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밤공기를 가르며
술 취한 사화를 만들어 갑니다
저마다의 생각은 다를지 몰라도
사랑의 슬픔은 고통은
찢기워진 얼룩과 함께세월을 부대끼며
울부짖을 겁니다
멍든가슴 부여안고 슬픈 노랫가사말을
목 놓아 부르며
이 밤의 귀로에서
엇박자를 만들어갑니다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가니 눈물이 나네
그 누구를 위한 사랑가도 아니요
이별가도 아닌
그저 세상사에 묻혀 풍류했던 한 세상의...
잠시 기억속에 머물렀다 떠나가는
뒤안길의 여정이겠지요
그 누구도 귀 담아 듣지않을 표현해 주지도 않을
나 만의 목청 속에 흐느낌에 연속으로
밤의 정적을 깨워주며 휘청 거리겠지요
베일에 가려진채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나는
떠나버린 님에게
속철없이 부서져만 갑니다
나를 돌이킬수 없나요
메 말라버린 감정따윈 생각하진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질시 속에 깨어 있고 싶습니다
가식의 탈을 벗어버리고
편안한 안식처를 찾아
조용이 조용히
쉬어가고 싶고 싶습니다
이 밤의 끝으로 말입니다
오늘 일기끝