니 더 미칠지경이였죠)

 

조금 후회를 했어요 B양생각이 안떠올랐다면 거짓말이겠죠

 

그치만 다시 통화를하고 다시 만났을때 그녀가 이해를 구하더군요

 

자기는 집에들어가면 전화 한통화도 못받는다며 ( 이해가 전혀 안돼긴했지만) 

 

저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다시 잘해보자라며 그녀의 두손을 꼭 잡았지요

 

다시 러브러브 모드 ......

 

 

 

며칠후에 제가 그녀집 근처에서  데이트 하자고 졸랐었죠

 

오늘 우리 데이트하자구  그런데 그녀는  언니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안된다구 하더군요

 

이해를 했어요

 

사실 집근처인데 얼굴한번 봐주고 가면 좋을텐데.........내심 서운하긴 했죠

 

하지만 그녀는 성격이 좋아 주위에 사람이 참 많아요 ..그래서 늘 바쁘죠

(내가 전부가 아닌거 같아 항상 속상해 하는 부분이기도 했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선약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냥 그녀의 집근처에서 동생녀석이랑 소주한잔 했어요

 

술을좀 많이 먹었어요 

 

그러니 그녀가 더 보고싶더군요  (연인이 있는사람은 이해하시죠)

 

전화를 했죠 어디냐구  집이라고 하더군요 오늘 약속 안나갈려구 한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그랬죠 이리로 오라구 보고싶다구 너무 보고싶다구 ....

 

그녀는 못갈거 같다구 하더군요  하지만 나중에 갈수있음 갈께 그러더군요

 

전 오겠지 오겠지 하면서 기다렸어요  안오더군요 -_ㅠ 섭섭했죠

 

다시전화를 해서 어디냐구 물어봤어요  집이라고 하더군요 

 

치~~~ 니가안오면 내가간다  라며 그녀의 집으로 걸어갔어요

 

전 전화를 끈구   바로 그녀의 집으로 걸어갔죠

 

그녀를 본다는 생각에  걸으며 노래도 부르며 (남이 머라하건 말건) 그녀집으로 갔어요

 

조금도 춥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녀의집엔 그녀가 없었어요........어디갔나 보더군요

 

전화를했죠

 

처음에 몇통은 전화를 해도 안받더니 나중엔 전화를 하면 말없이 바로 끈어버리더군요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말이라도 해주던가...........  

 

왜 그런식으로 끈는지.....지금 무엇을 하길레 전화도 못받는건지........

 

그녀를 보러 간다고 간 내가 한심스럽더군요

 

그리고 저번처럼 다시 전화를 일부러  안받는것에도....다시 반복되니....

 

제가 바보같았어요

 

 

 

 

 

너무 기분이 안좋아 BF녀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위로받고 싶었어요

 

그런데 날을 잘못 잡아서인지 그녀석도 전화 통화할 상황이 아니더군요

 

그때까지 몰랐는데  막 춥더군요 몸이 시리게 춥더군요

 

서운함에 ...아쉬움에...안타까움에....비참함에

 

 나도 모르게 눈물도 났어요 ..... 길가에 서서 혼자 울었어요....소리내서 엉엉

 

 

 

 

......비참한 맘에 B양이 생각났어요   (잘못된 짓인줄 압니다 )

 

그때 시간이 밤 11시 30분이였는데  같이 술한잘 할래 그랬어요

 

밑도 끝도없이 다짜고짜  ........  술한잔 할래? 

 

어디냐고 묻더군요  그러곤 바로 택시타고 넘어오더군요

 

비참한데....초라한데...

 

그리고 나 그녀에게 상처도 준 새끼인데 ......

 

아무말없이 달려와준 그녀가 너무 고마웠어요 .........

 

그거 아나요? 정말 비참한데.....내자신이 정말 초라하고 볼품없다고 느껴지는데

 

가만히 다가와서 어깨 빌려주는사람....그사람.......

 

그래요 그사람에 기대고 싶었어요

 

그녀를 사랑해주고 싶었어요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

 

모 광고에서 그랬자나요

 

사랑은 가만 있는게 아니자나요....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그리고 담날 전  바로 A양에게 방명록으로 이별을 고했습니다

 

일방적으로 통보한 저 나쁜놈이죠  그래요 나빠요

 

 

 

 

 

 

그 이후에 A양에게 전화도 없더군요

 

화가났었겠죠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도 굳이 전화해서 변명하고 싶지 않았어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 B양이랑  클스마스 보냈습니다

 

그런데 더웃긴건........그모습을  A양이 봤더군요

 

복도 없지....그 사람 많은곳에서 지나가는  날 보다니......

 

문자가 오더군요  오빠 그애 B양 아니야?

 

 

 

시간이 좀 지나서 서로를 이해할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떄 이해해 주겠지 라며 미루고 있었던 일인데.....그렇게 걸리더군요

 

A양 입장 충분히 이해 합니다 욕하고 싶겠죠

 

아니 전 욕먹어도 쌀만 한지도 모릅니다

 

그치만요...........전 ...........

 

 

 

 

 

 

 

 

절 욕해도 좋습니다  돌던질 사람은 던지세요.........하지만 전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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