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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노숙소녀와 원조교제한 50대

이런^$#@ |2007.03.22 17:00
조회 30,982 |추천 0

아픔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부모는 이혼해서 어렸을때부터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온 딸.

그나마 아버지의 암 투병으로 중학교를 자퇴한뒤 아버지 병간호를 했습니다.

하지만 딸의 눈물겨운 간호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에 혼자 남은 딸..

결국 서울역과 수원역 등등을 전전하며 노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너무나 무거운 짐들을 지게 된 아픔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한 탐욕스러운 53살 먹은 아저씨가 있습니다.

허술한 옷차림에 거리를 방황하는 여자아이를 보고 흑심을 품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아이에게 접근해서 아이를 차에 태웁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 탐욕스러운 50대에게 이제 겨우 16살된 아픔많은 소녀는...

그저 7만원짜리 욕구 해소의 통로일 뿐이었습니다...

 

노숙하다 어린 소녀가 노숙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소녀와 대화하던 끝에..

이 소녀의 또다른 아픔이 드러나고 결국 이 아저씨는 검거되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그 아저씨는 이 작은 아이의 아픔, 슬픔.. 모르고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의 청소년을 지켜주어야 할 어른이...

정말 힘들게 살아가는 이 아이를 범했다는 것은 너무나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고작 이 한 인격체가 그 남자에게는 7만원짜리 욕구해조의 통로였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더이상.. 더이상 이런 일들이 이 나라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 부디 이 모든 슬픔, 아픔 잊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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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게 경찰...|2007.03.22 17:10
그래 그게 경찰의 모습이지.. 본의를 되찾아라 경찰들. 저렇게 대화로서 마음을 끌어내고 힘없는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게 경찰의 일이지 암 그렇고 말고. 나 어린시절엔 경찰이 되겠다던 아이들은 다 정의감에 불타오르는아이들이었는데.. 요즘은 관점이 바뀐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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