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00만원만 빌려주세욧

이기므얏, |2006.02.04 16:41
조회 1,195 |추천 0

에효..세상에..돈이 뭔지..

돈,,돈,,돈,,

돈이 남아 돌아 썩어 자빠지는 분들

저 300만원만 빌려주세요.

걍 주면 더 고맙고..ㅋㄷ

 

공부가 더 하고싶다는 욕심에

오늘아침 모대학 사회복지과에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원서를 접수한지..

6시간쯤 지났을까,,

처음보는 번호로 전화가 한통오더군요..

A왈 : XX대학인데요

사회복지과 원서를 접수하셨데요!!

나 : 넵..그런데요..

A왈 : 저 다름이 아니라,,

        붙으면 등록하실꺼죠?

나 : 네,,

A왈 : 그럼 졸업증명서랑 성적증명서 보내주세요...

나 :  네,, 팩스로 보내도 되죠?

A왈 : 네..팩스 번호 아세요???

나 : 네..

A왈 : 그럼 언제까지 보내실수 잇나요?

나 : 월요일까지 보내드릴께요

A왈 : 아 그럼 그거 보고 처리해드릴께요..

        합격하면 바로 등록하실꺼죠?

나 :네...바로 할꺼예요..

A왈 : 예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처리해드릴께요

나 :근데 저,,등록금이??

A왈 : 입학금 포함해서 257만원입니다.

        다음학기 부터는 197만원이구요..

나 : 네...

      그럼 수고하세요...

 

젠장...등록금이 257만원이랜다.ㅅㅍ

한달벌어 먹고 사는 나로썬..젠장...

생활하기도 빠듯한데..

글고 적금 만기 4년이나 남았는데..

젠장..

정말 학교 가고싶다..

아니..

공부 하고싶다..

집에 말해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실꺼예요,,

제 나이 23살,,

집에 손 벌리기란...

또한..

부모님 다 늙으셔서,,

겨우 농사짓고 사시는데.

257만원이라니..

그돈 마련해주지 못하는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그럼 말 못하죠..

저희 집이 그리 넉넉한 편도 아니고..

농가부채,,그거..

빚 갚느라.

허리 휜 어머니 아버진데..어찌..

저 학교 가게 등록금 주세요라고 말하겠었요..

 

정말,,

공부하고싶데..

이노메 돈이 뭔지..

눈물만 나네요.

웬지 이러다..

올해 또 학교 등록 못할것 같네요,,

 

정말,,

돈이 남아 썩어 자빠지시는 분들..

저 등록금 좀 보태주세요//네에!!!!!!!!!!!

..

돈 걱정 없이..

학교 다니시는 분들..정말 복 받으셨었요..

부럽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