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두 답답해서 여기다 하소연할려고 몇자 적습니다.
제나이 올해 28살 3일뒤면 29살이되겠져..울신랑 나이 34살..
전 초혼이고 울신랑은 아들하나있는 이혼남이었습니다.
내나이 24살때 울신랑 만나서 애때문에 티격태격 마니 싸웠습니다.
아이가 지금 10살인데 나 나름데로 열심히 그아이를 키웠습니다.
그아이를 키우면서 언제부턴가 내배아퍼 낳은 자식도 잇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임신 시도를 했습니다.,.근데 그게 맘데로 되질 않더군여,,
병원가서 배란일마추고 해봐도 헛수고였습니다..
병원에서 인공수정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울신랑한테 인공수정 얘기를 했더니 꼭 아이를 가져야겠냐며 신경질을 내더군여..자기는 아이같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쌓인다고...츠암나..
나는 스트레스 안받는줄 아나봐여... 여자로 태어나서 다들 잘하는임신이 안되서 매일 병원 쫓아다니는 내심정은 진짜 말로 표현도 못할정돈데..
울신랑이 지새끼밖에 모르는 인간인줄은 알았지만 진짜 그런말을 할줄몰랏습니다.
나보고 평생 그아이한테만 신경쓰고 살라고....내가 그렇게 못하겠다니까 그럼 나랑 살이유가 엄다고 하더군여..츠암나,,여태 그사람은 나를 지자식 돌보는 유모로만 생각했나봐여...
내가 열받아서 오늘당장 애 할머니댁으로 보내라고 나더이상 못키우니까 이러니 진짜 당장 데려다주더군요,.,울신랑 맘속으로 항상 나는 계모라는 틀이 박혀 있어여...
지자식 잘못해서 야단이라도 치면 그게 불쌍해서 나보고 아이한테 신경쓰지 말라 그딴소리나 하고..
이젠 진짜 온갖 정이 다떨어져서 살기가 싫습니다..이사람 만나살면서 계속 직장다니며 밥해먹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진짜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는데 근데 이사람은 맨날 술이나 퍼마시고 진짜 징그럽네염... 더나이 먹기 전에 이사람과 헤어져 새로운 출발하고싶은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아침부터 넘 답답해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방법인지 해답좀 갈켜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