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 답답한맘에.. 평소에는 이런거 잘 안보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것을 읽게 되내요.
이런거 올린뒤 욕먹는 사람도 많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써놓은 사람도 꽤 되는것같든대..
행여나 이걸 읽으신분은 욕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저 지금 벌받고 있거든요..
이번에 헤어진 여자친구와는 제가 스무살이 되던해..그러니까..2004년 1월 1일날
처음 만나게 됬내요. 그때당시 막 민짜가 풀린지라 친구들 열댓명이서 모여
이곳저곳 배회하며 그 전날부터 놀다가 12시 종 땡치고는 신촌에서 모여들었습니다.
한참을 마시고 웃고 떠들고 그러다가 그당시 신촌에 있던 이름은 잘 기억안나지만
클럽에서 노는중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 클럽에서 놀다가 눈맞아서 그렇게 알게된 사이는 아니고.. 그당시 모였던 친구들이
합정, 이대, 신촌 근처 친구들과 제가 사는 시흥친구들에 모임이였는데 그당시
합정친구들이 아는 동생이라며 데리고 왔던 그녀였습니다.
처음에 봤을땐 그냥 특이할점 하나 없고 그렇다고 어디 하나 이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평범한것도 아닌..그냥 조금은 사납게 보이고 약간은 이런말 모하지만.
여자로써 쫌 막 다니는 그런아이같은 분위기가 풍겼죠.
나중에 알고보니 진짜 쫌 험난하게 산 아이더라구요.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되었고. 저와 친구들이 같이 살던 자취방에 몇일뒤부터 자주 찾아오고
오면은 몇일씩 자고 가는겁니다.
처음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그녀가 하는짓이 웬지 저를 좋아하는듯한 눈빛인지라
그리고 저또한 그당시 여자친구도 없었고..그렇다고 해서 그냥 만나고 사귀어보자니..
저란놈이 원체 방탕했던놈이라..그것도 친구들이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동생이라는말에
함부로 할수도 없었죠.그녀를 알고 지낸지 지금 이년이 조금 안되는
그동안 그녀석에게 정말 많은 상처를 주었죠.이녀석 정말 날 좋아하는것같은데
저또한 그당시 말한대로 방탕했었고..주변에 솔직히 여자도 많았고..이쁜애들도 많았고..
그러다보니 저절로 그녀석에게는 관심이 가지 않았고..그렇게 다른여잘 만나다가
헤어지고 쓸쓸하면 그녀석에게 잠깐식 기대다가 다시 내가 도망가게 되고.
그런일이 거진 일년이란 시간동안 계속되었었습니다. 그녀석도 많이 힘들었는지
딴남자 만나보려 하고 저한테 연락도 안하고 저또한 아쉬울게 없었던지라 연락도 하지 않고
그렇게 또 반년정도에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찌어찌하여 연락이 되어서 가끔만나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그녀석은 이제 날 다 잊은듯 아무렇지 않게 제 앞에서 웃고 남자이야기도 하고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느니
어쨋다느니 하면서 잘 웃더라구요. 그때서야 전..아..이녀석 이제야 떨궈져 나갔구나..
이제는 아무 부담없이 그냥 만나면 술이나 한잔하고 많은 얘기도 하고 그렇게 그냥 좋은관계
유지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구요..
이녀석이 나 좋다고 쫒아 다닐때 조금만 제가 땡깡 부려도 곧잘 용돈도 주고
그렇게 돈받으면 제가 또 몇일씩 연락도 안하고 그랬는데..그녀석 원체 바보인지라
그런건 또 금새 까먹고 헤헤 거리고..정말 그땐 그녀석이 '봉'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지만
자꾸 만나고 지내다 보니 정말 착한녀석이고 정말 세상 비러먹게 살았지만 나름대로
순수한 녀석이고 정말이지 동생으로써 아껴주고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
이녀석 어디가서 남자들한테 욕먹고 오면은 또는 여자가 듣기 거북한 말을 남자들한테
듣고 오면은 그녀석이 그걸로 인해 속상해 하면은..같이 화도 내주고 싸우기도 하고
그러면서 친동생 친오빠처럼 잘 지내고 있던도중에..
제가 사고를 치고 만거죠..하하..그때 그러지만 않았어도.. 같이 건대에 가서 제 친구 만나 술도 먹고 잘 놀고는 밤이 너무 늦은지라
같이 잠을 자러 갔습니다. 이전에도 같이 잠은 많이 잤었고 물론 잠을 자면서 그런 뻘짓은
없었고 저또한 이녀석에게만큼은 함부로 손을 대고 그러지는 않았으므로 그녀석이나 저나
아무 꺼리낌없이 모텔로 들어섰죠.
