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해서 사연을 올립니다. 님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작은 사무실을 운영하는 여성입니다
직원이래야 두사람인데 저까지 3명이죠..
앞에 일하던 직원이 그만둬서 새로 직원을 뽑게 됐습니다
여자분이고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일이 안맞아서 더 일을 시킬수가 없다고 판단이
되는 겁니다
(외근 업무를 보는데 관리장부를 보니 기름값이 두 배나 들었고,
사무실 차가 수동이라 구인때도 그걸 강조했고 잘 한다고 했는데
옆에 타보니 너무 초보같아서 몇 번 사고 날뻔..사고 위험도 많이 따르고,
이틀만에 신호위반 걸리고, 출근도 제시간에 안하고, 개인 볼일도 잦고...)
계속 고민을 하다가 사무실에서 차를 마시면서 그 직원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다른 사유를 대며 사정얘기를 했습니다
얘기 중에.. 거래처 약속시간 관계로 얘기 마무리는 못하고
직원이 외근을 나가게 됐습니다
나중에 얘기 마무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퇴근 시간쯤에 그 직원이 외부에서 자기가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저도 말나온 김에 계속은 못할것 같다고 말을 하고 내일 출근해서
다시 얘기를 하자고 하니까 일 시킬때는 언제고 지금와서 그만두라냐며
독이 올라 그만둬 줄테니까 한달치 월급 다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저는 곧 한달되니까.. 한달만 하라는 뜻으로 말했거던요
(일한지 21일에 주말포함해서 24일째였거던요..)
저도 슬슬 화가 나데요..
일을 배우는 중이라 제가 따라다니며 가르쳐주고 있었고,
요즘 일이 없어서 거의 놀다시피해서 사무실 재정도 힘들고
결근에, 거짓말에, 잔머리에 첫째는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었거던요
그래서..
제가 그건 곤란하고 당장 그만두면 일한 날짜대로 계산을 해주겠다고 하니까
그만두라고 말한게 누군데!~ 하며
들은 척도 안하고 한달치 월급계산해서 자기 집으로 차 가지러 오라하네요
(사무실 차로 업무도 보고 출퇴근도 다 했거던요)
한달치 월급 다 안주면 차 못주겠다는 식입니다
미안한 맘도 있고, 화가 나서 저러는구나 싶어서..
화 풀릴때까지 조금 기다리자 싶어서
계좌번호 알려주면 돈 보내겠다고 몇 번 문자보내고
차 열쇠는 자기 아파트 관리실에 맡겨달라고 했더니..
돈 받고 차 안주면 죄가 될 것 같았는지 계좌번호도 안 알려주고
연락도 안되는 겁니다
차가 없으면 사무실 업무가 마비되는데
설마 곧 주겠지 생각하며 기다렸습니다
거래처 약속도 좀 미루고.. 다른 사람 차를 빌려 써기도하고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며 고생스럽게 업무를 봤습니다
1월19일부터 그 직원이 차를 갖고 안왔는데.. 구정지나 바로
1월31일 문자로 계좌번호를 알려주면서 돈을 보내면 차를 갖다 주겠다고
하길래 돈을 바로 보냈습니다
좀 더 보낼려고 했는데 미워서 십원짜리 계산까지 그대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또 돈 계산이 잘못됐다며.. 트집을 잡는겁니다
그러면서 문자로 욕도 하고.. 씨발아~ 이뇬아 이런식으로..
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수준이하 저질이라 반응안하고 존대해줬습니다...
노동부에 알아보래나? 그러길래 알아봤더니 지급한 부분 이상없습디다 ..
그 여자 이제 더 이상 빌미를 잡을 수 없으니까 저보고 직접
차를 가지러 오라네요.. 안준다고 한적 없다면서..
"머 까는소리 하지말고 니 쌍판보고 차줄테니
짜증나게 하지마라 씹탱아" 이렇게 문자가 들어옵니다
분 풀려고 벼르고 있는데 제가 직접 가선 안될것 같아 다시 전화를 해서
남의 차를 왜 안주고 그러냐고.. 다시 말을 하니까
그냥 주기 억울한지 내일 견인보관소에 가서 찾아가랍니다
일부러 불법주차 시켜서 견인되게 만들겠다는거죠
제가 견인까지 시키면 진짜 더 이상 못참는다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더니 법조아하네 니 맘대로 해라네요
그 다음날
말한 견인보관소에 갔더니 차는 없더군요
그 여자 사는 아파트 경비실에 혹시 차 열쇠를 맡겼는지
몇 번 연락을 해봤지만 안맡겼다고 하고요
계속 애를 먹이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법적으로 조치가 가능할까요?..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좋게 해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