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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에게 강간을 당한 나 이젠 너무 억울하다

강간 |2006.01.23 00:28
조회 135,919 |추천 1

남자친구의 친구는 의대생입니다..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11월에 강간을 당했고.. 결국 그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도 미워하고 남자친구 친구도 미워합니다..

전 솔직히 친한오빠처럼 지냈는데..

어쩌면 제 잘못이 컸다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억울하네요..

본과 4학년 K.T.H.. 이번에 의사 국시 봤는데 합격했다더군요..

전 그 사람을 고소하고..잘못했다고 싹싹 빌며 용서를 구하길래 결국 아무 조건 없이 취하를 해 줬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K.T.H 그러더군요..

3천만원이면 되지 않니? 하고..

어이없더군요.. 그래서 열받아 고소했습니다..

제가 고소한 것은 돈을 바란 것도 아니고 잘못을 인정하길 바란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정말 어리석었나봅니다..

주위 사람들이 바보냐고 왜 고소 취하하냐고 그런놈은 의사 될 놈이 아니라고 취하하지 말라고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전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이기도 하고..

결국 취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동안 눈물로 지새우다 드뎌 폭발했네요..

저보고 머라는 줄 아십니까?

너 때문에 국시 충분히 망친것도 열받으니까 그만 하라고 하더군요..

나 때문이래요..

전 취하하고도 힘들어 맘 아파하고 계속해서 눈물로 지새웠어요..

헤어진 남자친구가 보고 싶어 몇 번 찾아가기도 하고..

하지만 정말 나타나면 안 될꺼 같아 계속해서 울기만 하고 남자친구의 행복을 빌기만 했어요..

근데 우연히 어떤 사람에게서 들은 소식이 남자친구가 국시에 떨어졌다 하더군여..

그 소식 듣고 하루 종일 울고 울고 또 울었어요..

아무것도 안 먹고.. 너무 속상해서 술을 마셨더니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 더 안 좋아지고 마니 아프네요..

헤어진 남자친구랑 통화가 되었는데.. 막 울었어요..

나 때문에 떨어진거라 생각해서 속상하다고 펑펑 울었어요..

오빠가 누가 그런 소리 하냐고 울지말라고 오빠 안 떨어졌으니까 그러더군요..

다행이다 싶었지만 속상해서 펑펑 울었어요..

아직도 눈물이 나요..

정말 속상하고.. 억울하고 원통하고..

정말 이젠 제 목숨 걸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K.T.H.. 니가 한 짓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은 의사 국시를 위해서였어..

넌 나한테 미안해 하는 맘도 없고.. 너의 그런 행동이 나와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정말 죄스러운것도 모르는거야..

나 정말 이젠 너무 힘들어서 내 모든것을 이 사건에 대해 아파하는 거 힘들다..

어차피 힘들꺼라면 이젠 혼자 힘들기 시러..

너도 똑같이 힘들어 해야 하는거 같아..

그리고..헤어진 오빠 미안해.. 오빠가 걱정하는데..

나까지 망가지지 말라고 걱정하는데.. 미안해..

오빠 나 오빠 정말 미안해..

오늘도 울면서 이렇게 오빠 생각하는데.. 오빠 볼 수가 없어 맘이 너무 아파..

예전엔 오빠 친구니까 그래도 용서하겠단 생각했는데..

오빠가 나도 미워하고 K.T.H도 미워하는데..

어차피 동기니까 그래도 보게 될 상황 생기면 보는거지만..

오빠한테 힘든 기억과 상처를 남겨서 너무 미안해..

사랑하는 오빠에게 아픈 기억만 남겨서 너무 미안하고..

나.. 오빠 앞에서 죽으려고 한 것도 미안해..

오빠 아프게 한거.. 정말.. 나 용서하지마..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으신 분들.. 추천 해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그 사람.. 이제 가만 두지 않을꺼에요.. 정말로..

 

 

우선 몇 가지에 대한 리플에 대한 답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톡을 하기 위해 이 글을 지어 낸 것도 아니며 실제로 경찰서까지 다녀왔고

3천만원 안 받았습니다.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전 부모님도 없고 이 글을 지어낸 것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독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부모 없이 자란 정이란 것은 무시 못하더군요.

그래서 무엇보다 정이란 것에 약해서 그렇게 당하게 된 것이라 스스로 생각합니다.

울기도 많이 울고 아프기도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걱정하는 모습 보여 드리기 싫어 항상 겉으론 웃고 그랬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도 초코렛을 갔다 주며 국시 잘보라고 말 할 때도 그의 친구꺼도 챙겨 갔습니다.

