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민을 아주 심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번 문제로 결혼약속한 남친과 헤어질 지도 몰라요.
성격차이로 헤어진다는 커플이나, 부부들 그냥 다른 문제가 있는건데 편의상 성격차이라 얘기하나부
다...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더군요. 같이 고민좀 해주실래요?
(그리고...여기 올린 게시글의 사례는 그냥 ...문자로 주고받았던 특수성이 잇긴하지만, 최근의 일이라 올리는거에요. 평소 서로 얼굴보고 얘기할때는 다음과 같은 반응을 주로 보여요. ---> 제가 " 오빠..나 지금 너무 속상해서 오빠 자꾸만 그렇게 소리지르고 화내면..나도 어떤얘기 할지 몰라...그러니 좀..자제해죠" 이러면
" 머 너 지금 나한테 헙박하는거냐? 너 그런식으로 나한테 하면 나도 같이 너한테 그럴까다 머 이런얘기냐?!!!! " 이런식이에요...참고하시고 읽어주세요...ㅡㅜ)
몇일전 저와4살 차이나는 남친과 약간의 삐걱거림이 있었어요. 싸운정도는 아니지만 남친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말에 제가 심하게 상처 받았거든요.
남친에겐 왜 상처받고 제 기분이 안좋은지 자세하게 말할 수가 없었어요. 그 이유를 말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제가 남친 상처주는 꼴이 되어버리거든요.
그다음날 남친이 밤에 전화를 했었는데, 제가 미쳐 몰라서 받지를 못했어요. 전화를 할까 하다가
그날 일로 제가 매우 기분이 우울해서 그런 상황에서 통화를 하는것은 좋지 않은 것같고...
또 요즘 남친에 대한 맘에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 혼자 있고 싶어서 몇일 연락을 안했죠.
3일 후 제가 퇴근하고 곰곰히 생각하고 맘을 좀 가다듬고는 밤에 남친에게 전화했어요.
전화했었는데 안받더라고 하길래..전화 오는거 몰랐다고..정말 몰라서 못받았죠.
그러더니..전화도 안하고 집에 놀러오지도 않냐고 하더라구요. 걍..둘다 담담한 어조였죠.
그래서 응...그냥좀...혼자 있고싶었어...그랬더니, 저의 그런행동을 나무라더니 그만 자라고 하더니 그냥 전화를 끊더라구요.
다음날 제가 아침부터 전화를 했는데 안받는거에요...12시가 넘어서 까지 안받아서...
" 아직 자는건가..훔.." 이러고 메세지를 보내도 반응이 없고...3시 넘어서 전화를 했는데 그래도 안받고...
일부러 안받는건가 싶어서, " 일부러 안받는건가? 휴우..나도 모르겠네 맘대로 해" 하고 메세지를 보냈죠. 자신의 잘못으로 제 맘이 상한거 다알면서 전화도 안받고 이러는거면 너무 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날 저녁에 메세지가 왔네요, 집에 핸펀 두고갔다고
그래서 제가 " 핸펀 두고간거 첨보네, 급하게 나갔나보다" 하고 메세지를 보냈는데
막 화를 내면서 지금 쌈할라고 시비거냐고 메세지를 보내왔네요?
구래서 " 몇일 힘들어서 혼자 겨우 맘 다스렸는데 이런일로 싸우기 싫으니까 그만하쟈.." 말했더니
" 너는 혼자 속 넓은 척하면서, 자기 힘들다고, 다른걸로 시비걸어서 상대방 괴롭히냐 ? 억울하다"
이러네요?
그래서 제가 " 억울타령 지겹다" 하고 메세지를 보냈어요.
그랬더니 그말 한마디에 막말하는 사람이네...너같은 사람하고 성격맞을 사람 없네...이러고
난리났네 요.
