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겜방알바하시는분들 많은거같은데요,,
하나가치 짜증나시는일만 올려놓으셨네요..
저두 그거 100%동감해요ㅋㅋ그래서 전
저희 사장님 자랑을 해볼려고해요ㅎㅎ
저두 겜방 야간알바를 시작한지 어느덧 두달,,
그전부터 야간일을 해서그런지 야간일이 편하더라구요,,
잠시 쉬는사이에 집에서 1분도 안걸리는 겜방에
알바를 구한다는것을 보았어요 할까말까하다가
전화를하고 가게를 갔죠ㅋㅋ 오픈한지 몇개월안된 가게여서 그런지
아주 깔끔했습니다 상쾌(?)하기두하고-ㅁ-;;
사장님이 의외로 엄청 젊으신거 같더라구요,,20대후반,,-_-
저희 사장님 첫인상은 보자마자 와,,잘생겼다,,
남자인 제가 바도 장난아니게 멋쟁이이십니다..
겜방에서 일해봤냐길래 첨이라고했죠,,
글고 "저 컴터 진짜 하나도 몰르는데 해도대요?"그러니깐
몰르면 배워가면서 하면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바로 출근을 했죠ㅋㅋ
첨에 이게먼지 막 헷갈렸어요ㅠㅠ
3~4명 되는 손님들 한번에 계산할땐 첨에 "그룹정산"을 몰랐던지라..
하나하나 좋지도않은머리로 더해가면서
계산했습니다-ㅁ-당연히 계산은 늦을수밖에없고..
사장님이 보시더니 웃으시면서
"뭐하냐?"
"계산하죠 뭐하긴-_-"
"야 그걸 일일히 계산하고있어? 그룹정산하면대잖아~"
"그게먼데요?+_+형이 안알려줬자나요-_-"
그러니깐 형이 안알려줬나?알려준거같은데?;;
그러시더라구요ㅋㅋ
그전에 알바하던 사람들은 한달만 딱하고
말도 없이 그냥 안나오곤 했다네요-ㅁ-
그래서 너두 한달만 하고 말도없이 안나오면
죽는다-_-^ ㅋㅋ
전 당연히 그럴마음 없었지요~
그런데 저 한달월급받고 다음날 바로 쉰다고했더니
내일볼수있지?^^ 그러시는거에요
전 당연히 나올줄(?)알고 당연하죠~!그러고 나왔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술을 먹고 신나게 놀았죠,,
다음날,,출근을 못한것입니다ㅠㅠㅠㅠㅠㅠ
사장님한테 전화가 오는데 웬지 너무 미안해서
못받겟드라구요,,그래서 안받았습니다,,
또다음날 집에도착해서 잠을잤죠 낮에-ㅁ-;;
저녁에 출근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요..
아 남자새끼가 이러면 안대지 가서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하고
짤리더라도 말은 하자고,.하고 가게에 1분만에 도착-_-
가게가서 깜짝놀랬습니다-ㅁ-나랑가치일하던알바도
말도안하고 안나와서 사장형이랑 누나랑 2틀동안 개고생했다고ㅡㅡ
가게 들어가니깐 사장님 의자에 앉아서 자고계십니다-ㅁ-;;
엄청 죄송스러웠죠,,,조심스레 저..형..저왔어요.....
게슴츠레 눈을 뜨시면서 "왔냐...?형 죽는줄 알았잖아..이새꺄"
무조건 죄송해요ㅠㅠ를 남발했습니다ㅋㅋ
그후로 아무사고없이 열심히 일했죠ㅋ저처럼 얼굴 두꺼운 놈은 첨본다더라구요..
저희 사장님은 저 밤에일해서 살빠진거같다면서
먹을꺼 미치도록 쳐먹입니다-_-형이 가게에새벽에나오는지라
저랑 가치있는시간이 많거든요,,
새벽에 야식시켜서 가치먹고 어젠 맥주사와서 맥주 마셧습니다-_-
일주일에 꼬박꼬박 식대 4만원씩 주시면서
매일 그냥 밥시켜주시고ㅠㅠ
제가원래 군것질을 잘안하는편이라서 가게에있는과자같은거 거의 안먹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넌 왜 아무것도 안먹냐?"
전 원래 군것질 잘 안한다고했죠,,
그러더니 "그러니깐 살이빠지지!!"
가게 음료수며 과자 맛도없는데-_-;;
카운터 밑에 쳐박아두더니
"먹어"...
정말 미친놈처럼 쳐먹입니다...
자긴 안먹으면서-_-
가게에 햄버거가 새로 들어오는날이면
맛있나 먹어보자 그러시고-_-
집에가서 밥먹을껀데 햄버거 먹으랍니다-_-
그럼 전 집에가서 밥못먹고 자죠..
