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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으로 생겼다는 말!!! 어떠세요???

라이언 |2006.02.11 18:06
조회 702 |추천 0

저는 어렸을 적 부터 외국인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눈크고, 코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들 하네요~~ㅡㅡ;;

초등학교 시절에는 미국사람!(그 당시에는 애들이라서 미국밖에 모르죠 ㅡ.ㅡ;;)

 

중학교 2학년때 였습니다.

우리반 친구가 갑자기 저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구석쪽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가서 말을 해보라니깐 심히 진지한 표정으로 나보고 혼혈아 냐고 묻습니다...ㅡㅡ;

기도 안차서리.... 대갈빡을 깨버릴라고 그랬는데 참았습니다...

 

살면서 너무나 많이 이런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오죽했으면 고등학교때는 친구들이 김네시아라고 불렀겠습니까!!!

제가 김씨여서 김 하고, 인도네시아같다고해서 네시아.... 그래서 합성어 김네시아가 탄생한것이죠..;;

 

대학교시절에는 피자배달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10층에서 배달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길에 5층쯤에서 엘리베이터가 서고 문이 열렸는데 거기에 한 꼬마아이가 있는겁니다.

나를 보고 하는 말이 "헬로우" 이럽니다..ㅡ.ㅡ;; 그때 당시에는 할말을 잃어 그냥 벙찐 표정으로 아무말도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동네를 걸어가고 있는데 꼬마아이들 대여섯명이 길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내가 딱 지나가니깐 애들이 하는 말이 "와~외국인이다" 이럽니다..ㅡㅡ;;

한번은 제 친구의 아는 여자들을 만나러 갔는데 제 친구가 저보고 외국인이라고 하니깐 그 여자들 믿드라구요~~ㅡ.ㅡ;;

학교 교양시간에 영어회화시간이 있습니다. 외국인 교수구요... 20명정도가 강의를 듣습니다.

첫시간이 끝나고 같이 강의를 듣던 한 여학생이 저를 따라오더군요... 백미터쯤 왔을까??? 저보고 영어로 Can I ask a question? 이러더군요.... (같은 학교 학생인데....) 저는 그냥 Ye라고 했습니다(영어에서도 Yes를 그냥 Ye라고도 하니깐)

그 여자 : Where are you from? are you from Korea?

저 : Ye~

그 여자 : 확 놀라면서...이번엔 한국말로.. 진짜요?? 한국사람이에요?? 이러면서 그냥 가는 거였습니다.

이말을 친구에게 얘기하니 가서 귀싸대기라도 올려버리지 참았냐고 뭐라 합니다...ㅡ.ㅡ;;;

최근에는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갔는데, 차에서 내려서 2만원어치 넣어달라구 했습니다.(제 차 조수석 창문이 고장나서 안내려가는 관계로...) 그 말을 들은 아저씨 왈~ 와~ 한국말 잘하시네요~~ 이럽디다~~ㅡ.ㅡ;;;

 

거울을 봐도 나는 잘 모르겠던데.... ㅡ.ㅡ;;;

처음봤을때 이국적이시네요 하면 할말이 없더라구요~

잘생기셨네요 하면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 되는데...ㅡ.ㅡ;;;;;;;;;;;;;;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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