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또 톡이;;;;; ㅋ
하하하하;;;; 톡이;;;;; 별로 재밌는 것 같진 않았는데;;; ㅋ
귀엽다는 댓글이 많아서 므흣 ![]()
남친한테 말하니......... ![]()
삐돌이가트니라고~ ㅋㅋㅋㅋ
님하~ 난 님밖에 없삼~ 걱정마3~~ ㅋㅋ
재미없는 글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용 ㅋ
계피맛 쪼꼬렛은..... 맛있을 줄 몰랐어요/// ![]()
댓글보니깐 맛있을 것 같다는 분들이 .... ㅠㅁ ㅜ
장사나 해볼까..... 푸힛 ㅋㅋㅋ
가끔씩 글 올려달라고 하신분... 제가 소심해서.... 자주는 못하구요 ㅠ
잊혀질때쯤;;;; ㅋ 올릴께요~ 히히
솔직히........ 부장님이 보실까봐.... ![]()
불안 초조... 흐흐흐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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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나와의 관계는 어언 3년째 접어들고 있네요//
그분은 바로.... 저희 부장님 -_ -
처음 면접보러 왔을 때 아저씨답지 않게 젠틀하시구.. 젠젠젠~ 젠틀맨이다~ -_ - ;;;;
성격도 괜찮으시고 회사 여건도 좋고.... 집이랑 가까워서;;; ㅎ
그래서 입사하게 됐드랬죠 ㅋㅋ 사실 회사가 집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앞이라;;;;
출근할께요~ 하구 집에서 나와서 30초면 회사;;;;;;
회사가 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동네에 있었구
저두 이 동네에서 나고 자라서 회사분들을 거의 다 알고있는 상태였죠;;
상무님은 저 돌잔치때 돌반지도 해줬다고 들었습니다;;; ㅋㅋ
정말 다 좋으신 분들이고 해서 정말 고민없이 들어왔는데.....
입사하고 두어달 지나니... 슬슬.... 그분에 정체가 탄로나더군요 -_ - +
사장님 아들에... 완젼 브레인을 자랑하는;;;;;;
하지만 성격은 .................... 뷁스런...................
자기 기분좋을 땐 주변 사람들한테 농담해가며 웃고 떠들다가
자기 기분 쫌만 안좋으면 무게잡고 있고 괜시리 옆사람한테 승질내고;;;;
사무실에 둘이 있을일이 많으니 당하는 건 주로 저였죠 ㅠㅁ ㅜ
잘못한 게 있으면 좋게좋게 하면 될터인데 꼭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뭐라고뭐라고 떠드는데 ....
출근해서 인사하는데 안받아주면 화난거죠;; -_ - ;;;;
근데 거기까진 참는데 말 중간중간 섞여서 들리는 '임마'소리;; -_ -^
정말이지 이소리 들을때마다 열이 확 올라오죠;;;;
하지만 소심한 저로써는.... 대꾸한마디 못하구... 속으루 삭혀야 했죠 ㅠ
지금은 그래두 짬밥좀 됐다구 한귀로 듣구 흘리긴 하는데 ㅋㅋㅋ
그래서 그때 네이트에 질문했더니 주답변이 커피에 침을 뱉어라.......................................
저 사무실분들한테 매일 커피 타드립니다.. 보통 여자가 커피타네 어쩌네 하는데
그냥 정말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누가 타달라고 시키는 것두 아니구....
그래서 타드리는데 부장 타줄 땐 솔직히 타주기 싫죠... 무튼 답변대로 하려고 우선
커피를 탔습니다... 침도 뱉었죠... 티 안나게 .... 근데... 차마 내가 너무 역겨워서
못주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답변은 패스/// ㅋㅋ
내 힘으로 복수해보자 하고 잔머리를 쥐어짜봐도 별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ㅠ
그래서 걍 소심하게.... 또 커피.... ㅋㅋㅋ 젤 접근하기 쉬운 소재 ㅋㅋㅋㅋ
보통 커피타면 정수기 물로 타는데 일부러 포트로 물 팔팔 끓여서
커피타서 줬습니다... 보통 정수기 물로 타러 별로 안뜨거우니깐 바로 한모금 마시는게
습관이 되서 이번에도 받자마자 한모금 입에 넣길래 그 순간 대답했죠...
" 끓인 물이라 뜨거울텐데! 아~ 깜빡했네~ ㅎㅎ;;; "
입에 넣었다가 다시 뱉을때에 그 표정이란 정말 그동안에 스트레스를 싸악
날릴만한 것이었드랬죠 ㅋㅋㅋㅋㅋ
며칠동안 부장의 혀짧은 소리와 함께 쓴소리 몇마디 듣긴 했지만 ㅋㅋㅋㅋ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남친 주려구 며칠전에 서울 방산시장을 헤매서 쪼꼬렛 재료를 사왔죠 ㅋ
정성이 가득담긴 쪼꼬렛을 만들어줄라구// 시장가서 사니깐 더 싸구 괜찮더라구요//
이왕 만드는 김에 많이 만들어서 회사분들도 나눠드려야지 하고 무지 마니 만들었죠 ㅋㅋ
만들다가 갑자기 부장생각이 나면서 또 화악 열이 나더라구요;;;;;
뭐가 이쁘다고 만들어주나..... 하는 생각에.... 냉장고를 뒤적뒤적.....
설날에 수정과 만들고 남은 계피를 믹서기에 갈아서 가루를 냈습니다....
제일 이쁜 하트모양 틀에 쪼꼬렛을 넣고.... 계피가루를 한숟가락 넣고....
다시 쪼꼬렛으로 덮고 여러가지 데코로 마무리.... 흐흐흐흐흐흐흐흐 뿌듯...
드디어 오늘 ..... 쪼꼬렛을 한봉지 가꾸와서 사무실에 풀었죠... 부장도 쫌 주고....
그리고 오후에 부장한테 따로 쪼꼬렛을 몇개 줬죠.. 계피맛 쪼꼬렛도 섞어서....
"부장님 그건 제가 특별히 만들어봤는데 한번 맛보시구 평가해주세요~"
아무 생각없이 포장 뜯어서 입에 한입 베어무는 순간........
정말 그 순간 가슴이 쿵쾅대며 왠지모를 희열과 가슴벅찬 감동이 물밀듯 밀려오는데~~~~~ ㅋ
"맛있네~ 계피가루 넣은거야??? 오~ 괜찮다~ 또 없어??"
아.. 써글... 먹성 조낸 조아 ㅠㅁ ㅜ
이것 외에도 그동안 해왔던 신발 벗다 옆에 있는 부장 신발 밟아주기...
간혹가다 잘못밟아서 신발자국 남으면 왠지 불안한 맘이 들어서 자주 안하지만 ㅋ
부장 찾는 전화오면(개인적인) 없다고 하거나;;; ㅎ
부장이 아끼는 화초만 물안주기;;; 등등///
소심한 복수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