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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때문에 헤어졌어요...도움좀주세요

럭셔리걸 |2006.02.05 00:03
조회 3,473 |추천 0

저는 며칠전 삼년사귄 남친과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종교때문이예요.....

 

남친집안은 기독교인데 결혼할려면 다른건 다 필요업으니 교회만 열심히 다니라고 하십니다....

 

교회안나가면 결혼은 안된다는 뜻임.......ㅜㅜ

 

저는 그러겠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 집안은 불교입니다.......

 

하지만 제가 절을 다니는건 아니기 때문에 남친을 사랑하므로 당연히 교회를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씁니다.....

 

그리고 남친 어머님을 따라서 교회를 가게 되었씁니다.....토욜날 교회를 나가는 재림교회

 

였씁니다....제 주위에 교회다니는 칭구들은 이단이라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전

 

무시하고 나갔습니다......그리고 일주일에 두번씩 성경공부도 시작하였씁니다....

 

사실 교회나갈려면 집이 멀기때문에 새벽 6시에 일어나야했습니다....그리고 성경공부하러

 

교회나가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였씁니다....하지만 전 남친하나만 믿고 시작했져....

 

어머님은 제가 교회나간후 저를 더 이뻐라 하셨습니다.....

 

근데 저희 친엄마가 제가 교회를 나가게 된걸 아셨습니다.....

 

그리고는 니가 너무 남친을 조아하니깐 둘이 갈라놀 생각은 업다며 교회다니는 집에 시집은

 

보내줄테니......대신 교회만 나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저희엄마는 내가 교회를 나가면 엄마와 딸사이가 멀어진다며 걱정하셨습니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성경공부를 하면서 알게된건데 성경에서는 불교를 사단이라 규정짓더라구요...

 

마귀와 같은 취급.......

 

전 남친에게 교회안나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자기 집에서는 그것만이 유일한 결혼조건이라고

 

했습니다.....

 

전 진짜 방법이 없었습니다....그래서 남친과 헤어지게 되었씁니다.......

 

근데 너무나 힘듭니다......

 

제가 선택했긴 했지만 지금도 남친에게 돌아가고만 싶습니다.......

 

도대체 왜 사람이 종교를 만든거 아닙니까??

 

왜 서로 다른 종교는 배척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양쪽 부모님이 모두 다 밉습니다.......

 

전 남친을 정말 못잊겠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교회다니는 사람은 며느리될사람이 교회안나가겠다고 하면 결혼을 안시키나요??

 

다른 방법이 업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

 

사랑과이별에 올렸다가 악플이 너무 마나서 이쪽으로 옮겼어요

 

주제와 다르지만 이해해주세요

 

 

 

.......................................................................................................

 

리플들 감사합니다.......

 

근데 이젠 완전히 헤어진거 같네요.......

 

그뒤로 남친한테서 전화도 왔는데 제가 안받았고 문자도 왔었는데 정떼려고 막 험한말도

 

하였씁니다....

 

남친이 어머님께 말했는지 어제는 남친어머님한테서도 전화가 오더군요......ㅜㅜ

 

남친이 저보다 교회를 우선시 했다는 말은 틀린거같습니다......

 

남친은 일한다는 핑계로 교회를 안다니거든요......

 

남친은 집안때문에 교회믿음만 약간 있을뿐 거의 업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재림교회에서는 누가 말씀했던것처럼 돼지고기..낙지...조개같은 해산물등은 못먹는다군요..

 

근데 남친은 돼지고기는 아토피땜에 못먹고 나머지는 다 ~~먹습니다..부모님 몰래...

 

부모님만 엄격하게 교리를 따리고 믿음이 강할뿐 그 형제들은 제가볼때

 

믿음이 그리 큰것도 아니였습니다.....교회간다고 뻥치고 안다니니깐요.....ㅜㅜ

 

하지만 새로들어오는 식구는 부모님이 요구하시니 나는 어쩔수업다고 했씁니다.....

 

아들이 교회를 잘안나가려고 하는거 같으니 며느리라도 믿음을심어서 아들까지 열심히

 

교회에 나가게 하려는 목적인거 같았습니다..


 

 

어제는 남친한테 메일이 한통왔었습니다......전화했을때 너희집 앞이었다며....

 

니가 받았으면 아마 절 그대로 데려갔을거라구........본인한테로.....

 

이젠 잊어야겠씁니다..........

 

올봄에 결혼하기로 약속까지 했던사이인데......그깟 종교가 뭔지........

 

이제 남자를 만날땐 너네집 교회다니냐??혹시 나까지 다니게 강요하는거 아니냐고 꼭

 

물어봐야겠습니다.......슬푸네요

 

삼년간 같이 꿈꿨었던 우리의 꿈이 다 물거품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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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저기여...|2006.02.05 00:32
어떤 글에도 공감 베스트로 쓰인 글이 있었는데... 불교 + 무교 불교 + 천주교 천주교 + 무교 천주교 + 불교 >>> 다 잘 삽니다. 근데...................................... 왜 기독교랑 + ??? 이렇게만 되면 다들 문제가 생기는지... 다 이유가 있거든요. 또 진부한 말이지만...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주변 환경도 절대 무시할수 없거든요. 사랑... 그것도 한순간이에요... 쩝... 남친이 글쓴이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기독교 따위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사랑한다면 지옥이라도 뛰어들어야 할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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