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같은직장에 동료가 있습니다...
우선 전 이십대 중반 여자이구요... 그애는 저보다 2살 아래의 남자에요..
저보다 그애가 이 회사에 3개월정도 먼저 들어왔고 암턴 제가 입사한후에..
같은 동네라서 잠깐 카플을 했었어요.. 제가 성격이 많이 내성적인편인데..(친해지면 아닌데요..)
암턴 같이 카플을 하다가 서로 불편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냥 각자 출퇴근을 하게됬어요..
그래서 뭐 매일 부딫히다가 이젠 회사에서 일적으로 연관이 될때만..
이야기하고 뭐 그냥 그런 평범한 사이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같은 팀 회식이었어요.. 그래서 회식자리에 같이 저녁을 먹고
전 술을 한잔도 안마셧는데.. 그 동생은 자기 주량보다 좀 과하게 마신듯 했어요..
원래 술잘 못한다고 햇었거든요..
그래서 여차여차 해서 제차로 제가 집 근처에(근처는 원래 알고잇었거든요)
내려주고 저도 집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한시간반쯤 지나서.. 뭐 그떈 저도 이미 다 씻고 자려고 tv보고 잇을때 였어요
갑자기 뜬금없이
"누나 데려다 줘서 고마워요 "
이렇게 문자가 왓드라고요.. 그래서 저도.."뜬금없이 뒷북은.. 아직 안잤어?"
이렇게 보냈는데..암턴 서로 계속 문자를 주고받게 되었어요..
주 내용은 뭐 아깐 졸렷는데 집에와서 누우니 잠이 안오네요..
뭐 술을 어설피 먹어서 꺤것같다는둥.. 그래서 그럼 한잔 더할래? 하니까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잠깐 만나서 맥주한잔 하기로 했죠..
동네에서 만나서 가까운 호프집에가서 맥주한잔 했어요.. 500 두잔씩
그러고는 이제 신호등 앞에서 헤어져야 하는길목이었는데.
내가 조심해서 들어가고 낼 보쟈...
하니까.."누나.." 하고 부르더니..
왜?? 하니까...
"나 누나네집 가면 안돼요?" 라고 하드라고요..
(아! 첨에 말씀을 안드렸는데.. 그 동생도 자취를 하고 저도 자취를 해요..)
너무 어의가 없었는데.. 심각히 화를 낼수도 뭐 어쩔수도 없는 상황이었죠.
술취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너 많이 취햇나보다... 말도 안돼는 소리 하고있어..
라고 했는데.. 제법 진지하게 말을 하더라고요...
평소에 그아이도..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에..직장다니고.. 자기 소신있게 일하고 착실한것 같아서
내심 기특하다 생각하고 있었꺼든요...
나뿌게 보였다면 당장 화를 냈겟지만.. 평소모습으론 그런아이가 아니어서...
당장 걱정돼었던것이.. 낼 부터 이아이랑 어색해지면 어쩌나..
그게 젤 걱정돼었어요...
암턴 여차여차 해서 잘 돌려보내야지 생각하는데...
이야기 하며 조금 걷다보니 어느세 우리집 앞인거에요...
그래서 이제 돌아가라고 누나 추워서 이제 들어가야겟다.. 등등
최대한 그아이 민망하지 않게 하려고 조심해서 나름대로 노련하게 돌려보내고 싶엇는데..
순간 그아이가 절 확 안아버리는거에요...
당황했찌만... 이상하게 제가 확 밀쳐내야겟다던가.. 하여간 그애를 치떨게 싫어하던
상황은 아니었기에.. 1,2분 그대로 있었어요..
근데 진짜.. 전 그아이 심장이 터지는줄알았어요..
심장이 너무 쿵쾅거리는거에요... 너무 심장소리가 커서... 밖으로 다 들리는듯 했어요..
그래서 그애를 더 밀쳐내질 못했어요... 민망해 할까봐..
그러다가 이제 가라고 말하고 여차여차 힘들게 돌려보냈어요..
그러고 집에들어와 제 기분을 잘 모르겟는거에요...
그아이한테 나뿐감정도 없엇찌만 좋아하는것도 아니엇고...
그랫는데 그일이 있은지 이주일이 지났지만..
자꾸 그아이가 머리속에 맴돌아요...
그 아이는 무슨마음이 었을까요??
단순히 술김에 그냥 제가 혼자산다고 쉽게 보였을까요??
전 그아이의 심장소리가 아직도 맴맴 돌아요...
악플은 사양하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