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생이 학원에서 야매강사 9일째가 되는 날이다.
학원에서 학생으로 부터 받아왔다고 꺼낸 식품 에 나는 더할나위 기뻣다.
하지만,
이내 그 기쁨은 녀석이 압수를 하지 않았나? 하는 의혹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도 잠시, 받아왔다는 식품은 고소하니 짭짜름 하면서도 오도독
오도독 경쾌한 소리를 내어주었고, 덕분에 그 의혹도 말끔히 사라지게
되었다.
적어도 내가아는한 녀석은 그것을 압수할정도로 허접스러운 놈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대체 언제쯤이면 배급용 옥수수가 아닌 땅속의 소고기 라 불리는 감자칩
을 들고 올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