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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저보고 돈을 다 물어내라네요...휴

아픈여우 |2005.12.26 17:02
조회 42,436 |추천 0

이런 충격적인 일이 내게도 오네요

지금 저는 사회생활한지 4년 이제 몇 일 후면 5년째 접어듭니다.

나름대로 전문직이라고 구분지어 진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너무 궁금한 사항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 부서에는 4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그 중 제 위로는 한명 나머지는 저보다 늦게 입사한 친구들입니다.

이 직장에서만 3년 이제 4년 다 되어가게 일을 하는 중입니다.

(예전에도 저를 미워하는 직장 상사 때문에 너무 고민되어서 글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그 중 저보다 윗선 직원이 출산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예정일보다 보름이상이나 앞당겨져서 갑자기 가게되어...

사실상 서류에 도장은 찍었지만 다들 업무인수인계가 100%확실히 된 것은 아니였지요

그 와중에 약간의 사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인수인계 받은 업무 중에 외부에서 사람을 쓰는 일이 있습니다.

저는 신청서만 접수해달라고해서 신청서만 접수해놓고 외부 인원은 처음부터 저희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이고 기간 연장 개념이였기에 신청서를 접수해놨습니다.

분명히 “신청서만!! 접수”하라고 들었거든요

아무 일 없이 3개월이 지나고...

외부업체에서 연락이 왔네요.. 당연히 출산휴가 간 직원은 복직한 상태이고요!!

신청서 접수 후 몇 가지 첨부 서류가 있어야 하는데 접수가 안되어서 인건비를 지급해줄 수가 없다고하네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한명도 아닌 두 명의 인건비를 지급해줄 수 없다고 하니...

그런데 더 황당한 건 회사와 상사...의 처우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 것은 인정합니다.

어찌되었건 인수인계 받고 나서의 문제이니까...

처음에는 상사도 함께 부담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웬걸... 돈 문제가 거론된 이 후에는 변하더군요

시말서를 제출하라고 합니다. 제 과실 인정하고 제출했습니다.

이번에는 돈을 물어내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회계 보는 분을 부르시더니 다른데서 뺄 예산은 없고, 당장 인건비는 지급되어야 하니 상조회 통장에서 지급해주랍니다.

그리고는 제게 말하더군요, 일단 상조회 통장에서 지급했으니 00가 변상하지 않으면 다른 직원들이 피해보게 되는거라고...

너무 황당합니다.

이런 경우.. 상식 선으로 가능합니까?

그리고, 돈 문제가 연결되니... 인수인계 해 준 직원 분 역시 서운한 감을 갖게 하네요..

들어가서 잘못 시인하고, 전부 00에게 배상하라고 하지는 않을꺼야 라고 하더니..

결국 두 사람이 한 명 바보 만든 건가요?

함께 나누자고 한 사람이나 제 잘못이라고 말하라고 하는 사람이나...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심각해요...

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요... 그래서...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네요.. 너무 속상하고...

사람에게 이렇게 다칠 수도 있다는 쓰라림에...아픕니다.. 어떻게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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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가제트|2005.12.28 13:04
제대로 된 회사의 상관이라면 외부업체에 미비된 서류를 첨부해서 제출하고 향후 같은오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경위서를 제출한후 누락된 대금을 받는 방법을 택할것입니다. 저도 일반 중소기업 관리과장으로 있습니다만 평소 거래관계가 꾸준히 있던 회사라면 전화 한통화로 해결가능한 문제 입니다. 시말서 부분은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회사에 금전적인 손해가 될수 있는 위해를 끼친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금전적으로 물어내는건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직원이 회사의 대리인으로서 고유 업무를 수행하다가 고의가 아닌 실수에 의해 발생된 사고에 대해선 회사가 책임을 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게 아니라 업무외적인 일에 의한 과오라면 개인이 책임질수있겠죠.. 그리고 신원보증이나 재정보증은 보험이 아니라 말그대로 보증입니다. 이경우는 보증보험 회사에서 손실금의 납부를 보증해 주고 만약 개인의 귀책으로 확정된다면 보증보험회사에서 개인의 재산을 추적해서 추징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베플의견에 오류가 있어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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