그날 비가 많이 왔는데 우산은 하나고 둘이 같이 쓰고 가다보니 옷이 많이 축축해져있었죠.
근대 갑자기 그녀석이 저보고 뒤돌아보라고 하더니 축축해진 옷들을 벚어제끼는거에요.
모 그녀석 몸을 보려고 본건 아니지만 이전에도 이렇게 막 벚어제낀것을 본적은 아니지만
몇번 그 테두리?라도 봤던 저라 별상관도 안쓰고 원체 여자 벚은걸 많이 봐왔던지라 별
감흥도 없고 저또한 바지가 많이 젖은 관계로 바지를 벚고 윗통벚고 같이 누워서 티비보면서
놀았죠. 근대 그녀석이 당시 하던일때문인지 등이나 허벅지 등등에 문신이 잔뜩그려져
있는거에요. 솔직히 놀랐죠. 이전부터 이녀석 문신이 많은건 알았지만 그렇게 완전 그려놓은
건 처음 본지라 걱정되는 마음에 많이 꾸짖었고 그렇게 밤이 깊어 가는데 이녀석이 하는
행동이 아직도 절 좋아 하는듯한 행동에..저는 많이 참았죠 정말..그렇게 여자앞에서 참아본적
이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이 참았는데..그녀석이 원체 파고드는지라..완전 작정을 했는지;
참기가 힘들더라구요..결국은 서로 합의하에 하게 되었고..다음날 그녀석을 집에 바래다 주고는 웬지 모를 그런느낌에 그녀석에게 일부로 냉랭하게 대하고 연락도 피하고..
정말 못쓸짓을 한거죠..그렇게 한동안 만나지 않고 피하기만 하다가 어떻게 연락이 되서 또
만나게 되었는데 이녀석이 술을 먹더니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저 정말 이녀석한테 상처주면 안되는 놈인데.. 결국 또 울리게 된거죠..
이걸 위에서 읽어본분은 아시다 시피 이녀석 무척이나 위험한 녀석이라..
그 위험이란게 그런 위험이 아니라..솔직히 남자가 여자를 봄에 있어서 이런스타일은..
그리 맘에두고 만나는 그런 관계가 잘 않되자나요. 하룻밤에 엔조이라면 모를까.
이년이라는 만남동안 이녀석 나 정말 많이 좋아하는거 알고 지금까지 그 맘이 변하지 않았을
정도니 저같은 빌어먹을 나쁜놈에게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그런녀석이니..함부로 손을 내밀수
없었지만..그녀석 우는 모습에..그전부터 많이 봐왔던 모습이였지만.. 거절을 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별 맘도 없는체 그녀석과 사귀게 되었고..그녀석 정말 저한테 잘했어요.
그녀석 월급에 거의 대부분이 저한테 쓰이고..제가 지금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하는 복무때문에..물론 출퇴근 군인이지만..능력이 되지 않아..저는 해줄수 있는게 없었죠..
한동안은 정말 잘 지냈죠..저도 이녀석 많이 좋아지고..이녀석은 여전히 절 많이 좋아하고..
제가 하지 말라는것은 절대 하지도 않고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것도 저때문에 다 그만두고
그렇게 바보같은 녀석을..제가 너무 못되게 굴었죠..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헤어지잔 말을 해댔으니까..원체 이녀석과에 관계가 이전부터
그래왔듯이..제가 유별나게 이녀석앞에서만큼은 강해지는겁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그럴때마다 이녀석 울고불고 매달리고 저희 집까지 찾아와 눈이 오는데..그 늦은시간에
내가 자고 있을꺼라며..제가 일어날때까지 몇시간이고 기다리고..지금 생각하면 제가 왜그랬는지..어찌보면 은근히 즐겼을지도..그리고 너무 힘들었구요..해줄수 있는게 없다는게..
받기만 하는게 익숙하지 않은지라..그리고 그렇게 받는것이 너무 익숙ㅎㅐ지고 있는지라..
그래서 겁도 많이 났었구요..그래서 헤어지잔말이 그렇게 입에서 많이 나오고..
그렇게 약 칠십여일을 사귀고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제가 헤어지잔말에..그녀석도 많이 힘들었나봅니다..너무 힘들다고..
애써 힘들게 잡아놓아도 자꾸 도망가려 하는 내모습에 너무 힘들고 겁이 난다고..
이제 더이상 이렇게 지내기 싫다고 오빠 말대로 헤어지자고..이제 잡지도 않을꺼라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한 맘으로 뜨끔하기도 했지만..한편으론..그래 차라리 잘된거다..
이녀석 계속 내 옆에 있어봤자..힘만 들고..나 역시 아무것도못해주고..나도 힘들고..
또 이런말 자꾸 나올것같아서..잘된거다..라고 생각했죠..