미련하게 정이란 거 때문에 그래도 저한테 잘 해 준 오빠니까 그런거 다 지우자란 생각으로 그렇게 챙겨서 오빠한테 전해 주라고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텔에서 당했냐? 머 이런 글 올라와 있는데요.

순진하게 따라가고 좋다고 자고 그런 여자 아닙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 저도 분명 많은 질책을 받을꺼 분명 각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해 달라고 한 것은 정말 억울해서 그런 것이지 톡에 오르고 그러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이거 톡에 올라서 머하나요?

저도 망가지고 그런 모습 보일텐데..

물론 사이버상이라고 해도 ..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남자친구를 잠깐 보러 가기 위해 오빠 친구에게 연락해서 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오빠 친구가 의대생이라고 밝히지 않아 전 사실 의대생인 줄 모르고 있었고 그냥 동아리 친구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빠 는 공부 할 필요없고 하니까 나 지리도 잘 모르니까 같이 가자고 연락했죠.

그래서 오빠 친구랑 같이 오빠네 학교 도서관을 찾아 다니고 하다 결국 남자친구를 찾지 못했고요.

남자친구는 그 당시 부모님이 서울에 오셔서 부모님과 함께 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미안해서 오빠 친구가 술 사 달라고 해서 그냥 친하기도 하고 술을 사 주었죠.

첨에 오빠 친구가 저보고 좋아한다고 사귀자 막 이러더군요.

장난이라 생각했습니다.(사귀던 남자친구 앞에서 하던 말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장난이라고 생각했고요 당연히..

그냥 오빠 친구니까 저 떠 볼려고..

아무튼 그렇게 학교 근처 호프집에서 술 마시고 전 12시가 되기 전에 버스 타고 집에 가야 할꺼라고 했죠.

남자친구한테도 그럴꺼라고 말했고요.

근데 계속 시간은 늦어지고.. 그러다 보니 1시가 넘고 2시가 다 되어갔습니다.

전 그냥 그럼 게임방에 가서 날 새겠다고 우겼는데 오빠 친구가 미안해서 안 된다고 하더군요.

오빠도 좋은 오빠지만 그래도 남자친구도 아닌 남자와 단 둘이 있다는것이 좀 그럴꺼 같아 몇 번 거절했습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괜찮다고 하고..

그러다 마지막 말이 그러더군요. 내가 설마 친구 여자친구 건드리겠냐고..

그 말에 하긴 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정말 베스트인데 생각하고 오빠 친구 집에 갔죠.

가서 책을 보며 전 안 자려고 문제 이것 저것 내 주고 그랬습니다.

계속 자라고 하더군요.

춥다고 같이 자자고 하고.. 이러면 나 간다고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했지만 장난 이라고 넘어가는 오빠친구의 모습을 보며 그러려니 했습니다.

순식간이란 말 혹시 믿으세요?

저 그러다 순식간에 당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엉엉 울면서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하냐고 나 삐리리껀데 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이제 남자친구와 끝이겠구나 생각하고 헤어져야겠단 맘 먹었지만 정말 남자친구 좋아해서 그럴 수가 없어 오빠 친구한테 나 오빠랑 헤어질 수 없다고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자기가 비밀로 ㅎ ㅐ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술 마시면서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나 너 여자친구 덮쳤어 라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 사실을 알고도 남자친구는 모른 척 하고 저랑 사귀었던 것이고..

전 마음 조마 조마 하고 지냈지만 결국 이별 통보 앞에 사실은 그런 일 때문에 알고 헤어지자 한거더군요.

제가 상처 받을까봐 남자친구가 일부러 공부 때문에 그런거처럼 거짓말을 하고 제가 자꾸 화내고 나 가지고 논거냐고 그러니까 오빠가 그 말을 하더군요.

저 그날 오빠 앞에서 펑펑 울었어요.

오빠 친구 찾아가서 오 ㅐ그랬냐고 붙잡고 화도 내고...

이미 지난 일인데 어떻게 하냐고 자기 괴롭히자 말라고 하더군요.

저 그렇게 하루 하루 울면서 지내다가 어렵게 부모님 같이 대하는 분에게 말해서 고소를 했어요.

그런데 오빠 친구가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서 그래서 고소 취하한 것이고요.

그 전에 다른 말씀부터 드리자면 고소한다고 제가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전화해서 협박하더군요.

돈 들꺼라고 고소하면 변호사 사야 하고 그런다고 3천만원 정도 든다고..

저도 돈 드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순진한 척 하지 말라고 3천만원 변호사한테 쓰나 너한테 쓰나 같은거 아니냐고.

그 말 듣고 얼마나 속상했는지 아시나요?

내 몸 값이 3천만원이구나? 그래?

