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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버린 모든 것들이 미워요..

바람구두 |2007.04.04 20:51
조회 209 |추천 0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3일 째.
텅 빈 가슴이 미칠 것 같아서 남자친구 때문에 1년 전부터 끊었던 담배를
남자친구 때문에 다시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끊기 전까지 2년이나 피던 내 단골담배 던힐 라이트..
맛이랄까.. 느낌이랄까.. 이상하게 변해있더군요..

 

마치.. 헤어진 남자친구처럼요..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단 한가지는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라는 진실이라고들 하지만..

 

어쩐지 오늘은
저 하나만 변하지 않고
모든 게 변한 것 같습니다..

 


그도.. 사랑도.. 그나마 날 위로해줄 것만 같았던 던힐 라이트도..
그리고.. 내 가슴은 이렇게 찢어질 것만 같은데 잘만 흘러가는 이 시간들도...


잔인하게도.
저만 빼고 모두 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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