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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최대의 강적이 아니었나봐여~~^^

☆ㅋ현모양... |2006.02.02 17:01
조회 722 |추천 0

설 전에 "최대의 강적... 엄마"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그때 리플 달아주신 님덜~ 너무 감사합니당^^

 

그 리플들에 힘 입어 지금은 전화위복이 되었다고 해야하나?? 암튼 일이 좀 잘 풀렸어영^^ 그렇게 엄

 

마랑 싸우구 담날 엄마한테 전화를 드렸죠... 잘못했다고... 맘에두 없는말 한거라구... 맘여리구 약한

 

울엄마 금새 또 풀려서는 오빠가 어제 사온옷이 너무 예뻤다면서 울 남친 이뿌게 생겨서 입히면 그런

 

거 입히면 이쁠꺼라구 사입히라구 돈까지 주셨네여....10만원 주신거 제가 됐다구 그러는데 기어코

 

주신다기에 그럼 5만원만 달라구 했드니 그래두 어제 오빠입은게 10만원 짜리였구 해주구 싶어서

 

그런다구 받으라기에 일단은 받고 엄마가 심부름 시키신거(엄마 일하시는 가게사람들 선물 하고 엄

 

마가 행주치마가 필요하다고 해서 다사니 5만원 되더라구여^^) 해드리구 돈 안받았져^^ 그렇게

 

둘이 기분좋게 동대문가서 쇼핑하구여 울남친 바지에 점퍼를 두개나 사가지구는 영화까지보구 새

 

벽 1시 다되서 왔져.... 2주에 한번 쉬는 울 남친 피곤하구 힘들어 죽을라 합니당~~

 

암튼 그렇게 설 연휴 첫날이 밝았구여 저는 일어나서 집안치우구 집에 갈 준비를 하구 남친 기다렸

 

다가 남친 와서 옷 갈아입히구 집으루 gogogo~~ 집에가서 차가지구 나와서 엄마랑 장두 같이 보구

 

여 그 근처에 있는 고기집가서 쇠주에 고기한점 먹었어여... 엄마랑 오빠랑 남친이랑.... 넷이 고기먹

 

으며 술을 한잔 하는데 저희엄마 이래저래 말시키시더니 한참후에 남자칭구 잠깐 누나랑 잠깐 통화

 

하러 밖에 나간사이 그러시더라구여... 볼수록 괜찮은거 같다구... 이젠 이뻐보인다구... 예의두 바르

 

다구... 옆에있던 저희 오빠두 애가 볼수록 괜찮은거 같다구 그러구여... 그렇게 노래방가서 노래두

 

부르구 집으로 와서 고스톱두 몇판 치구여... 그렇게 그날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담날... 일찍 가야

 

된다구 전날 얘기했드니 저희 엄마 LA갈비 먹여서 보낸다고 아침부터 일어나서 갈비 재고 떡국 끓

 

이시고... 울남친 밥먹고 멋지게 세배하고 용돈 10만원 턱 안겼죠^^(제가 미리 애기들 세배돈 주

 

시라고 5만원 5천원짜리 신권으루 바꿔놓구 교육시켰거든여)애들 세배돈 주시라구 이뿌게 말하고

 

는 유유히~~ 일하러 나갔어여... 엄마는 남친이 작은댁에 차례지내러 간줄 알구 있었구여.... 엄마

 

는 내년에 결혼하랍니다... 오빠보다 먼저갈거 같다구 이모들한테두 말하구 다니시구... 그런거 함

 

부로 말하고 다니는거 아니라구 혼삿길 막힌다구 잘 말 안하시는데 남친가구 저희 엄마 이제 진짜

 

이뻐보인다구 그러시더라구여.... 남친이 어른들이랑 대화를 할수록 더 말을 또박또박 하게 잘하거

 

든여... 그게 좋으셨는데 듬직하다구 그러시더라구여... 연하라면 치를 떨던 엄만데... 남친이 엄만 대

 

전에서 지내는줄 알고 있는데 제가 남친 이제 서울로 올라올거 같다고 얘기했더니 같이 살라그러냐

 

고 완전 놀래시던데 진짜 철저히 숨겨야 겠어여... 기회봐서 말할려구 했는뎅.... 남친 아버지가 아푸

 

셔서 서두를까봐 걱정이라고 하시더라구여.... 진짜완전 사위생각하시는데 말하면 엄마 아무래두

 

많이 놀래시겠져?? 이사를 갈려구 하는데 엄마가 남친 서울 올라올때랑 맞춰서 한다구 괜시리 짜

 

맞춰 생각하셔서 집에 오시려구 할까봐 걱정이에여... 그래두 일단은 엄마가 맘 문을 연거 같아서

 

맘이 놓이는지 이후로 남친하구 저 사이두 너무너무 좋아졌네요~ 더 마니 사랑하고 더마니

 

아낄려구 해여^^ 언넝 금전적으루두 아끼구 열심히 돈 벌어서 결혼해야겠졍!!^^

 

악플은 말아주세요.... 지금 좋은기분 깨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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