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가 피지 제거를 위해 변기 시트에 얼굴을 부빈다?
섹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풍성한 헤어 스타일 비결은 베이비 파우더?
요즘 미국 여성들의 미용 상식을 뒤집어 놓은 책 한 권이 있다.
‘할리우드 스타 미용 비법 완벽 가이드(The Black Book of Hollywood Beauty Secrets)’다.
스타들의 단골미용숍이나, 고급 화장품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건 설탕, 베이킹 파우더 등 ‘저가형’ 아이템을 이용한 미용법이다.
사라 제시카 파커 “급할때는 변기 위생 시트도 OK!”
번지르르한 지성피부가 고민인 그녀가 밝힌 초특급 비법은 변기 시트.
야외에 나왔는데 피지제거 기름종이를 깜빡 잊었다거나, 비행기 화장실에 덜렁 맨몸으로 왔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뻗치는 게 바로 1회용 좌변기 깔개종이라고.
보통 천연펄프로 돼 있어 피지와 땀 흡수에 제격이고, 질감도 도톰해 기름기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젤리나 졸리 “베이비 파우더면 스프레이가 필요없어요~”
안젤리나 졸리는 풍성한 머리 스타일을 위해 머리카락에 베이비파우더를 듬뿍 뿌린다.
머리를 감고 말린 뒤 클립을 말아 컬을 만들어 준 뒤 베이비 파우더를 뿌리면 부스스하고 풍성한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한다.
먼저 고개를 숙여 머리를 밑으로 늘어뜨린 뒤 전체적으로 파우더를 뿌리고 손가락으로 컬 모양을 잡아준 뒤에 고개를 다시 들면 붕~ 뜨고 반짝이는 머릿결이 탄생한다고.
단, 졸리같은 금발머리만 시도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비듬처럼 보일 수 있다.
캐서린 제타 존스 “치아 미백은 딸기로 해결하죠.”
할리우드 스타들은 치아 교정에도 엄청난 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관리만큼은 저렴하게 해결한다.
비법은 바로 딸기.
딸기의 효소가 플라그를 제거하고 치아를 환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당연히 딸기는 입가심으로 먹는 게 좋다.
파멜라 앤더슨 “눈 부기 빼는 덴 생감자가 최고!”
섹시 글래머 스타인 파멜라 앤더슨은 큼지막한 눈을 더욱 그윽하고 섹시하게 보이고 싶을 때, 생감자를 얇게 썰어 눈을 감고 그 위에 올린다고 한다.
몇 분쯤 둔 뒤 거울을 보면, 부기가 사라진 눈가가 뭔가 달라진 느낌.
테리 해처 “못 먹는 와인이 피부 보습 비결이에요~”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40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촉촉한 피부결을 과시하는 테리 해처. 그녀의 비결은 먹다 남은 와인이다. 찬물과 와인을 적당히 섞어 분무기에 넣은 뒤 미스트처럼 자주 분사해 주면 어느덧 촉촉해진 피부를 느낀다고.
제니퍼 애니스톤 “보들보들한 피부 비결? 10달러면 끝!”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에 마음고생이 심했겠지만 여전히 피부만은 탱탱하다.
할리우드 여자 스타 자산 랭킹 2위라는 그녀의 비법 화장품은? 우리 돈으로 약 1만원 가량인 뉴트로지나 훼이셜 솝(비누)이다. 비누 세안만 하고 로션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촉촉하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그외 스타
최근 할리우드 몸짱으로 스타덤에 오른 제시카 비엘은 클렌저에 설탕을 듬뿍 넣어 스크럽용으로 쓰고,
‘랩의 여왕’ 퀸 라피타는 베이킹 파우더(소다)로 세안을 한다고 한다.
그 외 겨드랑이 땀이 옷을 적시는 것을 막기 위해 옷에 여성용 생리대를 부착하는 스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