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순환논리의 오류 : 논증되어야 할 테제를 오히려 논증의 근거로 사용하는 오류
사례 1)
A : 야훼가 왜 절대신이죠?
기독교인 :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이기 때문입니다.
사례 2)
A :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사실이 왜 인류의 구원이죠?
기독교인 :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우스운 예지만, 실제로 너무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저지르는 오류이다. 순환논리의 오류는 논증되거나 논증되지 않은 사실을, 이미 사실이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함으로써 발생하는 치명적인 오류다. 특히 저런 식의 논증들은 비기독교인들에게는 정말이지 씨도 먹히지 않는 얘기일 것이다.
예컨대, 기독교를 반대 또는 신이 없다는 점을 이미 전제하고 있는 안티기독교인들이나 무신론자들과 논쟁을 할 경우, 그 논쟁은 완전한 평행선일 수밖에 없다. 어찌 생산적인 대화가 나올 수 있겠는가. 그러한 전제를 이미 깔아버린다면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이나 둘 다 똑같은 처사일 뿐이다. 바람직한 논증이라면, 그 주장에 대한 전제부터 충분한 근거들을 확보해서 보여주어야만 할 것이다.
위에서 말하는 순환논리의 오류란 실상은 바로 '동어반복'을 의미한다. 이들이 깔고 있는 전제는 아직 여전히 논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주장의 근거를 삼고 있다는 점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이다. 결국은 왜? 라는 질문에 궁극적으로는 대답하지 못하고 끊임없는 동어반복으로 상대를 지치게 만든다. 알고 보면 '무조건 믿어라'의 기독교도들인 것이다.
특히 성서문자주의 기독교인들은 성경 내용이 백퍼센트 사실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순환논리의 오류를 매우 곧잘 보여주는 자들이라고 하겠다. 어떤 면에서 기독교 보수 근본주의자체가 순환논리의 오류에 빠져 있는 진영이라고도 볼 수 있다.
② 별 관계도 없는 근거 사용하기
사례1) 인도의 지진으로 2만5천명이 사망했다. 이것은 우상숭배에 빠진 그들을 엄중히 경고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지진을 내리신 것이다(얼마 전 있었던 김홍도의 쓰나미 망언도 여기에 속할 것이다).
사례2) 내가 시험에서 합격한 이유는 내가 빠짐없이 교회에 참석하여 주님과 함께 했기 때문이다(대부분의 간증들이 이와 비슷한 유형들이다).
사례3)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기독교 국가이다. 비기독교 국가는 후진국이다. 결국 기독교는 선진국의 지름길이다.
사례4) 요즘 지진이나 홍수와 같은 천재지변과 극악무도한 범죄들이 만연하고 있다. 이는 곧 성경에 미리 예언된 것으로 이제 곧 심판의 시기가 다가왔음을 말해주는 것이다(사실 자연재해나 흉악한 범죄는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이러한 논증들을 꼼꼼히 잘 살펴보면, 관련성의 근거 자체가 이미 상실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에도 그 전제를 살펴보면, 기독교는 유일무이하고 타종교는 폄하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이미 깔려 있는 논증이다.
③ 부적합한 권위에의 호소 오류
이것은 관계가 없거나 부적합한 방면의 권위자 견해를 근거로 상대방을 교란하는 오류이다. 특히 학교에서 교육받은 진화론을 거부하고,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도 않는 버림받은 창조론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흔히 쓰는 수법이기도 하다.
사례1) 노아의 방주는 증명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노아의 방주를 성경에 언급된 대로 축소 모형으로 만들어 실험한 결과가 이미 나왔습니다.....<제공: 국민일보>
사례2) 진화론이 비과학적이고 근거 없는 이론이라는 것은 이미 밝혀졌습니다.....<제공: 창조과학회>
<국민일보>는 본래부터 기독교 신문이다. 또한 창조과학회가 제시하는 자료들 중 대부분이 그들만의 책들 혹은 곧잘 돌려보는 자료들이거나 출처분명한 자료들이 많다. 창조론에 대해선 지면상 여기에 쓰긴 그렇고 궁금하다면 다음 사이트에 들어가 보라. 창조든진화든다양한입장에처한정보들을냉정하게직접비교해보길바란다.(freeview.org/jboard/?p=detail&code=board7&id=105&page=1)
④ 불가지에 호소하는 오류
이것은 알지 못함(반증, 증명 불가)을 근거로 결론을 끌어내는 오류이다. 흔히 기독교도들이 논쟁하다가 곧잘 말이 막히거나 혹은 신 존재에 대해 추궁당할 때에도 곧잘 튀어나오는 오류이기도 하다.
