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전경을 나와서 아직도 우리 전의경들한테 관심이 많습니다.
요즘 근데 우리 후배들이 정말 살인마라느니 하는 정말 안타까운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경찰청에선 우리 후배들의 진압복에 명찰을 달고 진압을 나간답니다.
제가 진압을 군생활때 해봐서 알지만 그렇게 되면 솔직히 아이들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혹여나 명찰이 띄어지거나 누구에게 적혀간 아이들은 들어가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을 것이고,
가끔씩은 고참들의 많은 사랑이 있을 수도 있겠죠.
국가 인권위에선 정말 무슨일을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의 진압복에다 명찰을 단다는 자체가 인권의 위해 소지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지 정말 지겹습니다.
위에 정치권이나 1%의 인간들의 잘못으로 생기는 분노를 언제까지 우리 후배들이 견뎌낼런지...
그리고 진압복에 명찰을 달기전에 불법집회의 엄중처벌과 평화시위를 보장해주는것이 더욱 나을듯한데요.
솔직히 저도 진압을 나갔지만 저였을때나 우리 후배들이나 선배님들이나 연령때가 아주 극히 어린 학생들이죠. 그런 학생들에게 국가의 분노를 모두다 받아내게 하고 마치 방패막처럼 전의경 후배들이 가해자인 마냥 매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전의경의 명찰을 단다는 소식은 정말 슬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