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기가막힌 바보같은 동생이야기좀 하려고합니다
1989년에 아는사람소개로 만나 경찰관직업을 가진남자와 결혼한 바보같은 동생얘기입니다
너무속이 상해서 이렇게 하소연이라도...
중학2학년아들 초등6학년아들이있습니다
단칸월세방부터 시작해서 24평 아파트도 장만했구요
남편승용차도 중형으로 개비를해줬구요
겉으로 보기엔 그저평범한 보통의 가정이었지요
아파트로이사하면서 당뇨합병증으로 두눈이 실명된 동갑나기 시누이도 거두었구요
하루세끼 밥상이며 병원치례며 다 동생몫이었습니다
아버지/어머니가 있지만 나몰라라 하니까 올케가 거둔거지요
말이그렇지 부모도아니구 나이사십이된 눈먼시누이를 5년이 넘도록 돌본거지요
그경찰관남편은 의처증이 심했습니다
친구건 친정나들이건 맘편하게 한번 만나질 못했습니다
동생이 아파트로이사를 하면서 새볔에 우유를 배달했어요
경찰관이 삼교대근무를 했어요 얼마나 의처증이 심한지 새볔에우유배달나간사이 와서 집을뒤지고 난리가 나있더랍니다
동생은 그흔한 핸드폰하나없었고 집전화도 남편이름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전화기록도 떼어보고 다하라고 했데요 (다조사해봤겠지만)
그사람왈 공중전화를 쓰는지 아느냐고 하더래요
스토리인즉
우유대리점 총무가 하는총각이있었는데
그사람이랑 그렇구 그런사이라고 그럴싸한 스토리까지 말하더래요 그래서
총각이 뭐가아쉬워서 나이먹고 이쁘지도않은 동생한테 관심이 있겠냐고 설득도 해보구해도 막무가내로 잠잠하다가고 한번씩 뒤집어놓구 했었나봐요
어디나가는 꼴도못보구해서 그럴싸한 직장생활한번 못해보구 집에서 할수있는 부업이란부업은 안해본것이 없구요 우유배달은 새볔에 사람만나는것도 아니구 하니까 한것이지요
그것도 총무를 만날일도 없구 전화로 물품신청하고 어느장소에 우유갔다가놓으면 그거가져다 집집이넣어주는건데 ...
그래서 우유배달하지말라고했죠
그래서 몇년해오던 우유배달을 그만뒀지요
심심하면 한번씩 뜬금없이 둘이서 뭐했나 어쨌냐 그러다 손찌점까지하고
그래도 친정부모님은 경찰관사위 듬직하고 잘하구 사는줄알았죠 명절이건뭐건 처갓집에도 근무핑계대고 오지도않지만 말이 없는편이니....
거리도멀고 그경찰관얼굴/목소리대하고 싶지않은사람이고 동기간에 오고가는걸 좋아하지않는사람이라서 왕래를 별로하지않았습니다
2004년 여름 저녘이 훨씬넘은 일곱시가넘어서인가 동생한테서 전화가왔어요
언니 내가너무아픈데 병원에 혼자갈수가없어...
이유인즉
새볔에 퇴근해서 들어오는사람 현관문을 열어줬데요
아무얘기도 없이 문열어주는사람 발길도 차고 사정없이 때리드라는거예요
숨을쉴수가 없었고 너무무서워서 아픔을참고 밤에다시출근한 경찰관을 보고 저한테전화를한거죠
병원에 갔더니 갈비뼈가 부러졌대요
여기저기 멍이 시퍼렇게 들고
얘기를 들어보니 맞은게 한두번이아니드라고요
애들생각하고 정신병원에가서 치료좀하면 나아지겠지 희망을 품고산거였죠
전 이혼하라고 했습니다 차라리 그게나을거 같아서...
동생왈 나이사십이다되어서 내가할수있는일이있는것도 아니구.. 애들은 어떻게하냐구
동생이 언니불러서 병원에갔다온거에 앙심을 품고 계속 사람을 못살게 굴었데요
안당해본 사람은 모를거예요
피가마른다는 나중에는 남편이 자기를 죽일거 같은 겁까지 나더랍니다
그사람인격에 문제가 있긴해요
동기간도 몰라보고 자기중심적이고 독선적이고 지가하구싶은대로하구...
그래도 동생은 그게병이지 어쩌겠나고
온갖트집과 스토리로 바람을폈다고 사람을 괴롭히더래요
그걸못견디고 속옷몇개 여름옷 몇개 애들책가방챙겨서 친정으로 간것이 죽도록고생해서 마련한24평아파트도 큰맘먹고 산 중형승용차로 남편것이 되었지요
처음에는 너랑못살겠으니 이혼하자 집팔아서 50%는 널주겠다
그러구 양육비 한푼못받고 일년육개월을 넉넉치못한 친정에서 애둘데리고 더부살이를했죠
속이 터져서 동생얼굴도 보구싶지않았습니다
조언을 해도 안들어먹고 별로 듣고싶어하지않으니까요
애들은 니가 왜책임을 지냐
집있고 직장튼튼하고 남편한테 줘라했죠
동생은 애들은 고생스럽지만 애들이 엄마랑 같이살겠다하니까 못보낸다고...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애들 지새끼는 이뻐라했는데 왜 바람난 마누라 딸려보내고 건지
혹시여자가 있는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 동생왈 그런사람은 못된다고....개뿔....
설명절에 친정에 갔습니다
동생이 애들데리고 조그만 집얻어서 이사를 했더라고요
바보같아서 얘기하고 싶지도 않지만 또보면 불쌍해서...
돈도 일원없이 집나와서 집이고 적금이고 보험이고 남편이름으로 했지요
신용카드 / 현금카드 가지고 오긴했는데 얼떨결에 나오다보니 현금도없이....즉시로 분실신고를한거죠
그래서 돈한푼없이 무일푼이된거예요
결론은 남편이 이혼서류정리하면 2000만원주겠다해서 이혼서류해줬답니다
그래서 합의이혼이 된거죠
양육비 하나안주고 니가 키우라한답니다
전 법적으로라도 양육비라도 청구하라했죠 / 그사람이 가만있지않을거라고 더러워서 말겠다고...
바보같은짓했다했더니 마음은 편하다고
지금은 전자회사 3교대 직장에 다니면서 돈백만원 벌이가 되나봅니다
지금은 그돈으로 애들학원보내고 간신이 먹고는사는데 앞날이 걱정입니다
애들학원비도 그렇지만 사춘기 겪으면서 속도 많이 끌인텐데....
동생의 전남편은 민중의 지팡이 대한민국의 경찰입니다
이게 사람인가요
일년반이 넘도록 양육비한푼안주고 월급타서 뭐할까요.....
그월급에 가족수당이란것도 꼬박 꼬박 나오겠죠?
이게 정말사람입니까
전화해서 욕이라도 해주고싶은데 동생이 말립니다/ 툭하면 누루를 어쩐다.... 뭐이런얘기를 수업이듣도살았을테니까요.....안봐도비디오
어찌해야 덜억울할까요....
다른 경찰님들 이글보구 기분상했다면 이해하시구요
조언있으시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