이런표현 쓴거...제가 잘못한거죠. 타령에 지겹다라니...휴우..긍데 남친 좀 기분이 많이 상하는 상태에서, 제가 남친 잘못 조목조목 얘기해주면, 막 밑도끝도없이 억울하게 한다고 소리치고 막 " 나 억울한거 디게 싫어한다고 분명히 경고했지? 왜 사람 억울하게 만들어~!!!!!!!!! 하고 막 소리질러요..ㅡㅜ
억울하단 남친의 말한마디가 키워드가 되서 되려 절 억울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만 그런소리를....
남친은 늘 제가 성격이 이상해서, 제가 오빠에게 막말을 해서 멀쩡한 자신이 심하게 자극을 받기때문에, 그러다보니 저에게 폭언을 하고 잔인한 얘기들을 하게 만든다는데요..사실 남친이 이런생각이 제입장에선 오히려 더 억울해요.
왜냐면 이번경우 남친의 부주의한 말한마디가 화근이었고, 또 강정대립상태에서 오히려 제가 핸펀두고 간거 첨본다고 급하게 나갔나보라고 얘기한게 싸울라고 시비건거..아니었는데,
그걸 그렇게 나쁘게 받아들이고 저에게 시비거냐고 얘기하는거하며 , 아..정말 혼자 추스리느라고 몇일 동안 힘들었는네..거기다 데고 " 혼자 맘 넓은척하고 다른일로 시비걸어 괴롭히냐?" 는
남친이 오히려 막말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들거든요.
( 게다가 그거 오빠가 잘못받아들인거라고 그렇게 나쁜뜻으로 얘기한거 아니라고 하면 "그럼 넌 멀쩡하게 문제 될 말 안했는데 혼자 미친넘처럼 화낸다는 소리냐? 내가 그렇게 우수워보이냐? 그게 아니라고 하면 다 끝나는거냐? 내가 그렇게 멍청해 보이냐?" 이래요...아닌걸 아니라고 하지 그럼...그렇다고 할수 없고...어쩌란건지...ㅜㅜ)
아무리 사랑해도...이렇게 모든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남친...과 남친말대로라면 막말하는저는
잘지낼수 없겠죠?
제가 제 입장만 생각하고, 남친을 너무 나쁘게 생각하는것인가요?
남친말대로 남친입장이 억울하기만 한 상황이고,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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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상대치상태 일주일경과>
제게 전화로 말하더군요. 전화 일부러 안받은거라구요. 하루종일 그냥 집에 있었다네요( 남친 직장그만두고 지금 쉬고있는지 한달정도 됬어요)
그러면서 겨우 두번 전화하고 맘대루하라고 메세지 보냈다고, 기분나빠하더군요.
그래요 맘대루 해...라는 말 제가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화두고 갔다고 거짓말 한사람이 왜 상대가 그 부분을 의심한다고 방방뛰는지...
갈수록 더 이사람 이해가 안가네요.
당최먼소린지...일자리 알아보러 여기져기 다녔다고 하더니, 저 집에 올까바 꼼짝도 않고 집에만 있었다고 하더니,전화놓고 가서 못받았다고 하더니..전화놓고간거 아니고 집에있었다고 하고..
또...어제 남친이 제게 그러더군요. 치사하게 조건이 안좋으니까 이런식으로 일꾸며서 헤어질 핑계만든는거냐구요. 그리고 제가 그동안 자기 사랑한거 아니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자기가 부족한게 많아서, 그냥 끌려다녔다네요. 재수없단 소리도 듣고요, 싸가지 없단 소리도 들었네요. 자기는 그런얘기해도 된답니다. 그냥 넘어가면 될일을 제가 시작했으니 자기는 그렇게 행동해도 된다네요
그냥 넘어가도 된다는 생각은 자기 생각이죠, 상처받고 맘상한 저는 어쩌라구요...
