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4년 됐습니다..36개월 아들과 21개월 딸이 있지요...
애기아빠랑은 정말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이 결혼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지요..이제 마지막 종지부를 찍을려고 합니다..
결혼할때 남편은 돈이 하나도 없었어요 전세 2500백을 얻는데 그중에 1800백이 대출이었습니다..결국은 천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시작했지요..
그런데 이남자 첨엔 경마장에 미쳐서 돈을 5000천정도 까먹었습니다..
돈 까먹는 도중에 돈을 잃으니까 집에 와서 행패를 부리더라구요..없는돈에 5000만원정도 되는 돈을 까먹었으니...하지만 용서하고 살았습니다..살면서 그 돈 갚았습니다..왜냐하면 뱃속에 7개월된 애기가 있었거든요..헤어지고 싶었지만 애기를 혼자낳아서 키울 자신이 없더라구요...내가 모든사실을 알고 용서하니까 그담부터는 경마장에 가지 않더라구요...그래서 부지런히 벌어서 갚았습니다..
근데 울 애기 백일 잔치 할때 울 남동생이 차를 빌려갔는데 가지고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백일잔치 끝난후에 집에 와서 또 행패를 부리더군요..완전 인간 말종이예요.
행패부리던 와중에 의자를 집어던졌는데 그게 우리 애기 머리에 맞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장애을 가지게 되었죠..뇌병변 3급입니다...
앞길이 막막하더라구요..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우리 애기 보니까 정말 죽이고 싶더라구요..
근데 또 삭삭 빌더라구요..그래서 또 한번 용서했습니다...
그리고 장애입은 우리 큰애을 생각해서 딸램이도 낳게 되었지요...그러면서도 폭력은 계속됐지요..지금 생각하면 참고 산 내가 바보같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작은애낳고나서는 시댁식구들 있는데서 개패듯이 패더라구요..분위기 못맞춘다고...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그때 이혼할려고 친정이랑 시댁에 다 얘기했습니다..
근데 시댁에서 자꾸 저를 잡더라구요..애기아빠도 미안하다 하고...
그렇지만 한번 손을 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손이 오더라구요..
각서도 써보고 시댁에 애기도 해보고 친정에 애기 해봐도 그때 뿐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애들을 이뻐하는냐 것두 아니예요..일끝나고 집에오면 텔레비젼만 죽어라고 봅니다..
애들 보는데서도 손이 올라오고...지금까지는 그래도 애들 땜에 살려고 무진장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이사람 하고 있으면 애들 밥은 안 굶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더 이상은 못참겠더라구요..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완전히 미친놈이죠...
그래서 이번에 이혼하기로 했습니다..근데 문제는 이 인간이 양육비를 50만원 밖에 안준다는 것입니다..우리 큰애도 매일 치료 다니는데..죽일놈의 새끼...정말 이제 악밖에 남지 않는군요...
그리고 앞으로도 막막하군요...
애기가 건강하면 놀이방에라도 맞겨놓고 일을 다니면 되는데..저희 큰애는 매일 재활치료을 다녀야 하거든요...진짜 눈물밖에 안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그렇다고 친정이 형편이 좋으면 좋겠지만 친정도 하루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데....
집에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좀 자유롭게 애기 치료 다니면서 일을 해야 되는데. 마땅히 기술도 없고, 자격증도 없고,,,자격증이라고는 조리사 자격증 하나밖에 없네요..
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글구 이남자 혼내줄 방법이 없을까요...
부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