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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과 원조교제한 두 얼굴을 가진 내 남자친구

슬프다 |2006.01.26 20:38
조회 155,362 |추천 0

학교 새내기때 만난 남친과 만난지 5년째입니다.

둘다 스물다섯 동갑이구 전 직장에 다니고 있고 남친은 아직 학생입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제가 찍었을 정도로 남친이 귀엽게 생겨가지고 말끔한 겉모습에

유머감각도 있어서 만나면 항상 즐겁구 명랑한 성격이 맘에 들었구

정말 크게 싸운적은 손꼽아 한,두번일 정도로 다툼도 별로 없었구

또 가끔 절 데리고 봉사활동을 하러 가기도 하고 알바해서 번돈으로 불우이웃 돕는데 쓰기도 하고

착하기까지 해서 남친이 경제력만 갖춘다면 이 남자하고 결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남친이 항상 강조하길 남녀사이에는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저한테 비밀없이 살거라며 무슨일이 생기면 항상 저에게 말합니다.

어쩔수없이 친구들이랑 도우미가 있는 노래방 가게될 상황이면(주로 군대있을때 가더라구요)

 가기전에 다 말해주고 제가 기분나빠할 행동은 안하고 상황봐서 일찍 나오겠다고 일러둡니다.

갔다와서 다 보고두 하구여.

이 정도로 나오는데 어느여자가 안믿어주겠어요.

남친이랑 오래동안 사귀면서 지루하다는 느낌이 안들 정도루 잘해주구 사랑해주는데

조금 변화를 보인건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군대있을때 친하게 지내던 선임이 놀러가자고 해서 거절하기 어렵다길래

갔다와서 저랑 친구 커플들이랑 놀러가기로 한 약속 꼭 지켜야 된다는 전제하에 허락해줬습니다.

근데 남친 약속을 지키긴 지켰는데 어딘가 이상한 겁니다.

갔다와서 항상 다 말해주는데 무언가 숨기는 눈치였고 저도 굳이 알고 싶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후로 조금씩 이상해지는게 전화기두 안보여주구 어떤전화는 막 나가서 받고 이러는겁니다.

그러더니 일이 있다고 하면서 데이트도 펑크내구 여자의 직감으로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남친에 대한 의심이 커질때쯤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어떤 여자 고등학생인데 남친 여자친구 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그렇다구 했더니 남친이랑은 여름에 놀러가서 같이 놀았는데 놀다가 술두먹구

같이 여관에두 같다는것입니다. 그때 마음에 들어서 그후로도 몇번 만나고 남친이 선물두 사주고

그랬다네여. 그리고 남친이랑 사귀기로 했다는데 아직 그쪽하고 안 헤어졌냐고 묻는데

저보다 한참 어린 여학생이랑 싸우기도 싫어서 그냥 끊고 믿었던 남친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만나서 따졌습니다.

남친도 굳이 변명은 하지 않고 사실대로 다 말해주었습니다.

그때 같이간 사람이 여자 꼬시고 놀자고 그래서 자긴 싫었는데 그냥 하자는대로 따랐대여 바보같이

그 여고생들을 만나기전에는 그애들이 자기들 스무살이라고 해서 그냥 조금 어울리다가 헤어질려고

했는데 술이 취해 여자들하고 여관에 갔다는 겁니다.

같이 간 사람은 그때 만난 여자하고 같이 자고 자기는 여자만 재우고 나와서 다른데서 잤다네여.

저를 두고 절대 그런짓 못한다면서여

그럼 그 이후로 왜 만났냐고 따졌더니 같이 놀러갔던 남자가 그 여자애한테 남친 전화번호 알려줘서

자꾸 전화해서 그러지 말라고 말할려고 한번 만났는데 여동생 같아서 그냥 밥 몇번 사주고 선물사주고

그것뿐이라는데 그럼 사귀기로 했다는건 뭐냐고 따졌더니

그애가 그런말 하길래 대꾸하고 싶지 않아서 대답안했는데 그 여학생이 착각한거라네여.

울면서 비는데 사랑하니까 용서해줄까 하는 생각반에 날 속인것에대한 배신감반이라

당분간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얼마후에 그 여학생한테 또 전화왔습니다.

이번엔 단단히 혼내줬져...남의 남자하고 놀아난것과 사실이 아닌 부분도 따지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뺏어가지 말라고 어린 나이에 그렇게 할게 없냐고 그렇게 살지 말라고

다신 내 남자친구하고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분명히 말해주었져.

이번일로 남친과 저 사이의 믿음에 금이 간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어날까봐 무섭기두 하구

그렇다구 헤어졌다가는 분명히 남친보고 싶어서 힘들어할게 뻔하구 너무 사랑하구

그냥 넘어가기엔 제가 받은 상처가 크네요.

제가 받은 상처를 남친이 느낄수있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여??

어떤식으로든 복수하고 싶어여 망신을 준다거나 골려주고 싶어여
그래야 이번일 깨끗이 잊고 다시 남친과 예전으로 돌아갈수가 있을것 같아요.

 

 

 

  마이걸 이준기의 베드신, 상상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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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ㅅㅅ|2006.01.31 15:05
제가 제대로 설명해 드릴께요. 님 남친분 선임이랑 놀러갔다 여자들 꼬셨는데 술먹고 어쩌다 고딩이랑 하룻밤 잤고,. 어쩌다 연락처 주고받고 연락을 하게됬겠죠? 지금 5년된 여친에게는 못느끼는 새록새록한 기분을 느끼게 되고 만나서 영화 몇번 보고 밥도 몇번 사먹고 선물도 사주고 이러면서 자연히 분위기는 사귀는 쪽으로 갔겠죠. 그러다 고딩에게 5년된 여친이 있다는걸 들키게 된거죠. 님남친 말했겠죠. 정말 곧 헤어질 사이다. 요즘 너무 힘들다 . 난 널 좋아한다. <바람필때 뻔한멘트> 몇마디 날려줬겠죠? 그 고딩 착각해서 님에게 전화 걸어 헤어져달라 말했겠죠. 님 남친 5년된 여친이랑 헤어질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 고딩과 잠깐 재미좀 보려던것 뿐인데 일이 크게 벌어지니. 그 고딩에게 다 덮어 씌우는거죠.
베플음..|2006.01.31 10:00
ㅡㅡ 일딴 님 남친도 그 고딩이 싫지는 않은 모양이네요... 밥은 그렇다 치고.. 선물이라뇨 ㅎㅎㅎ 게다가 사귀자는 말에 우유부단함까지...그건 학생이 착각한게 아니라...착각을 유도한거겠죠.. 자긴 빠질 구멍 만들어놓고 -_- 님한테 까지 전화오게 만들고..훗훗 본의 아니게 한순간 혹~! 할수도 있다지만 이거 이거 ... 쉽게 못고쳐요.. 님속만 타들어가죠... 의심때문에
베플|2006.01.31 16:14
[남친의 거짓말 1]: 자긴 싫었는데 그냥 하자는대로 따랐다. [남친의 거짓말 2]:자기는 여자만 재우고 나와서 다른데서 잤다. [남친의 거짓말] 3: 여동생 같아서 그냥 밥 몇번 사주고 선물사준것 뿐. [남친의 결정적인 거짓 행동]:울면서 빌었다. ........ 이글 올리신 여자분, 정신 차리세요. 당신을 위해 충고 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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