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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요?

화이팅!! |2006.01.17 11:50
조회 98 |추천 0

첨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

저에겐 정말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의 남자친구인데요..

요즘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오빠가 할머니 밑에서 키워졌는데 그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너무도 서글프게 울었었는데 이제 그상처 조금씩 치유되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일이 터져버렸네요..

10년을 같은곳에서 같은 사장밑에서 몸바쳐 일했던 사람인데

그사장님이 사정이 안좋아지면서

사채를 쓰셨는데 이자를 갚지않아 오빠가 있는 가게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넘어간건 아니지만 사채쪽에서 사람을 보내서 가게를 관리 하라고 한거죠

그러면서 오빠가 직위박탈되고.. 그 사채쪽사람 밑에서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게 되었어요..

10년동안 열심히 일한 사람인데... 하루만에 공든탑이 무너진거죠 ㅡㅡ;;

많이 속상해하더라구요.그래도 책임감이 있는사람이라 있는데 까지는 있어야 할것같다고 다빠져버리면 사장님혼자 못버틴다고 괜찮다고 예전에 하던일인데 모 어떠냐고.. 괜찮다고 맘편히 갖겠다고....하더군요...

오빠가 너무 안스러워 보이네요..왜 안좋은 일은 겹쳐서 일어나는지? ㅡㅡ; 사랑하던 사람 한순간에 잃어 버리고  평생 사람부리면서 일하던 사람이 다른사람이 시키는 데로 일하게 되고..

다른건 괜찮은데 오빠가 힘들까봐 마음을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이네요..

한번은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열심히 최선다해살면 좋은날 행복한날 오겠지? 그렇지 ?

그래서 "웅" "힘내자 오빠 이제 우리 시작인데 이정도로 무너지면 다른것도 못하잖아~"하고 말을 했는데.. 착찹하더라구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말을 했을까하구요..

힘들어도 힘들어도 내색한번 안하던 사람인데.... 그렇다고 오빠앞에서 내가 더 속상해하면서 눈물 보일수도 없고  내가 속상해 할까봐 더 신경쓰고 더 웃어보일려고 하는 사람인데.. ㅡㅡ;

어찌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내가 힘든게 편하것같네요.. 오빠 힘들어 하는모습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이런저런 내용을 다적을수없어  간략하게 적어봤습니다..

어쩌면 다른사람들한테 아무일도 아닐수도 있지만... 제가 잘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이해를 하셨다면 조언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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