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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내준 택배...

으하하 |2006.02.11 12:56
조회 192 |추천 0

그냥...할일도 없고...(사실 해야 할일은 많으면서..)

심심하고...

아침부터 택배받아서 기분도 업되고 해서리...

주절주절....ㅋㅋㅋㅋ

 

 

 

 

혈혈단신...설에 올라와..

혼자 산지 벌써 사년째...ㅡㅡ;;;

 

그래도 배아파서 낳으신 자식이라고...

(종종...다시 뱃속으로 넣어버리고 싶어하셨지만...;;)

간간히...이것저것 쌓아서 택배로 부쳐주시는 울엄마...

언제 부턴가 산타할아버지보다 택배아저씨를 더 기다리게 된 자취생...ㅡㅡ;; ㅋㅋ

 

김치랑 과일이랑 보냈다는 말에 하루종일 설레이며 기다려..

반가운 맘에 내가 그냥 들고 올라간다고 그 무거운걸 불끈 들어올려...

(아저씨 당황하시던데...;;; 운동한줄 알았을꺼다..;;)

사층까지 낑낑대며;; 들고 올라와 풀어봤는데....

 

왠 겨울 양복바지...ㅡㅡ;; 순간놀랬다..

사과랑 과일들 안상하게 하려고 넣어놨나본데...왜 하필 아빠 바지인지...;;;(아빠랑 싸우셨나...;;)

 

사과랑 키위랑...토마토랑...(토마토는 왜..??)

김치랑 (역시 엄마가 담금 김치가 최고....!!!) 밑반찬이랑....

땅콩이랑 호두...

내일이 보름이라고 이런것까지 챙겨주시니 감동....;;;

그런데...호두는 어떻게 까먹으라고...ㅡㅡ;;;

 

그리고 김 12봉지....;;;

완충제 역할을 하라고 넣어놓으신겐지...;;

이번 설에 김 선물이 많이 들어왔나...

친구네도 집에서 김올라왔다고 너무 많다고 가져가라고 하고...흠흠....;;

 

이제 엄마한테 감사의 전화를 드리고...

열심히 ...공부...하기 전에

살짝...놀아야겠군....ㅋㅋㅋ

 

 

ㅋㅋ 다들 잼나게 노시구요...(혼자 노는것에도 재미를 느껴보시길...ㅋㅋ)

즐거운 주말 되시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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