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마누라 바람 피고 다니는 못난 남편이 글 적네요.
마누라도 이제 아니고,,,그 여자라고 지칭하고 싶네요.
(이글을 올린 오늘 저녁에 이혼 서류 내밀고 도장 찍으라고 할 거라서요)
저 40대이고 2교대로 돌아가는 직장에 근무합니다.
그 여자한테 해 줄 수 있는거 다 해주고 물론 애들한테들도
근데 몇 년전 부터 그 여자가 왠지 채팅 같은거 하는 듯 보였습니다.
제가 낮에 집에 있을 때 하는 것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저 살림한다고 스트레스 쌓이니까 기분 해소하는 정도겠지라고
생각하고 그저 편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느낌이 왠지 이상해서 믿을만한 친구한테
전후 사정 얘기 다 하고 상황이 이러니 채팅에서 그 여자한테 말 걸어보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여자는 제가 아이디 아는거 모르고 있습니다. 제가 컴맹수준인줄 알고 있거든요
네이트온으로 사람 찾기가 가능하죠,
(혹시나 친구한테 그 여자에게 말 걸어라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 믿을만하고 비밀 지켜줄 만한 사람이라 부탁한거거든요)
부탁하고 나서 몇 주후 친구가 전화가 와서 전화나 메일로 자기가 안 것을 얘기하는
것이 부담된다고 만나서 얘기해준다고,,,
그래서 친구랑 둘이 술 먹으면서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하는 말이
"내가 니 한테 진실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거짓말 하기 싫기에 있는 그대로 얘기 할
거고 난 니한테 말하고 난 뒤에 내가 한 말들을 다 기억에서 지운다고
듣고 난 뒤에 판단은 니가 알아서 해라, 과연 니 가정에 뭐가 올바른 것인지..."
친구가 들려준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친구가 그 여자한테 쪽지 보내서 말 걸었더니 답장이 와서 얘기를 해 보니.
쳇에서 남자 만나서 술 먹으로 다닌 적이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제가 일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몰론 제가 야간에 일하는 타임에는
그런 남자들이랑 새벽늦게까지 전화통화까지 하고, 제가 야간 타임이면 항상 쳇에 접속하고.
친구한테 남자랑 술 마시고 키스하고 다닌 얘기까지 서슴없이 하더군요,
그 이상의 스킨쉽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 여자가 자기가 만나서 술 먹은 사람이랑
잠자리 해보고 싶었다고 말도 했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미칠것 같았습니다. 이 여자를 어떻게 해버릴까??
돈 벌어다주고 운동 보내주니..나 일할때 딴 놈이랑 술먹고 즐기는 중이었다니.....
친구에게 더 부탁했습니다..내가 2교대 할때마다 새벽에 접속하는지만 체크해달라고,,
(친구가 야간에 고정적으로 일하는 프로그래머라,,부탁하기가 쉬었네요)
접속 체크 해달라고 부탁하고 반년이 지난 뒤 올해..친구가 하는 말이
"니 야간 타임일때 니 마누라 거의 접속해있더라"
그리고 친구가 그 여자 다른 사이트 아이디 알아내서 홈피 같은것을 보니
작년 어느 날 남자에게 선물 받았다는 일기가 적혀져 있다고 하더군요.
홈피에 남자가 친구등록 되어 있다고,,한 참을 고민 뒤에 결정했습니다.
다른 놈들이랑 만나서 술 먹고 이상한 짓 하는 더러운 손으로 밥 지어주는 것을
내 애들한테 먹일수 없다고 ,,,나만 먹는다면 저 먹자마자 밖에 가서 토하면 그만입니다.
근데 애들이 뭔 죄입니까??아무것도 모르는데..
저녁에 이혼 서류 내밀고 도장 찍으라고 할 것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손가락을,,.......어찌해버리고 싶지만)
추신) 그 여자랑 술 먹고 스킨쉽가진 남자 중 한 명의 신상정보 다 알고 있습니다.
혹시 자기가 만나서 술 먹고 즐긴 유부녀 중에 경상도 있는 D도시에 거주하고
신랑이 2교대 하는 사람이라면
당분간 소심하게 사세요..당신도 우리 가족에게 지뢰밭을 선사했으니.
나도 곧 당신에게 선물 하리오.
통신수단이 발달해서 비밀이 많아졌지만 그만큼 오히려 들킬수도 많은 것을 잊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