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전 30 대 중반의 유부 , 그녀는 유녀 입니다.
제 첫사랑 이기도 하죠...
우여곡절 속에 헤어지긴 했지만 결혼 후에도 항상 그녀는 내 맘 한귀퉁이를 자리잡고 있었죠...
그녀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굳은 맘으로 멀리서나마 얼굴만 쳐다보고..
뒤 돌아섰던 기억도 나는군요...
제가 결혼할땐..그녀는 몰랐구요..
하여튼 그래서 서로 자녀가 있는 엄마.아빠가 되어 다시 만났습니다.
가끔 문자로 연락을 주고 받았던 것이 원인 제공을 했고요...( 잘한일인지..의문이죠)
그렇게 근 6 년 만에 그 녀를 봤습니다.
한 아이는 업고 , 한 아이는 손을 잡고..
" 아 ~~ 너 정말 결혼해서..애 엄마가 되었구나 !!! "
하는 생각이 다시금 새겨지더군요...
그렇게 재회하고,, 애들 델구..저녁도 먹구..
남들이 보면 정말 부부인줄 알았겠죠...
그리고 그녀를 집 앞까지 모셔다 드리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근데 문제는 그 날 밤부터 입니다...
자려고 하는데 그녀가 계속 생각나고. 꿈 속에서도 나타나더군요..
그리고 총각 시절에나 경험하던 몽정을 했습니다..
챙피하지만...부끄럽지만.. 그랬습니다.
제 마음을 가다듬으려 했지만...저도 모르게 자꾸 그녀에게 문자를 씁니다...
심각한 내용은 아니지만...무슨말이라도 하게됩니다..
그러면 그 녀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옵니다..
예전 사귈때 그 녀랑 육체적인 그런 거는 없었습니다..
정말 순수했습니다.
근데..지금은 그런 욕구가 살아납니다.
사질 전 부인이랑 한달에 두 세번 정도 뿐이거든요..
전 부인과 아이를 사랑하고 아낍니다...
근데 왜 이럴까요..
왜 자꾸 그녀가 아른 거리고 옛 추억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어젠 늦은 밤에 문자를 보냈더니 전화를 하더군요...
문자 기다렸는데 왜 이제 보내냐고...
정말 제가 다시 그녀를 사랑하는 걸까요..
아님 추억에 사로잡혀 일시적인 감정일까요...
참고로 그녀는 남편과 그리 행복해 보이진 않터군요..( 제 느낌인진 몰라도. )
여러 네티즌 님들의 솔직한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