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곰신 아닌 곰신입니다..
얼마전에 베프가 군대 갔거든요,, 사귀는 사이는 아니였어요..-_-ㅋ
이 친구랑은 거의 7-8년 정도 알고 지냈어요
머..같은 학교 다닌건 일년 정도 밖에 안됐지만..
제가 전학가고 이민오구 나서도 계속 연락하면서 지냈거든요
얼마 안있어서 이친구도 유학을 오게 됐고..
만날 순 없었지만 자주 연락을 하곤 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도 많이들고..
학교를 자주 옮겨서 오랜 친구가 없던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베스트 프렌드였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이 친구가 친구 이상으로 느껴졌어요..
첨엔.. 내가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러려니.. 자주 못봐서 그리워서 그러려니..
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죠..-_-
한마디로 베프를 짝사랑 하게 된거죠..
서로 좋았던 기억보단.. 갈구고 놀렸던 기억이 많으지라..
그친구가 왜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좋아요..![]()
지금처럼 많이 좋아했던건 아니지만 알아오면서 좋아하게 된거니깐..
거의 5-6년 좋아했다고 보면 돼겠네요..
이친구도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지금은 헤어졌고..
저도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오래 교제를 할 수가 없었어요..
누굴 만나든.. 그 친구의 모습을 찾게 되고, 그 친구가 자꾸 마음에 걸리더군요..
그친구는 워낙 나를 남자처럼 대하고.. 나도 스스럼 없이 대하던 사이라..
그동안 내색 한번 안하고 그냥 친구처럼 잘 지내왔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그 마음 들킬까바.. 더 오바하고.. 더 갈구고..=_=;;, 아닌척 하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 2%부족한 그느낌..을 채울수가 없더라구요
내가 먼저 고백해볼까 생각해봤지만..
A형이라 그런지.. 좀 쑥스럽기도 하구..민망하기도 하고..
왠지 자존심이 상하는거 같기도 하고.. 이친구 맘도 뭔지 잘 모르겠고..
혹시.. 얘는 그런 맘이 아닌데.. 내가 오바해서.. 친구사이 어색해지면 어쩌나...
거절당해서 상처받으면 어쩌나 ....
이런 걱정도 들고.. 지금 이친구는 한국에 있고 곧 군대도 갈꺼고 할텐데..
또 제대한다 하더라도 언제 만날 수 있을런지 장담할 수 없을꺼고...
이런 저런 걱정들로 망설이다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몇일전에 군대를 보냈습니다..
머.. 좀 소심하긴 하지만
그동안 싸이나 메신저 아이디로 은근슬쩍 맘을 표현하기도 했엇지만..-_-
이친구..=_=
전혀 못알아 듣는척 하더군요.. -_-+
여튼.. 이친구는 현제 군대에 있고.. 저는 아직도 외국에 있고...
이친구가 다시 유학와서 복학하지 않는이상.. 만날 가능성 희박하겠죠..
머 유학을 오더라도 사는 주가 다르니깐.. 다시 만날수 있다는 보장도 없네요..
그 친구에 대한 제 환상때문일까요?
잊어버리고 다른사람 만나기가 참 힘들어요.. 자꾸 생각나고..
이친구도 나를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희망때문일까요?--
그럼.. 이렇게.. 무턱대고 2년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까요?--
기다렸는데.. 이 친구 제대하고 나와서..
넌 그냥 친구일 뿐야..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저 아주 많이 상처 받을꺼 같아요..
게다가... 그친구를 좋아라 하는 어떤 언니도 있으시고.
그친구는 어떤맘인진 모르겠지만...
싸이 일촌평에.. '사랑해'를 대문짝 만하게 써놓으신.. 그언니..-_-
요즘 아주 신경이 거슬리고..;; 속상하고 그래요..ㅠㅠ..
어떻게해야할까요..ㅠ_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아님..끝까지 이친구만 보고 기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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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또 욱해서 주저리聆倖?말이 많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답글로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