그러면서는 혼자 한없이 울고..웬지 모르게 너무 슬퍼서..정말 괜찬을줄 알았는데..
이전에도 그랬고 쭉 그래왔고..지금도 그럴줄 알았는데 그게 안되는거에요..ㅋ
몇일뒤면 그녀석 생일인데..몹쓸짓만 했구나 라는 생각도 자꾸 들고..
그녀석 선물사주려고 어렵게 어렵게 모아논돈..그날 친구들 만나서 유흥비로 다 써버리고..
정말 오랜만에 신나게 논거같은데..전혀 즐겁지가 않은거에요..
결국은 노는도중에 저혼자 빠져나왔고..여자친구를 찾아갔죠..
찾아가는 와중에도 난 정말 나쁜놈이야 이기적인놈이야..가면안되..를 수십번 수백번을
속으로 외쳐보는데도..몸이 저절로 향하드라고요..
결국은 찾아가서 만났고..내가 미안하다고..정말 다신안그러겠다고..한번만 용서해주면
안되냐며..정말이지..전혀 미안하지 않은 표정과 말투로..뻣뻣한 표정으로 말하는 내모습이란..정말 마음만큼은 여러번 굽히고 들어가는데..몸이 말을 안듣는거죠..
마음은 이미 무릎을 백번천번 꿀었는데..몸은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는거였죠..제모습이..
그녀석 그런 내모습에..계속 울기만 하고..너무 서럽게 울기만하고.. 저는 가만히 쳐다만 보고.
결국은 그러더라구요..이젠 싫다고..무섭다고 만나기 싫다고..제가 시러졌다고..
그곳에서 약 한시간을 계속 기다리며 계속 미안하단말만 중얼거렸죠..
결국은 ..아니..계속 빌어도 모자랄판에..제가 그랬죠..
정말 시러진거냐 아님 지금은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는거냐
제 물음에 한참을 더 울고 난뒤 그녀석이 정말 시러졌어..이러는겁니다.
저 그말에..그래 알았어. 이러고는 집으로 가버렸죠..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러고는 가는 내내 울었어요..정말이지..이게아닌데..이게아닌데..이럴려고 온게 아닌데..
그러고는 몇일간은 서로 문자도 잘못보내고 전화도 잘못하고..그렇게 냉랭하게 지내고..
그날부터 갑자기 제 싸이에..조회수가 폭주하는겁니다. 그녀석이 계속 왔다갔다 하는거죠.
그래서 확김에 탈퇴해버리고..그렇게 완전 서로 연락을 끈어버리고 지내던 와중에
그녀석 싸이 주소와 비밀번호를 아는 저는 몰래 들어가보았죠..
제 사진첩..저랑 같이 찍은 사진들..제가 해준것들..그리고 저와있었던일을 써놓은 계시판글들.. 모두 숨겨놓기를 해놓고는 지우지를 않은겁니다.
그래놓고는..자기를 좋아해줄 사람은..이라면서 써놓은 글을 보니..저와는 완전 상반되는
사람을 써놓은겁니다..정말이지 가슴 터질꺼같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를 사랑한다고 한사람 이라며 그사람사진을 올려놓고..
여전히 제 사진첩은 지우지않은체 숨겨놓고..그녀석에 바보같은 모습에..너무 화가나..
제가 지워버리려하다가..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문자를 보냈죠..
이런거 보기 시르니까..내가 자꾸 니 싸이 들어와볼지 모르니까 비밀번호 바꾸라고..
그리고 내 사진첩..지우라고...
그게 아닌데..이런게 아닌데..속으로 생각하면서 이렇게 문자를 보내는 저였던겁니다..
그이후로 연락한번 하지 않았고..매일 그녀석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밥은 잘 챙겨먹는지..걱정되고..다치진 않았는지..울지 않을련지..너무 걱정이 되고..
너무보고싶고..그러면서 찾아가지도 못하는 제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밉도..
정말 요즘 어떻게 웃고 사는건지..이해가 안갈정도로 속은 엉망진창으로 썩어가는데..
매일 꿈속에서 그녀석을 보고 아침에 일어나 혼자 울고..정말 이런 궁상은 오랜만인데..
잡지 못하고 있는 제모습..정말 용기없는 나쁜놈일뿐입니다..
여기까지가 그냥 너무 답답한맘에 끄적여본 제 마음입니다..
다시 보니 무척이나 길게 썻내요..이걸 여기까지 읽어보신 분이나 있을련지..하하;;
조회수 그런모든것을 떠나..그냥 어찌하다 보니 이런게 있는걸 알았고..
그래서 너무 답답한맘에 그냥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욕은 하지 말아주세요..저 나쁜놈인거 알고..
이렇게 힘든게..벌받고 있다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