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나니 얘기가 길군요.읽어주시길 ㅋ)
흠
이미 짝사랑을 한지 11개월이 되어가는군요 ㅋㅋ
전 아직 중학생입니다
전 중3이고 곧 고등학교올라가죠
쟤가 좋아하는아이는 이제 중3올라옵니다
1살 연하..이죠..당연히..
얘기를 하자면..길면서도 어찌보면 짧은 스토리입니다
악플금지에...노플도 금지에..이런저런 조언해주세요 ^^;
그 여학생은 정말 얼굴도 예쁩니다.같은 (여자)친구들끼리도 예쁘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무지 착하죠..자타가 인정하는 착한 아이입니다
공부도 되게 잘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전 소심하기 짝이 없는 한심한 사람이군요 ..비교하자니 ㅋㅋ
저는 전형적인 A형이라는 말을 듣고 삽니다
특히 여자랑은 절대 친해본적이 없어요..초등학교떄 한두명?
여자애들이랑 눈을 못 마주칠 정도로 소심합니다
한번 친해지고 나면..그떄부터는 말도 많아지는데
초면에 항상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될만큼..언제나 친해지기 이전엔 그렇게 말이 없어지더군요
어쨌든
얘기는 11개월전으로 돌아갑니다
그 학생과 전 같은 학원입니다
어느날 전 그 아이한테 마음이 있다는걸 깨달았죠..
그러나 말 한마디 못하고(전 학원에서 말 한마디 않고 살아와서...말없는 학생으로 소문날 정도로
조용히 묻혀살았습니다) 약 5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개월전이죠
전 굳게 마음을 먹고 -ㅅ-
그 아이의 폰 번호를 알아낸후,
문자로..
친해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답장으로써, 자기 번호를 어떻게 알았나내요 -ㅅ-(황당한 대답??!)
흠..전~~~해서 알았다 ..했더니
그 이후로 1주일간 답이 없더군요.전 그사이에 많은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은 전혀...그러니 학원에서 혹시라도 눈이 마주치면 더더욱 어색해지는..
그렇게 문자를 보내던 어느날,, 문자를 그만보내라는 답이 왔다더군요
(제가 어머니와 폰을 같이 쓰는데, 어머니께서 그런 문자를 받으셨다는;;)
그렇게 다시 5개월정도가 흘렀습니다
약 1개월전이죠
나름대로 살도 빼고,,멋있어 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겨울방학떄니 두발이 자유죠,,최대한 멋을 부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제가 아는 한 어른에게
조언을 듣고..말을 한번 걸어볼 시도를 했습니다
편지한통, 음악CD,펜 몇개
이렇게 새벽까지 직접 포장까지 해서 ㅋㅋ
정성을 가득담은 선물을 주머니에 숨기고
갔습니다
걔가 혼자있길래
가서 할 말이 있다했죠
...물론 최고의 방법은 아니였을겁니다 ㅋㅋ
1년넘게 학원다니면서 말도 안했죠(참고로 학원은 레벨별로 학생을 나눕니다)
5개월전의 문자 실수(?)로 더 어색하게했죠
지금와서 할말이 있다하니 두려울(?)수 밖에요 ㅋㅋ
더군다나 제 키가 183-_-;
두려운 눈초리로 저를 몇번 보더니
무슨말을 하고 제 뒤로 가버리더군요 ㅋ
(무슨말인지? 그떄의 충격떄문에..ㅋ..잊어먹음..ㅠ ..싫어요?..할말없어요?..하여튼)
흠
충격이죠 ㅋ
3주가 넘게
기분이 꿀꿀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접지 못하고
다시 문자를 보냅니다
지금도
여전히 답이 없는 그대를 향해 ㅠ
어쩔까요
전 그 아이와 후에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지금 전 졸업하고 고등학교가면 다시는 못 만날텐ㄷ..
친구로라도 남고 싶은데 그 아이는 너무 무심하네요 ㅠ
조언을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