상대가 잘못했으니, 나는 내가 하고싶은 얘기 다하고 막말하고 무슨행동을 해도 다된다는라는 심리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더니..이제 제가 싫어졌답니다. 저도 그거 잘됬다고 얘기햇습니다. ( 둘 모두 매우 담담한 어조로 얘기했습니다. 평소에 이리 부드럽게 얘기한게 얼마인가..란생각이 들정도로)
진심이었습니다. 싫어진거 잘됬단말...서로 싫어지면, 헤어지는거 힘들일 아니니까요.
우리 이렇게 끝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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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갈수록 자신이 없어지네요..
이글을 읽으신 분들중엔 사랑싸움으로 밖에 안보인다고..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저에게 이문제가 심각한것은,
제가 남친의 화가났을때 하는 독설들과 그 태도에
너무 상처를 받아서..아주..조금씩이지만 그게 쌓이는것 같아요..
그리고 남친에게 실망을 하게 되고...
적은나이도 아닌데...이렇게 자기 여자 이해해줄라고도 안하는 사람이었나 싶고..
결혼까지 생각하기때문에,
결혼하면 여러화제로 싸울거리가 많고...
한 장소에 살다보니, 지금처럼 피할래야 피할수도없고..
또 여러가지 조건이 안좋다보니, 서로 지금보다 더 힘든상황일거고..
또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점들이 또 싸우게 만들거고..
저 어떻게야 좋을까요...정말...힘드네요...하루종일 눈물만....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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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객관적으로 좀 여러가지로 힘든 조건을 가진 사람이죠.
결혼하겠다고 부모님에게 소개시킨다면, 반대할것이 뻔한...
그래도 제가 결혼까지 생각한것은
서로 사랑하니까..서로 위해주는 맘이 남못지 않다고 생각해서...ㅡㅜ
조건이 안좋은것은 제가 더 노력하면될거고..
저요...결혼후의 경제적 어려움...그사람 저와 둘이 노력해도 힘들다면,
정말 낳아키우고 싶지만 자녀를 낳는 기쁨도 포기할 각오하면서
돈없으면 책임따르는 자식 안낳고 걍 둘이 살면되지..하고
사람하나 보고 만난건데요...
이런식으로 계속 부딪히면.. 그나마 사람하나보는데 그 하나마져도 힘드는 상황이면..ㅡㅜ
헤어져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제 글봐주시고 글도 성의 있게 달아주신 님들...정말 감사합니다.
해피엔딩이라면 좋겠지만...ㅡㅜ
아무래도 서로 더 잘 맞는 성격의 사람 만나는게 서로의 인생에 좋지 않을 까? 하는 회의가 오네요
이사람 한번의 이혼경력이 있는사람인데, 저란 사람과 잘못된 인연으로 만나서 두번 이혼하는
아픔을 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ㅡㅜ
아직 남친에겐 헤어지쟌 소리 하지 않았어요. 혹시라도 제가 잘못된 판단을 하는거..아닌가...
후회하면안되니까.. 남친말대로 제가 다 잘못일 수도 있으니까..
이번주까지만 고민해보고, 제 생각을 얘기해야겠네요.
하루종일 혼잣말로 저도 모르게..."아..가슴이 답답해.. 란 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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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제가 간도 안좋은 남친이 술이라도 많이 마실까바 걱정되서 좀 달래볼까...하느 맘으로
전화했었는데...
전화놓고 갔다고 메세지를 보냈는데도, 제가 일부러 안받는다고 하면서 맘대루 하라고 했다나요?
그래서 그거 아니다...전화기 놓고 갔단거는 맘대루 하라고 한 후에 나한테 보낸거다..그리고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말 그렇게 해서 미안하고하려했는데....ㅡㅜ
다짜고짜 소리지르면서 지금 나한테 따질려고 전화한거냐고...ㅡㅜ
저 그냥 조용조용하게 얘기했구요, 남친이 오해하고있는거..그게 아니라고 설명하는건데, 그걸 따진다고 생각하다뇨...
아무래도 우리 안되나봐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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