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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에겐 이런말 하지 않는다??

소개팅녀. |2006.02.17 08:52
조회 123,101 |추천 0

지금 톡이 된 거 보구 깜짝 놀랬어요..

생각두 못하구, 오늘 톡톡 처음 들어와 봤는데..

이 오빠랑 연락은 하는데요..  그때 화장실 사건 이후로, 제가 그날 통화하면서

싫은 내색하니까 화장실 갔다온다구 5분뒤에 전화한다구 그러데요..  어제는??

그래서, 왜 그제는 그냥 통화하더니..  이랬더니, 니가 싫어하는 거 같아서..  그러면서.

5분뒤에 전화하더이다.

그 담날, 아침에 모닝콜두 해주고 했는데..

님들 말씀 들어보니까 아닌가보오.

암튼, 정말 많은 리플들 감사합니다.

하나씩 전부 읽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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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소개팅을 했어요..

만난 날은 우리 둘 뿐만아니라, 주위 사람이 있어서 서로 대화를 많이 하지 못한 상태였죠.

오빠가 먼저, 연락을 했구, 요번주 내내 새벽까지 통화하구 문자 이랬어요.

막상, 이러니 이 오빠가 관심이 있나 싶었죠..

저두 머 싫지 않았으니까 계속 연락을 했구요..

새벽에 통화를 자주 하나보니, 이래저래 얘기가 오갔는데..

먼저 묻지두 않았는데, 전 여자 친구 얘기를 꺼내면서..

4년을 사겨봤다.  상견례두 했었는데, 여자가 바람나서 깨졌다..

이런 얘기를 하대요?  이건 좀 아니다 싶었긴 했지만, 걍 넘어갔어요..

근데, 그제 만났는데 영화두 보구 밥두 먹구 헤어졌어요..

집에 도착해서두, 한 2시간 정도는 통화한거 같네요..

제가 편해서 그런가 별 말 다하데요??

자기는 머, 운전하면 지나가는 여자들이 머 입었는지 다 보인다구.

그리구, 너는 잘 때 잠옷 입구 자냐?

그렇다구 했더니, 자기는 옷 안 입구 잔다?

그리구, 전화통화가 길어졌었는데..  얘기하다가 울리길래, 물었더니 화장실이랜다.

그러면서, 몇분뒤 물을 내린다..  ㅡㅡ^

지두 민망한지 물소리 난다구 미안하댄다.

정말, 날 알면 얼마나 안다구..

그렇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건지.  그만큼 편한건지.

그냥 편한 동생 삼구 싶어서 그런지 감이 안잡힌다..

그리구, 저는 항상 남자를 만날때 생각하는 게 있거든요?  누구나 그러겠지만.

술, 친구 좋아하는 사람은 별루더라구요.

술 좋아하면, 그만큼 나중에 피곤할테구, 여자친구보다 친구가 먼저라면 엄청 싸우겠죠.

근데 하는소리가 자기는 여자보다 친구가 더 소중하다구.

나이먹으니까 그게 더 그렇게 느껴진다나?

제가 먼저 묻지두 않았습니다.

이런 얘기를 언니한테 했더니, 전화두 받지 말랍니다.

"자기 좋아하는 여자면, 그런 얘기를 하겠냐며."

남자분들, 정말 자기 좋아하는 여자라면, 예전에 사겼던 여자에 대해선 잘 얘기하지 않지

않나요?  해두 조심스럽게 얘기를 한다던가, 마지 못해 한다던가..  여자가 물어봐서 말이죠..

근데, 이 남자가 쉽구, 헤퍼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쉬어보여서 그러나, 찔러보는건지.

해석 좀 해주삼..

경험자 있으시면..

대략 난감하오.  님들 말씀 듣구, 연락을 할지 안할지 판단하겠습니다.

 

 

 

  그녀는 저의 마음에 자꾸 비수를 꽂아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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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베플 너무 ...|2006.02.18 15:15
베플은 다소 이상적인 해석인 듯. 글쓴 님아, 주변에 남자동기 남자친구 없소? 남동생 오빠 없소? 베플 말처럼 저렇게 복잡하게 고도의 암시질 같은 거 잘 하지도 않고, 그렇게 할 정도의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놈이면 일단 똥싸면서 전화질부터 하지 않지. -.- 운전하면서 지나가는 여자들 뭐 입었나 완벽 스캔질한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일주일밖에 안된 소개팅녀한테 잘때 옷입고 자냐 옷벗고 자냐 물어보는 놈이 사랑에 상처받아서 같이 행복하게 잘 지내자..넌 그러지 않겠지 ?하믄서 눈물콧물 짜는 놈이요? 그냥 단순한 양아치일 뿐. 남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아쉬운 처지아니면, 세상엔 성격좋고 매너 좋은 외로운 남자들 많으니까 딴 데 가보셔.
베플흠..|2006.02.19 16:32
심심해서 이리 저리 주저리 떠들고 싶으면 누가 만난지 얼마 안되는 여자한테 떠들어 대겠소 그것도 전화로 2 시간씩이나..생각없이 아무런 관심없이 그런 얘기 내용이나 전화 통화나 정말 골비지 않고서야 하기 힘들다오.. 그 사람의 성격이오 지금 까지 살아온만큼 앞으로 더 살아보면 참으로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더 새로이 새로이 나타날것이오 말그대로 천차만별의 성격에 소유자들이 많소 거기에다 저마다 자아와 사고가 굳어 질대로 굳어져 말이 안먹히고 나와는 정말 대조적으로 다른 사람들도 많소 저 남자분은 나쁜의도나 심심풀이에 그런 의도는 없어 보이오.. 다만 여성분은 차차 조심히 알아가는 반면에 저 남자분은 사심없이 자기를 다 내보이는 스타일인거 같소 맘에 들거나 자신이 관심이 있어서 아마도.. 모든걸 편하게 사심없이 다 내보이는 그런 스타일 같소 저런 사람이 거짓이 없는 뵙이오이다 아무쪼록 연애는 남말 절대 들을 필요가 없는것이오 자기가 만나며 느끼고 꺠닫고 결정짓는것이 쵝오이외다
베플그남자도상...|2006.02.18 10:12
이때까지 그 남자의 여자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 하고 님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거곘죠...같이 행복하게 잘 지내자..넌 그러지 않겠지? 하고 묻는 말이겟죠..그리고 나이가 들 수록 애인보다 친구가 소중하다는 건...경험에서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결과지요..사랑에 상처 받았을때 친구보다 더 좋은 사라밍 어디 있나요? 남자고 여자고 친구도 소중히 여길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사람입니다..적어도 그 사람 님한테 가식이나 거짓말은 안할 사람이네요~ 잘 지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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