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집에 갔는데..글쎄,,,ㅠㅠ

-_- |2006.01.13 13:41
조회 107,142 |추천 0

톡을 정하는 기준이 뭔지는 몰겠지만 걍 주저리 쓴건데

톡이 되었군요-_-..

리플 감사합니당 ^ ^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될 것을..제가 괜히 추억을 건드렸나봐요..ㅡ_ㅡ

지난 추억은 잊고 앞으로 이뿌게 ㄷㅓ 마니 사랑하겠습니다.. ㅋ

============================================================================

 

제 아뒤는 아니고..

 

전 24살 여자구요 동갑내기 커플입니당

남친이랑 사귄지는 1년 됐네요..

울 남친..나 전에 5년간 사겨온 여친 있었는데요

1년전에 헤어지고 바로 저랑 사겼어요...

 

첨엔 옆에서 힘들어하고 매일 술 마시고 그러길래 다 이해해줬죠

5년사랑이 금방 잊혀지나요 뭐.. 암튼..

지금까지 서로 마니 사랑하면서 잘 지내고있구요~

다 좋은데..남친이 가끔 술을 많이 먹은 날이면 옛 여친한테 연락을 하는겁니다..

머..그 여자가 전화를 받는지 안받는지는 자세히 몰겠지만

가끔 남친 폰을 보면 통화목록에 그여자 번호가 찍혀있거등요..

전화번호부에도 저장 되있길래 제가 삭제하고 케케

 

그리고 몇일 전.. 남친집에 놀러가서 저는 술 안먹고

남친혼자 먹고는 곤드레 만드레 되서 침대가서 자는겁니다.. 아쥬 잘 자더군요,,허허

그때.!

남친 책상서랍위에 종이상자가 있더랬습니다..

난 뭔가해서 열어봤더니.. 편지들이 빼곡히 있더군요

보낸 사람을 보니..옛 여친..!!

전에 둘이 사겼을 때 주고받은 편지인가봅니다..

그것을 아직 처분을 안했단말입니까..;;덴장

난 또 궁금한 것은 못참는 편이라 하나씩 꺼내 펼쳐 읽어보았답니다

자기야~ 부터 시작해서 온갖 닭살스런 표현의 문장들..수십개의 하트들..

말 그대로 연애편지더구만요.. 도저히 남사스러워서 한개만 읽고 말았습니다~

그 한개의 편지를 읽으면서.. 아 둘이 예전에 이뿌게 사랑을 했구나..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개나리 십장생 같은 놈..아직 편지 안치우고 머했나..속에서 들끓더군요//

 

다시 진정하고 편지함을 제자리에 놓아둔 뒤 곤히 자고있는 남친을 바라보고있었습니다.

숨소리 쉭~쉭~ 내가며 아주 잘 잡디다..

내가 지금 편지땜시 기분이 어떤지도 모른채.. 흐흐

 

저번엔.. 남친 홈피(싸이말고, 한순간 사람의 발길이 뚝 끊긴 D블로그) 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옛 여친이랑 둘이서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며 그 여자가 남긴 글이며..

아직 그대로 있는거였습니다.. 당장 말했죠~ 뭐냐고..

그냥 추억이라 아직 안지웠다네요..

정 맘에 걸리면 삭제하라길래 바로 삭제했습니다..

 

평소..울 남친.. 세상에 이런남자가 또 어디있겠나 싶을 정도로

저에게 정말 정말정말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해줍니다..

전 정말 행복하거등요..근데 이런것들(옛 여친의 흔적들)이 제 눈에 띄거나하면

기분이 팍 상하는게.. 혼자 속앓이를 마니 합니당..

 

남자들은 옛 ㅇㅕ자를 잊는데 오래 걸리나요? 술 먹으면 마니 생각나겠죠?

그래도 1년이나 지났고.. 옆엔 내가 있는데도......

앞으로 얼마가 지나야 완전히 잊게 될까요..??

5년이라는 벽이 앞을 가로 막네요....

 

  남친과의 성격차이, 여러분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여기 리플...|2006.01.16 12:38
왜열어봤냐"" 여자가 잘못했다"" 남자소중한추억이다"" 하시는 분들....!! 저상황에 서있다면 안열어봤겠어...?........퍽이나..!
베플이런...|2006.01.16 12:47
지랄을 하네 무슨 사적인 물건에 손댄게 나쁜거네. 지나간 추억이네... 말도 안되는 소리들 하지맙시다... 한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고 사귄다면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죠 눈에 보이면 보고싶고 알고 싶은게 사람입니다... 개념도 없이 다른 사람을 사겨서 힘들게 하는 그런 미친짓거리는 하지맙시다.
베플타임멘솔|2006.01.13 15:26
제발 애인사이래두 그런사적인 물품에 손대지 마세요.ㅡㅡ 결혼을 한것도 아니고 왜 남의 물건을 함부로 뒤집니까 뒤지길. 그건 님이 잘못하신겁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댁도 남친한테 숨기는게 과연 하나도 없는지 .. 아 갑자기 혈압올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