고맙다 근데 난 그 더러운 돈 받고 싶지 않다 그런 생각으로 고소했습니다.

자기 그런 적 없다고 우겨서 무고죄 성립 되면 저 맞고소 할꺼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그런 저라서 무서웠어요.

그 사람 어떤지 아세요?

부모 잘 만나서 어려서부터 유학가서 생활하고 의대 다니고 그런 애에요.

그러니 3천만원 정도는 껌값이겠죠.

전 무척이나 억울합니다.

이런 억울함을 잊기도 전에 저 때문에 시험 망쳤다 이런 소리 들으면서 제가 있어야 하나요?

저 그래도 겉으론 다 잊었다고 하는 모습처럼 오빠들한테 보여주려고 애썼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좋은 동생의 모습을 보이려 애썼고..

그래서 억지로 웃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님들의 동정을 바라며 이 글을 올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 억울함을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이런 바보 같은 여자도 있습니다.

욕 하시러면 욕하셔도 됩니다.

고소 취하한 잘못 솔직히 이젠  알꺼 같으니까요.

취하하면 후회할꺼라 하더군요.

네 이제 후회합니다.

어렵게 사는 저에게 돈 때문이 아니라 바보같이 당한 제가 억울해서 후회가 됩니다.

저 이제 남자 안 만나요.

남자 소개 해 준다고 해도 안 만나고..

아는 사람 친구들도 같이 만나자고 해도 안 만나요.

정말 때론 정신과 치료 받고 싶을 정도로 힘듭니다.

하지만 저 이겨 나가고 이겨 나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길게 써도 이 글은 끝이 나지않을 듯 하네요.

여러분의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돈을 받았다느니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경찰서에 증거도 남아있고 아무 조건 없이 취하한 것이라고..

첨에 이 글 올릴 때 어디 의 대 몇 학년 이름 다 올렸었는데 제 얘길 들어주시던 어떤 분이 학교 빼고 이니셜만 써 넣으라고 하더군요.

제가 더 큰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고.

그래서 이니셜만 말했습니다.

아직도 답답하지만 이젠 한 번 당한 만큼 바보같은 생활은 하지 않을꺼에요.

전 그 계기로 세상에서 믿어선 안 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해 달라는 이유는 그 오빠 친구 매장하고 싶어서입니다..

얼핏 알겠죠 누군지.. 주위에선.. 같이 매장당해도 상관 없고요..

어제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말했어요..

그 오빠 가만 안 둘꺼라고.. 같이 죽을꺼라고..

절대 이젠 혼자 안 아파한다고 ..

죽을 각오로 매장시킬꺼라고 했습니다..

오빠가 그러더군요..

왜 니가 개 땜에 죽어야 하냐고 근데 저도 잘 한 것 없잖아요..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상처를 주었으니까요..

 

그리고 학교 공개 이름 공개 하라고 하시는데 저 하나 KTH 하나 매장당하면 그걸로 끝나면 그러지만 악플들로 인해 타인들도 범죄 행위가 되는 것은 원치 않아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학교 이름 다 공개 해 놨었는데 어떤 분이 읽고서 그건 지우라고 해서 지운겁니다.

KTH 지방 사람 아니고 서울 사람입니다.

서울쪽에 대학이고요.

그것만 말씀드리겟습니다.

소설이니 그런거 할 일 없이 작성하는 그런 한가한 사람 저 아닙니다.

추천수1
반대수1
베플아무래도|2006.01.23 15:46
추천해달라는 이유는 추천많이 되어 톡이 되서 그나쁜놈이 이 글을 보길 바라는 심정에서 한 말이 아닐까요?
베플닉네임|2006.01.23 14:47
글쓴이 닉넴 ''' 유츠프라카치아 ''' 이 걸로 공감톡에 넣고 검색해 보시면 이 글이 소설이 라는 것을 절로 알게 될 것이외다. 소설 쓰지 마시오. 할일이 없으면 여드름 자욱이나 없에던지 하시오. 그리고 남친이랑 백일 만나고 헤어졌담서? http://bbs.nate.com/BBS?p_from=lst&p_action=qry&p_bbs_id=love03_n&p_num=21465
베플오자서|2006.01.23 00:41
법으로 처벌해야지 그걸 취하했다니...그리고 쓰으바. 울음그쳐. 니가 왜 우는데.. 왜 슬퍼하는데.. 죄에 치여서 뉘우치고 맘 고생해야하는 건 니가 아니라. 그 강간범이야.. 그리고 니 남자친구란 넘은 조으은 달린 넘이냐. 자기 여자친구가 그런 꼴을 당했는데 그걸 그냥 두냐? 제정신인 새에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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