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한곳이.강원도 철원의 전방부대의 산이 정말많은곳 비무장지대안에서 gp란곳에서 군생활을했습니다.(gp아시죠??그전에 김일병이 미친짓한데.ㅡㅡ)거기는 첩첩산중에 북한강이 시작하는곳으로.오래전 6.25때 아주 전투가 치열했던곳으로 거점중의 거점으로 전쟁이끈날무렵까지도 서로 고지를 먹고 뺏기고 하는식으로 정말치열했다고합니다.사람들 진짜 많이 죽었데요 북한강이 시체로만쌓일정도로. 가끔 gp밖에 나가서 수색로에 진지공사하거나.비많이와서 보급로 보수 할때 (비포장도로임)삽질좀하면 6.25떄 쓰던 탄피라던지 폭탄 그런거 무지하게 막나옵니다.기념품으로 한두개정도는 전역자들 집으로 가져오기도하죠 ㅋ
밤에 근무서면 정말 오싹오싹하게 귀신나올꺼 만같은 으시시한곳입니다.
떄는 어느 무더운 여름 밤이었어요
그날은 북한강의 물안개가 gp전체를 감싸서 한치 앞 정말 1m앞도 가늠할수없을정도로 안개가 짙은날이었어요
저는 밤에 근무를마치고.자정쯤되서 내무실로 자러갔습니다.근데 gp안의 내무실이 워낙좁아서 모두 자기엔는 너무 비좁아서 누을 공간조차없는겁니다.
좀 고민을하다가 방송실로 갔습니다.
여기서 방송실.저 근무하던시절에는 방송병이라고 gp에서 대북방송 해주는 국방부 소속 애들 2명이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저희와 소속은 틀리니 그냥 아저씨라 부르며 친하게지내죠
방송병들이 생활하는곳이 방송실로 그안에는 대북방송장비와 방송병 2명이 잘수있는 좁은 내무실이
그안에 있습니다.
gp생활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gp는 내무실이며 상황실 탄약고 방송실 모두다 지하에 있습니다.
내무실하고 방송실하고는 좁은 지하 갱도 로 연결되어있죠 사람하나 겨우지나갈만한..
그렇게 저는 방송실로갔습니다.마침.그리고 방송실안의 내무실로 가서 방송병과 잠이 들었죠.
친하게 지내던사이라 가서 잔거지.원래는 아무나 못을어가는곳입니다 ㅡㅡ
이제 본내용은 여기서 부터입니다..너무길었나 ㅡㅡ
그날 너무 피곤한나머지.그냥 눕자마자..슥..잠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몸에 힘이쫙빠지면서.
푹꺼진다는느낌그런거죠.그렇게 누워서 잤습니다.
그러다 정말 잘자다가..어느 순간 꺠어났씁니다..
그떄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면서 어떤 공포감 이런느낌이 드는겁니다.
아! 내가 가위눌리는건가. 느꼇죠.
예전에도 가위 자주 눌렸던 터라..아 이번에도 뭐 가위눌리는구나..좀있다 풀어야지.하고
머리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가위눌리고 푸는데 내공이 꽤있씁니다 ㅋ
그런데 이번은 평소와 너무달랐씁니다.
눈을떳는데 몸은 나무토막처럼 뻣뻣히 굳어서.이상한 공포심과 드러운 느낌 이런게 드는겁니다.
가위풀때 저만의 노하우라면 다른 건 하나도 안움직여도 새끼 손가락은 움직이거든요..
요걸로 깔짝깔잒 움직이면서 몸을 슬슬 푸는데.
오늘은 그것도 꼼짝않는겁니다..
속으로 아 ㅅㅂ 졷 데따 생각했습니다.오늘 은 뭔가 큰놈이 왔따가는구나.직감했죠
모두가 잠들고 조용한가운데 저는 가위눌린걸 풀라고 몸부림을 쳤습니다.이거는 살려고 발악하는 거나 다름없섰습니다.오늘 이고 못풀면 죽겠구나 라는 생각이 막 드는거죠.한참을 몸을 있는힘 없는힘
젖먹던힘 다써서몸부림치고있을때였습니다.제앞에 관물대(사물함)이있는데 눈이 이상하게 그쪽으로 가더라고요.무의식적으로.그 관물대에서 형상은 보이지않치만 시커먼 그림자 같은게 내쪽으로 슥 다가오는겁니다..
