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쓰고 남친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빠 정말 미안해 나~현재 여유가 너무 없어 정말 너무 너무 미안해"
저녁에 답이 오더이다
남친 : 그래 알았어
나 : 미안해
남친 : 그럼 신용불량자되지 머
완죤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런 정신상태 가진 사람을 좋아했다니
31년 살면서 30십만원 융통못해서 여친한테 손 벌리는 남친
오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헤어지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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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남친이 돈 30만원을 빌려달랍니다
카드 대금이 많이 나와서 빵구나게 생겼다면서...
이달 26일날 뽀너스 받으면 값는다네요
남친 쫌쌩입니다
만나면 항상 돈 돈 돈 거리고 돈도 거의 아니 아예 안써요
빚도 천만원 가량 있구요(과거 유흥비로인해)
사실 저두 여유가 진짜 없는지라...
학원수강도 해야 되고 쪼들리기만 한데
가까운 사람일수록 돈 거래는 안해하는게 좋은데
예전에 친구한테 빌려줬다가 아직 못받고 있는 상황이라
안 빌려주고 안빌리는게 상책이라고 가슴깊이 깨닫고 있는데...
그냥 흘리는 말로...
나 여유없는데 보험약관대출 이라도 하까
그랬더니 대출해 달라는 겁니다
나두 아둥바둥 빠듯하게 생활하는데
안빌리주면 맘 상해할텐데
어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