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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사랑해요~

세균 |2006.01.01 00:20
조회 97 |추천 0

사람 좋으신 아버지..

동네사람들 모두 모아 집 뒷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셨어요~

새해를 사람들과 함께 맞으신다며 ㅎㅎ

만취해서 집에 들어오셨지만.. 기분은 정말 좋아보이시네요 ㅎㅎ

(저한테 마누라~ 라고만 안하셨어도 ㅠ.ㅠ)

제 남자친구한테 새해인사를 하고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전해줘 라고 해서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그놈이냐? 전화바꿔~' ㅎㅎ

 

바로 쓰러져 주무시네요 ..

뜨거운물에 수건을 적셔와서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어머니 손 닦아드리구... 저는 컴퓨터를 하는데 갑자기 웃으시네요...

'얼굴에 신나발라써~~~~' 아버지의 비명 -_-;

왜 그러나 하고 봤더니..

역시 술취한 어머니.. 아버지 손.. 얼굴 닦아드린후에

스킨발라드린다고 -_-;;;;;

아세톤을.... 골고루 -_-;;;;

머.. 시원하실수도? ㅎㅎ

 

지난 한해 속만썩여드렸어요 ..

그래두.. 취직한지 이제 4달째.. 월급 꼬박꼬박 가져다 드려 집안살림에 보태고 있습니다.

언제나 집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셔서.. 국을 끓이시구.. 항상 집안 뒷정리를 하시다

제일 늦게 주무시는 어머니..

추운 날씨에... 다 튼 손을 가지고 계신 아버지..

(저번에 대형할인마트에서.. 양말 바지위까지 올려 신으셨다구.. 놀려서 죄송해요 ㅠ.ㅠ)

 

항상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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