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한후 공감..... 뭐 다를수도 있겠지만 그 다지 신경 쓰지 않던 유행가의 노래 한 구절 구절이
상처난 가슴에 마늘을 저밀뜻한 데미지로 들어 온다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_- "
보통 이쯤 갖는 술자리에선 오만가지 슬픈 생각으로 몰입 하다가 눈에 있는 수도 꼭지를 틀어주는거
거다 ......ㅠ ㅠ
그녀와 걷던 공원 또는 자주 걷던 길 ....지뢰밭 같다 ...한발짝 한발짝 그녀와의 추억이 터질대면
남몰래 코를 흠치며 걸어주는거 ...(이때 배경음악 깔린다 )
술마시며 담배 피고 자신을 해 하면서 까지 자신을 위로 하고 이렇게 하면 조금은 덜 아플꺼다
하면서 ... 술마실땐 감정에 복선을 들쭉 날쭉 "그래 내가 못난게 뭐 있어 ...." 하다가도 술 깨서
아침이 오면 현실에 절망뿐일까?................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는거 ... " 그래 그래" 자기 최면을 걸어 보지만
애써 시간에 의미를 두지 말고 ....그냥 슬플땐 감정에 몰입 하는거다 .......
2년 동안 군대 에서 삽질 하면서 널 잊어 본적 없었다 .....
내 삶에 무게 같은 군장을 메고 숨 헐떡이며 마지막 중환자의 거침 한숨 한숨 내쉬면서
저 산만 넘으면 왠지 네가 반겨 줄거 같았고
2년만 지나서 저문을 나서는 나는 이험한 세상 널 지켜줄 당당한 남자로 돌아 왔다는 생각에
2년이라는 시간을 빨리 보냈던거 같다 (고마워....)
나 기다렸던 100일 휴가때 ...나중에 너의 입을 통해서도 아닌 네 친구들 입으로 들은 말...
술이 마시고 싶은데 친구 들도 없고 만날사람 없어서 만났다는 그말 .......
허공에 맴돌더라....
그러곤 넌 다른남자의 애를 임신 한체 혼자 차디찬 미혼모 시설에서 있더구나 ....
나 눈물이 너무나더라 애기도 낳는데 미역국이라도 먹었는지....
상병 정기휴가때 ....뜻밖에 네 전화에 기대 하고 오버하고 김칫국 원샷한 난 ..정말 잘하리라
다짐하고 .....평생을 기약했는데 ....너 남자 친구 있다며 차디차게 돌아서는 발걸음 .....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또 흘렀다 ......
이젠 다 지워지고 ... 없을만도 할텐데 .....
지금은 잘있는지 걱정하면서 말없이 네 그림자를 서성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