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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남편은 처가에 잘하는지 ㅠ.ㅠ

슬퍼 |2006.01.25 13:22
조회 1,971 |추천 0

저번 토요일에 친정다녀와서 계속 냉전입니다.

원래 안부전화 같은거 잘 안하는 사람이지만 이번에 한달만에 갔는데 글쎄 이유도 없이

짜증내고 뚱하게 있는겁니다.

제가 추측해볼때  저녘에 갔는데 친정에 아무도 없고 밥도없고 배는 고프고 이래저래 짜증이 났던모양입니다. 항상 동생들이 있기에 연락을 안하고 갔더니 다들 볼일보러 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밥해서 된장찌개 끓여 놓은거랑 대충 차려줬줘..

제 살림이 아니라 요리도 못하겠더라구요..글구 30분정도 있으니 다들오는데 동생이

회를 사와서 둘러 앉아 먹는데 회덮밥 만들어 먹을려고 하기에 좋아서 "또 먹을라고?"하녀 장난식으로

얘기 했는데 안먹는다 안먹어 하면서 뒤로 싹 빠지더라구요..내 참..

 

그러고는 말도 안하고 집에 올때 무슨 레이싱 경주 하는것처럼 난푹하게 운전하더라구요..

다음날 일요일 낮에 나가서 12시 넘어들어 오더군요.

기다렸다가 물어봤죠? 내가 친정에서 뭘 잘못했길래 그러냐고..대답이 없길래 그때부터 좀 막말했어요.  당신같은 사람이랑 결혼 한거 진짜 후회한다고. 당신이랑 이제 친정 같이 안갈꺼라고.등등

 

그러고는 아직까지 냉전입니다. 저도 먼저 말하기 싫고 이사람도 그런가봅니다.

설은 다되어가는데 좀 답답하네요. 새볔에 3일 출장가면서 어제 간다는 말도 안하더군요.

전 왜 신랑한테 사랑받지 못하는 걸까요..나름대로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결혼 9년차 이혼도 생각해봤지만 울 애기들이 눈에 밟히고..

 

다들 재밌게 살더만..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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