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정하는 기준이 뭔지는 몰겠지만 걍 주저리 쓴건데
톡이 되었군요-_-..
리플 감사합니당 ^ ^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될 것을..제가 괜히 추억을 건드렸나봐요..ㅡ_ㅡ
지난 추억은 잊고 앞으로 이뿌게 ㄷㅓ 마니 사랑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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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뒤는 아니고..
전 24살 여자구요 동갑내기 커플입니당
남친이랑 사귄지는 1년 됐네요..![]()
울 남친..나 전에 5년간 사겨온 여친 있었는데요
1년전에 헤어지고 바로 저랑 사겼어요...
첨엔 옆에서 힘들어하고 매일 술 마시고 그러길래 다 이해해줬죠![]()
5년사랑이 금방 잊혀지나요 뭐.. 암튼..
지금까지 서로 마니 사랑하면서 잘 지내고있구요~
다 좋은데..남친이 가끔 술을 많이 먹은 날이면 옛 여친한테 연락을 하는겁니다..![]()
머..그 여자가 전화를 받는지 안받는지는 자세히 몰겠지만
가끔 남친 폰을 보면 통화목록에 그여자 번호가 찍혀있거등요..
전화번호부에도 저장 되있길래 제가 삭제하고
케케
그리고 몇일 전.. 남친집에 놀러가서 저는 술 안먹고
남친혼자 먹고는 곤드레 만드레 되서 침대가서 자는겁니다.. 아쥬 잘 자더군요,,허허
그때.!
남친 책상서랍위에 종이상자가 있더랬습니다..
난 뭔가해서 열어봤더니.. 편지들이 빼곡히 있더군요![]()
보낸 사람을 보니..옛 여친..!!![]()
전에 둘이 사겼을 때 주고받은 편지인가봅니다..
그것을 아직 처분을 안했단말입니까..;;덴장
난 또 궁금한 것은 못참는 편이라 하나씩 꺼내 펼쳐 읽어보았답니다![]()
자기야~ 부터 시작해서 온갖 닭살스런 표현의 문장들..수십개의 하트들..
말 그대로 연애편지더구만요.. 도저히 남사스러워서 한개만 읽고 말았습니다~
그 한개의 편지를 읽으면서.. 아 둘이 예전에 이뿌게 사랑을 했구나..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개나리 십장생 같은 놈..아직 편지 안치우고 머했나..속에서 들끓더군요//![]()
다시 진정하고 편지함을 제자리에 놓아둔 뒤 곤히 자고있는 남친을 바라보고있었습니다.
숨소리 쉭~쉭~ 내가며 아주 잘 잡디다..
내가 지금 편지땜시 기분이 어떤지도 모른채..
흐흐
저번엔.. 남친 홈피(싸이말고, 한순간 사람의 발길이 뚝 끊긴 D블로그) 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옛 여친이랑 둘이서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며 그 여자가 남긴 글이며..
아직 그대로 있는거였습니다.. 당장 말했죠~ 뭐냐고..
그냥 추억이라 아직 안지웠다네요..
정 맘에 걸리면 삭제하라길래 바로 삭제했습니다..![]()
평소..울 남친.. 세상에 이런남자가 또 어디있겠나 싶을 정도로
저에게 정말 정말정말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해줍니다..![]()
전 정말 행복하거등요..근데 이런것들(옛 여친의 흔적들)이 제 눈에 띄거나하면
기분이 팍 상하는게.. 혼자 속앓이를 마니 합니당..
남자들은 옛 ㅇㅕ자를 잊는데 오래 걸리나요? 술 먹으면 마니 생각나겠죠?
그래도 1년이나 지났고.. 옆엔 내가 있는데도......
앞으로 얼마가 지나야 완전히 잊게 될까요..??
5년이라는 벽이 앞을 가로 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