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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B군?

바보 |2006.01.29 12:19
조회 376 |추천 0

안녕하세요-

늘 톡을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다니;;

아- 오늘 설날인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이구요. 성별 여.

고등학교때까지 합쳐서 남자 두번 사귀어봤는데

한번도 100일을 넘겨본적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모 스킨쉽같은것도 뽀뽀이상 해본적이 없거든요;;

깊은 관계를 가진적이 없었던거죠;;

 

암튼 지금은 A군과 B군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A군은 저랑 동갑이고, 같은학교 같은과입니다.

성격은 딱 A형인데 (혈액형 구분 의미없지만 이 사람은 딱! A형이에요)

저랑 얘기를 많이 하게 되어서 6개월이상 계속 대화하고, 알아오고

서로 이성친구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는 사이가 되었는데,

최근에는 저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오고 있어요.

A군과 사귄다면 평온하게 아기자기하게 오래 사귈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A군의 성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터라,

저를 '미치도록' 좋아하는게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죠.

저를 좋아하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사귀고 싶어하지만, 사랑하는건 아니랄까?

 

B군은 저보다 3살 연하고, 학교도 다르고 과도 다르죠.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이분은 딱 B형이십니다. 소개팅한 한달 이래로 여러번 만나면서 연락도 계속 해왔는데

이번에 저를 좋아한다고 딱 말을 하더라고요.

너무 보고싶다. 자기는 이제까지 이여자 저여자 만나면서 (나이도 어린게;;)

특별히 사귀는 관계는 없었지만, 누나는 다르다고. 정말 좋아한다고.

그 고백을 들을때는 저도 너무 떨리고. 그랬는데 얼마 지나니까 또 고민되네요.

 

톡에 보면 스펙터클하게 연애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아직 아주 초보적인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휴. 여기 써봤자 뭐가 되는것도 아니라는거 알지만,

A군 B군 저울질 하는게 나쁜 것도 알지만,

저울질 한다는거 자체가 사랑이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이런 고민을 친구에게 털어놓기란 힘들더라고요-

제가 뭐 인기가 넘쳐나고 그런것도 아닌데- 배부른 소리한다는 말만 듣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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