사례1) 결국 인간의 논리나 과학 따위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사례2) 처녀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이 비과학적으로 여기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점을 믿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⑤ 근거를 안에서 찾는 오류
이 역시 순환논리의 오류와 비슷한 유형이다. 이것은 부분의 속성을 그 부분이 속해 있는 전체의 속성으로 일반화해버림으로써 범하는 오류이다.
사례1) 디모데후서 3장16절을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져 있다고 말한다. 고로 성경은 완전한 사실이며 정확무오한 것이다.
사실 딤후3장16절이 말하는 성경은 아직 신약이 정경으로 되기 이전의 것이기에 구약의 경전들에 해당한다. 게다가 성경을 깊게 찾아본다면, 서로 모순적이고 충돌하는 구절들도 적잖이 발견된다. 물론 많은 이들은 이를 피해가거나 잘 보질 못한다. 사실상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 있다'는 것과 '성경이 백퍼센트 완벽한 역사적 사실이다'라는 얘기는 서로 다른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이 점을 잘 모르거나 혼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은 그냥 자신에 입맛에 맞는 부분만 눈에 보이고 곧잘 받아들이곤 한다. '성경을 보는 눈'에 대해서는 본인의 연재칼럼에서 이 주제로 얘기하고자 한다.
⑥ 다양한 가능성들을 인정치 않는 오류
이것은 어떤 종류의 가능성이 단 둘 뿐이라고 여기고 추론함으로써 범하는 오류이다.
사례1) 진화론에 의문점이 있다는 점은 창조론이 진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사례2) 여호와의 존재를 믿지 않다니, 당신은 신이 존재하지 않다고 여기는 무신론자이군요.
어이없지만 이러한 사례 역시 매우 많다. 즉, 다른 가능성을 전혀 고려치 않거나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것이다. 흔히 사회에 나가면 기독교인을 두고 꽉 막힌 사람이라는 소릴 듣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⑦ 물귀신 작전의 오류
이것은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판 자체를 뒤엎으려는 유형의 오류다. 즉, 상대가 제시한 그 논점의 내용에 대해서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다면 당신은 잘났냐는 식으로, 혹은 보편적 사실을 마치 그 사람한테만 해당되는 양 매도해버림으로써, 적어도 그 내용에 대한 논점을 아예 회피함으로써 다른 데에 주의를 돌려버리는 수법이다. 사실 누구는 잘 나서 목사도 하고 설교도 하고 그러겠는가. 어차피 다 같이 나누려고 그러는 것 아니겠는가.
사례1) 당신은 그럼 완벽한가요?
사례2) 당신의 이론은 틀리진 않지만 별로 새로울 것도 없군요(그렇다면 정작 새로운 것을 제시해보고서라도 그런 소릴 하던가).
사례 3) 그건 당신의 생각이고, 당신의 주장일 뿐이다(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 역시 그 사람의 생각이고 주장일 뿐이다. 즉,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해당되는 사실을 마치 특정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매도해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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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짜리 꼬마애가 있습니다.
꼬마에게 자기아버지는 우상입니다.
모든지 할수있고 모든걸 알고있다고 친구들한테 자랑합니다.
꼬마 : 우리아빤 못하는게없어, 모르는게 없다니깐!!
친구 : 웃기지마라 그걸 어떻게 증명할래?
꼬마 : 우리엄마가 그랬어!!
친구 : 니네엄마가 그런다고 그런거냐??
꼬마 : 우리엄마도 모르는게 없거든
친구 : 그건 어떻게 증명할건데??
꼬마 : 우리아버지가 그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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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하나님, 엄마를 성경으로 대입해봅니다.
꼬마 : 나의 하나님은 못하는게 없다!! 전능하시고 전지하시다!!
친구 : 웃기지마라 그걸 어떻게 증명할래?
꼬마 : 성경에 그렇게 나와있다!!
친구 : 성경에서 그런다고 그런거냐??
꼬마 : 성경은 절대적이고 일점일획 오류가 없거든
친구 : 그건 또 어떻게 증명할건데??
꼬마 :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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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짜리 꼬마가 하는 수준이다!!!!!!!!!!!!!!!!!!!!!!!!!!!!!!
다섯살짜리 꼬마도 사리를 분별할줄알아 저런소리는 하지 않는다 내지는...
사실도 아닌, 말도안되는 다섯살짜리 꼬마이야기를 멋대로 만들어 내놓고
그걸 근거로 논리를 펴는 나를보며 억지라며, 한마디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들은 그런말을 할 자격이 없다!!
나는 이것자체가 순환논리의 오류의 단편적인 한 예를 보여준것 뿐이다.
당신들이 늘상 저지르는 논리오류이길래 나도 하나 "일부러"한번 해 본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꼬마들의 그런대화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고 않을거라는 보장을 해보아라!!
정말로 지구상에, 인류역사상에 단한명의 꼬마도 저러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것을 증명해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