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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6.7%, “퇴사 충동 느껴”

릭플레어 |2007.04.04 13:27
조회 412 |추천 0
남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 VS 여 ‘상사와 충돌이 있을 때’

직장인 96.7%는 퇴사충동을 느껴본 경험이 있으며, 그 주기는 평균 3개월에 한 번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가 이 직장인 5,378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퇴사충동을 느낀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무려 96.7%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퇴사 충동을 느끼는 주기는 ‘주 1회’가 24.4%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 ‘매일’(20%), ‘2~3개월에 한 번’(18.4%), ‘월 1회’(18.4%) 등의 순으로 평균 3개월에 한 번 꼴로 퇴사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 충동을 가장 많이 느낄 때(복수응답)로는 절반이 넘는 52.5%가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를 꼽았다. 뒤이어 ‘상사와의 마찰이 있을 때’(45.6%), ‘의미 없는 일상이 반복될 때’(39%), ‘연봉의 변화가 없을 때’(33.3%), ‘능력을 인정받지 못할 때’(28.6%) 등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33.9%)를, 여성은 ‘상사와 마찰이 있을 때’(18.8%)를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퇴사를 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는 ‘이직준비가 되었을 때’가 43.3%로 가장 많았다. 즉 다수 직장인이 무작정 퇴사를 하기보다 나름의 대책을 마련한 후 퇴사를 결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는 ‘회사가 비전이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18%), ‘일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을 때’(10.8%),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을 때’(9.6%),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7.3%) 등의 순이었다.

퇴사충동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34%가 ‘사표를 제출한다’를 선택했다. 그 밖에 ‘자기계발에 열중한다’(27.7%), ‘이직을 준비한다’(19.4%),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청한다’(14.8%), ‘취미생활을 가진다’(14.1%), ‘동료와 뒷담화로 푼다’(11.8%)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주변에 퇴사하는 동료를 볼 때 드는 생각으로는 ‘용기 있다’(23.1%), ‘부럽다’(19.3%), ‘능력 있다’(17.6%) 순으로 긍정적인 응답이 60%로, ‘걱정된다’(17.6%), ‘성급하다’(11%) 등 부정적인 의견보다 두 배정도 더 높게 조사되었다. 

취업사이트 대표이사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져 이제는 이직도 능력이다. 그러나 섣불리 이직을 결정하기보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고 이직 계획을 세우고, 맡은 업무와 인수인계 등 깔끔하게 업무 마무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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