헉..ㅅㅂ 그놈 온다.이놈이였구나.느꼇죠 ㅅㅂㄹ ㅁ 니 뭐하는짓이야 언넝 안풀어 막욕했죠.그떄거의자포자기 상태였씁니다.속으로 그래이 ㅅㅂ 너죽고 나죽자 끽해야 죽기밖에더하겠냐 너오늘나 저승데리고가면 저승에서 횽한테 조낸 맞는거다.하고 머리속으로 되네었습니다.
그놈이 한발짝한발짝 내쪽으로 걸어오더니.제배위에 않는겁니다.헉.
갑자기 숨이 탁 막히면서...어어억..죽음의 공포 가 느껴졌습니다.
그러더니 두 시커먼 손으로 제목을 막 조는것입니다.
숨쉴수조차 없는 가운데 이제나는 가는구나 생각했죠.머리속으로 필름처럼 지난과거 가 스르륵.
영화처럼 빠르게지나갔습니다.부모님얼굴이 보일때는 안구에 습기가 차면서 촉촉해 지더군요.
ㅅㅂ ㅠㅠ 욕좀했다고 진짜 날 데리고가는구나..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이녀석 목을 마구 조이면서 얼굴은 시커멓게 그림ㅁ자 같아서 보이지않았지만.느낄수 있었습니다.
웃고 있는 미소지은 모습 즐기는 모습 그런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몇분이 흘렀을까..귀신과 저와 사투를 벌일때 점점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정신을 잃어갈떄
갑자기 전에는 움직이지않았던 새끼손가락에 감감이 돌아오고 있음을 느꼇습니다.
이자식 방심했구나.하하.절호의 찬스였습니다.마지막 카드로 이제 가위를 풀기 시작했죠.조금식 몸에 감감이 돌오오고 몸을 옆으로 돌렸습니다.그 시커머턴 그자식도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죠.아 살았다.근데 그떄였습니다.
옆에서 자던 방송병 그자식이 갑자기 소리내어 크게 우는것입니다..엉엉엉엉..막 우는겁니다.
저는 온몸에 그자식과 혈투를 벌이는바람에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우는소리 듣고있을수밖에없었습니다..정말.그 우는소리는 서글프게 우는 소리 였습니다.
몇분을 울었을까....
저는 눈을 감고있었는데. 갑자기 우는소리가 멈추길래.눈을떴습니다.
그 방송병녀석 저와 같이 눈을뜨더군요.
우린 서로 마주보았씁니다. 대략 한 30초 정도.
아무말없이 서로 그렇게 마주보았습니다.
그리고 약속이나한듯.서로 그렇게 또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잠이들었습니다.
날이 밝고.일어나서 밥을먹고 어제 있었던일이 너무 괴상하다 느꼇습니다.
꿈이 었나.뭐 그런생각까지들었습니다..
방송병 그친구한테 물어볼까하다가.그녀석도 아무말도 안하는겁니다... 뭐지뭐지 하다가
제가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야..너 ..어제 자다가.. 나 랑 눈마주 치지 않았냐??라고요.
그친구 깜짝놀래더라구요..
헉..꿈이 아니었네 ㅡㅡ
섬찟했습니다.
그리고 물어봤죠.
너 그떄 왜 울었어??라구요
그친구가 그러더군요....그때 꿈을꾸는데 ..그친구한테 형이있나봅니다.
꿈에서 그형이 갑자기 미쳐가지고..자기목을 막 조르면서 죽일려고했다는겁니다...말꼬리를 흐리면서
다는 얘기 안할려는 눈치였습니다...뭘까 궁금했지만...물어보지는않았습니다..
사실은 더 물어보면 괜히 좀 그렇꺼같아서 더 물어 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꿈에서 꺠어났을때 저와 눈이 마주쳤다고하더군요..저도 가위 풀리는 동시에..
서로 그냥 웃으면서 야 웃기다하면서 그땐 너무피곤해서 ㅎㅎ 라고 그냥 웃으개 소리로.넘겼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오싹합니다.웃을일은 아닌데..죽을뻔했는데 ㅠㅠ
그리고 신기하기도합니다..진짜 귀신이 있는걸까...저혼자 그렇게 당했으면(?) 그냥 뭐 특이한일도아닌데
동시에 옆에자던사람도 그렇게 당하니까.뭔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듭니다.
군대생활하면서 여러가지 특이한일화도 많지만.그냥 문득 생각이들어 여기에 글을올립니다.
재미가 있을려나모르겠습니다만..전 그떄 죽을뻔했습니다 ㅠ
제대하고 사회생활이 힘들어 다시 군대가고싶은 추억에 물들곤하지만.추억은 추억일 뿐이니까요.
오늘하루 좋은 하루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 모두들
해피 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