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부터 나오는 이유는 멀까요...
어젠 남친만나서 대화좀하고 비디오방가서 영화도 보고...
남친 기다리면서 비디오방에 혼자 누워 한시간쯤 잠을 잣어요....
오히려 집보단 편하더군요...(나 이러면안되는데..ㅠ.ㅠ)
암튼 언젠 그렇게 비디오 방에서 김밥과 함께 영화를 봣어요...
그 김밥한줄먹기도 무척이나 힘이들더군요...
그러곤 겜방에서 음악좀듣다가 집엔 1시쯤 들어갔는데....
글쌔 집에 그 태풍이란 영화를 같이봣다던 친구분이 와계시더라구요....(참고로 친구가 남자임...)
1/1일부터 싸웟던 요인중 하나는 그분때문이기도 했어요...
정초부터 친구를 만난다니 화가 나있었고 조카를 봐야한다는것이 쌓였던 제맘들이 한순간에
터지는 순간인지라...
술을햇나보더라구요...언니는 술을 잘하진 못하지만 그 친구분과 술한잔하며 이래저래 대화를 나눳겟지요....언니는 조카 제우러 방에 들어간 상황이였고....
조금더 있다 가시라하니 제우러 들어간시간이 벌써 한시간째라며 자나보다구 하시고 가겟다하시고
가시더라구요...그리곤 전 씻으러 욕실에 들어갔죠...
막 씻고잇는데 언니가 방에서 나왔나봐요....
술상이랑 이것저것 제가 정리를 하고 씻으러 들어갔었거든요....
다 씻고 나와서 그때 언니를 봣어요 술은 안먹은건지 조금먹은건지 멀쩡해 보였는데...
언니 "여기 상 너가 치웟니?"
나 "응"
언니 "너 몇시에 들어왓어?"
나 "방금"
그리곤 제방에 들어왓죠...그 친구분과 통화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굴 로션만 바르고
불끄고 누워버렸어요....
얼마간 이불속에서 뒤척엿죠 죄진것도 없는데 괸히 심장이 쿵쾅대더라구요....
저통화가 끝나면 내방으로 들어올려나? 대화하기 싫은데 무슨말을 또할려나...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는 동안에 통화가 다 끝났나봐요....
그냥 이불뒤집어 쓰고 잇었죠...
들어오지 않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잠이 들었어요....
꿈자리가 사나웟는지 제방이지만 가시방석처럼 넘 잠자리가 따갑더라구요....
그리고 몇번을 깻는지몰라요...ㅡ.ㅡ;;
암튼 이래저래 하루가 또 지나가고 아침엔 어김없이 출근을 햇습니다.....
출근하는시간은 언니가 잘 깨어있질않아서...
그래도 아침에 제방에서 나오는게 조금은 두려워요.....언니가 나와잇진않을까 하는생각에...
아직은 그래요 아직은 냉전이고 집에 들어가는것이 마치 창살가득한 감옥에라도 들어가는 기분처럼
무척이나 따갑고 어둡고 두렵고 머 그렇네요,...
이런 답답함이 언제쯤 사라질지...
입맛도 없고 아주 오늘 점심회사에서 먹은게 다내요....
집생각만하면 위액이 쏟아져 나오는것처럼 속이 넘 따가워요 ㅡ.ㅡ;;;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왜이리도 버겁고 무거운지....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맘뿐이네요...
이렇게나마 글이라도 쓰며 맘 추수릴수있어 다행이에요....
이젠 저두 집에들어가 언니랑 부디치든 어쩌든 쉬여야겟어요...
너무도 피곤한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