배가 불러서...
어느날은..
사장님이 홍삼으로만든 무슨 알약같은 건강식품을 가져오시더니
갖고다니면서 하루 세번 세알씩 먹으랍니다..
고맙다고 하고 챙겼죠..
집에가져가니깐 누나가 무슨놈에 사장이
이런걸 다 주냐고 웃기다고 하더라구요-_-
정관장..뭐이런거 써있던데..
암튼 정말 고맙죠...저 항상 챙겨주시고 ..
어떤손님 새벽에 술 쳐잡수시고 와선
괜한 겜방 사람들한테 소리질르고 몰보냐고 시비걸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사장님도 안계셔서 어떠케 할까 고민하고있는데
그새끼 저한테 오더니 커피왜안주냐고 반말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난데없이 손을 쫙 걷더니 (거기에 惡 문신하나있었음ㅋㅋ)
아 덥네~그럽디다..ㅋㅋ지생각엔 내가 쫄았다고 생각했는지
의기양양 하더군요ㅋㅋ커피랑 재떨이 가따드릴께요 하니깐
자리에가서 앉았는데..옆에사람 카트하는걸 보면서
이래라~저래라~다 참견합니다..여자분이라서 그런지..
여자분 불쾌해 하시는표정이고..재떨이랑 커피 주면서
"저기요 좀 조용히 해주세요 다른손님들한테 방해되잖아요"
그러니깐 이ㅆㅂㅅㄲ가 겜방 알바 주제에 로 시작해서
ㄱㅈㄹ을 떨더라구요,,툭툭치면서-_-
거기서 욱!해서 멱살잡고 밖으로 끌고 나갔습니다
너같은새끼 손님으로 안받는다고 꺼지라고했습니다
술이 취해서 그런지 또 덤비대요-_-
귀싸대기 한대 맞았습니다-_-ㅋㅋㅋㅋ
손님들도 보고있고 경찰와도 증인되겟다 싶어서
바로 귀싸다구 한대 올려붙이고 와사바리 걸고 눕혀놨습니다,,
그러고 그냥 들어왔죠,,이거머리같은새끼 계속 들어오더니
난리 치더라구요,,또 내보냈죠,,계속 이걸 반복-_-
도저히 안되겟어서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사장님이 오셧습니다
사장님이 경찰불러서 그사람 대려가고 끝났죠,,
그러고 사장님이 제 뺨을 보시더니
"얼굴이 왜그래?맞았냐?ㅋㅋ"
괜히 쪽팔리더라구요-ㅁ-
그러더니 "괜찮아?" 이걸로 끝내셨으면 좋았을껄
남에 엉덩이를 왜 토닥토닥하시는건지-_-;;;;;;;;;
하여간 절 엄청 이뻐해주십니다 -_-;;
전 게임을 특별히 좋아하는것도 없고 재미도없고해서
카운터에앉아서 그냥 음악이나 듣고 영화나 보고 그러는데
맨날 스포좀 배워라!그러십니다
전 스포는 안해봤구 워록은 좀 합니다-_-
스포 재미없어보이잖아요~그러니깐
이게 얼마나 정교하고 재밌는데~맨날 이걸로 티격태격 해요ㅠㅠ
누나랑 형이랑 셋이 카트하면(아템전) 두분이서 맨날 다굴하면서 낄낄대시고 -ㅁ-
한창 달리는데 손님오면 어서오세요 ~하고 그냥 달립니다
1등이라-_-그럼 옆에서 형이 손님오셧다 빨리 커피랑 재떨이 가따드려야지..
ㅆㅂ....-_-가따드리고 그냥 카운터와서 싸이같은거 하고 그냥 시간때우는데
갑자기 "야동보지마라~"
역시나 우리 사장님-_-손님들도 있는데 -_ㅠ
내가 언제 야동을 봤다고-ㅅ-
이렇게 짖굿긴하셔도 저 엄청 아껴주시고 잘해주십니다~
설날엔 떡값 10만원이나 주시고~
매일 담배도 사다주시고~쳐먹는건 무식하게 쳐먹이시지만-_-
새벽마다 똥싸는 버릇이 생겨버렸다는..-_-;;
좀전까지 게임하다 "아침에올께~"라는말을 남기시고 들어가신 우리 사장님...
형이 없는내게 친동생처럼 대해주시는 우리 사장님..그리고 누나,,
겜방은 회식같은거 안하는줄 알았는데 가게 저녁에 동생한테 맡겨두시고
나랑 다른 알바형이랑 사장형 누나...이렇게 넷이
회식도 자주 한다는...끝은 전부 필름끊겨서 담날 어케댄거냐고
서로한테 묻곤 하지만...정말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사장님은
첨봅니다~ㅋㅋ
겜방알바여러분 힘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