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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지워버리기엔.....

여 백 |2006.01.20 15:54
조회 2,615 |추천 0




bgm)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중에서 [ History ]

오늘처럼 사랑이 외로운 날에는 질긴 인연이 사슬이 되어 당겨옵니다 당신에게 내민 손... 머뭇거리지 않도록... 내 믿음 한곳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오늘 단 하루만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어 주십시오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이 아파하지 않도록... 다행인지요? 정말로 그런건지요? 어느 날에.... 생각지도 못한 아무런 날의 일상에.... 길을 가다 당신을 보았다면 기분이 정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처럼 가슴이 마구 뛸지.... 놀람과 당황으로 복잡할지.... 아님..... 늘 흘리던 걸 꿰매 두었던 눈물이 또 흘러내릴지.... 그 어느것도 장담하진 못하겠습니다 다만 ... 너무나도 슬픈 ... 시리도록 맑은 날의 슬픈 날이 되리라는 건 알지요 멀어져 가는 발자국 소리... 작아져만 가는 당신의 뒷모습... 그렇게 숨어버린 당신의 그림자... 희뿌얘지는 나의 눈앞...... 그렇게 당신은 여느때와 같이 하루를 향해 걸어가고 저는 뒷걸음질 쳐 예전의 어제와 맞닥뜨릴 거 같습니다 시간은 이렇게 우릴 비켜가고 우리는 같지만 다른 공간에서 또 다른 각자의 제 갈 길을 가겠지요 마음이 또 한번 아스라집니다.... 당신을 지워버리기엔 너무도 멀리 온 거 같습니다..... 가끔 제가 올린 글이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저도 나름대로 찾아보고선올리는 겁니다 특별히 맞는 게시판이 없던데 양해바라며올리고 싶은 글 올리는데 너무 뭐라 마시고악플은 사절합니다죄송해요.....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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