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연애중입니다.
오늘은 사귄지 삼백일째구요, 근데 헤어질꺼같아요.
그동안 참고 참아왔는데, 드디어 폭팔한거 같아요.
전 막챙겨주고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여태껏, 백일 이백일 빼빼로데이 생일 등등
기념일엔 큰의미를 두고 막 들떠서, 선물도 준비하고
택배로 보내주고 그랬었는데, 전 여지껏 받아본게 아무것도 없어요..
진심을 담은 편지 한통두요.
어제가 발렌타인데이였잖아요.
그저께 초콜렛 사서 보내고,, 어제 꼭 도착하길 바라면서,, 택배회사에
확인전화도 여러번하고,, 나름데로 애썼거든요..
결국 초콜렛 받고, 좋아하고 서로서로 기분좋았는데
사소한걸로 다투게 됐거든요. 그리고 문자 몇번주고 받다가
그냥 잠들고 오늘 그래도 삼백일인데, 기분좋게 생각해야지 했는데,,
아직도 어제 기분나쁜걸 들춰내면서 잘못은 니가 했는데, 내가 왜 미안한생각이 드냐며
기분나쁘단 식으로 말하더군요,, 너무 답답해요,
그래서 걍 말을 말자,, 연락하지말자고 해버렸어요.
그랬더니 맘대로 하라네요, 휴~
답답해요,, 진짜 너무 서운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